목록
에레우시스의 비의

2025-06-12

감독: 예림

출연: 펠레덴, 자와, 링닝, 알파

ccfolia-wrap Export
정보

https://w2g.tv/?r=vdcobvptr56rr3b9ms


GM

GM - 2025/06/12
세계에서 사람들이 오버드화·졈화하는 레니게이드 재해가 빈발하고 있었다.


GM

GM - 2025/06/12
그 원인으로 꼽히는 '유산'이 있었다.


GM

GM - 2025/06/12
주위에 레니게이드를 뿌려, 오염시킨다고 하는 '유산.'


GM

GM - 2025/06/12
그게 바로―


GM

GM - 2025/06/12
―'에레우시스의 비의'.


GM

GM - 2025/06/12
유산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FH의 마스터 에이전트 '마스터 레기온'이다.


GM

GM - 2025/06/12
그가 승차하는 도쿄로 향하는 호화 침대 열차 '마린 스노우'에서 일어나는 레니게이드 재해.


GM

GM - 2025/06/12
폭주를 시작하는 열차 안에서 상처투성이 소녀를 만날 때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GM

GM - 2025/06/12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에레우시스의 비의」


GM

GM - 2025/06/12
⋯⋯그저 아름답게만 남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GM

GM - 2025/06/12


GM

GM - 2025/06/12
⋯ OPENING PHASE ⋯


GM

GM - 2025/06/12
⋯ SCENE # 01 ⋯


GM

GM - 2025/06/12
⋯ 숙적과의 대치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1D10 등장 침식(1D10) > 1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40 → 41


GM

GM - 2025/06/12
호화 침대열차 '마린스노우'.


GM

GM - 2025/06/12
방이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 도저히 열차 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넓으며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공간.


GM

GM - 2025/06/12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구와 세간 물품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또, 방마다 직원이 붙는 등, 최고의 열차 여행을 제공하는 플래티넘 티켓의 호화 침대 열차⋯⋯였는데.


GM

GM - 2025/06/12
당신은 이미 이곳에 탑승한 상태입니다.


GM

GM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있는 스위트 객차에 다다른 상황.


GM

GM - 2025/06/12
주위에는 이미 당신이 쓰러트린 '마스터 레기온'의 종자 '레기온'의 핏덩이가 흥건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정말이지, 최고의 휴가를 온 거였다면 좋았으련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창 밖에서 기분 좋게 불어오던 바람은 어느새 혈향을 싣고 왔습니다. "으으, 정말이지 끝이 없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몇 방울 튄 피를 툭툭 털어냅니다. 그리고 종자들이 막아서던 길을 나아갑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얼굴은 봐야지 않겠나요, 오랜만에. "재수없는 녀석."


GM

GM - 2025/06/12
종자들이었던 잔해들을 너머, 다가갑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우리 정예 '레기온'을 이렇게 쉽게 피로 되돌리다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자네의 그 강함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래서 더더욱 믿기지 않는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자네가 이 세계의 불평등을 감수하고 있다는 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묻지, '아마에'."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자네는 이 세계의 모습을, 사람과 오버드의 불평등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눈썹을 꿈틀거립니다. 또 재수 없는 이야기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렇지만 어울려줍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원래 삶이라는 건 그런 부조리들을 마주하며 살아가야 하는 법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런 부조리한 세상의 시스템을 개인의 힘으로 뒤바꾸겠다고 하면, 너무나도 많은 희생이 뒤따르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나는 그 뒤에 따르는 죽음을 부정하기 때문에, 너와 대척점에 선 거고."


"ΑΒΡΑΞΑΣ" - 2025/06/12

아마에 린토 - 今日 20:43
"원래 삶이라는 건 그런 부조리들을 마주하며 살아가야 하는 법이야."

아마에 린토 - 今日 20:44
"그런 부조리한 세상의 시스템을 개인의 힘으로 뒤바꾸겠다고 하면, 너무나도 많은 희생이 뒤따르지."

아마에 린토 - 今日 20:45
"나는 그 뒤에 따르는 죽음을 부정하기 때문에, 너와 대척점에 선 거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시선은 그의 손 끝에 튄 핏방울을 향합니다. 그것이 린토의 반문이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너는 어떻게, 어디에서 위화감을 느꼈느냐고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런 부조리들이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우리는 이 세계에서 이물질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존엄마저 박탈당하고,"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배척당하고, 이용당하며, 언젠가는 이 힘에 삼켜져⋯⋯."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죽는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내 전우들 역시 그랬다. 전쟁에 이용당해, 쓸모가 없어지면 죽임을 당했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나 또한 이 '죽음'을 부정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래서 이 불평등을 시정하기 위해 싸우고 있지. 지금은 죽은 그들을 위해서!"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나와 함께 세계를 바꿀 생각은 없나?" 이 질문 말이에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동안 린토에게 두어 번은 건넸을 겁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스스로를 위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네, 이 이야기는 이전에도 몇 번 들은 적 있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하지만 언제나 같은 대답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죽음을 부정하기 위한 살해라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모순 투성이잖아, 바보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모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네 동료들의 죽음을, 네게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부정하기 위해서 타인의 목숨을 짓밟는다는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모순인 거잖아. 모두의… 삶의, 죽음의 가치는 동등한데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런 나에게 스스로를 위한다는 건 그들을 위한다는 말과도 같아. 그러니까…… 네가 바라는 세계 개혁에는 동참하지 않아." 단호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런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두어 번 물어봤을 때와 비슷한 온도로 대꾸합니다. "유감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시간이 적잖게 지나, 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을 줄 알았는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아직이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날로부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목소리가 잦아듭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무언가 눈치챈 듯, 반대편의 안쪽 방을 둘러보더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미안하지만, 여기까지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나는 해야 할 일이 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하아?!"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내려고 했더니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가 하려다 말았던 말도 마음에 걸립니다. 진작에 벌이려던 일도 있고… 이대로 보내주고 싶진 않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중력을 조작하려는 준비를 하는지, 주변엔 반짝이는 마안이 떠오르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이대로 꽁무니 빼려는 건 아니겠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간결한 손짓.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것으로 핏덩이가 형체를 지니게 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특정 인물의 모습을 지녔지만, 린토는 알아볼 리 만무한 종자가 그 앞을 막아섭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해야 할 일이 있는 자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언제나 우선순위를 세워야 하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지금은 자네가 아니야."


GM

GM - 2025/06/12
그렇게 몇 체의 종자가 다시 태어나는 동안, 너머로 서서히 멀어집니다.


GM

GM - 2025/06/12
'레기온'이 당신에게 달려듭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알지 못 하는 면면들이 형체를 갖고, 이윽고는 군단이 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을 상대하는 게 골치 아픈 건 이 때문이기도 하죠. 개인과의 싸움이 아닌, '레기온'. 한 군단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인상을 찌푸립니다. 더욱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 수많은 얼굴마다 각각의 비탄이 담겨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손짓합니다. 그 손끝을 따라 중력이 왜곡되기 시작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곧 스러지는 얼굴들을 바라보며 중얼거립니다. "이런 걸 상대하는 건… 싫다고." (-)


GM

GM - 2025/06/12
자아는 지니지 못했으나, 그 육신의 형체만은 인연의 것을 그대로 지닌⋯⋯.


GM

GM - 2025/06/12
종자들을 쓰러트리고 나면, 뒤에서부터 익숙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조금 더 먼 객차에서부터 종자를 정리하며 진입하고 있었던 세츠가, 이곳에 다다랐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조금, 급하게 떠나버렸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계획이라도 어그러진 건지, 음⋯⋯."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앗."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세츠?" 파아아앗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조금 늦게 린토의 표정을 발견하더니, 손끝으로 엇? 다시 좋아졌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어, 어서 따라갈까, ⋯요⋯." 힐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맞아요 세츠를 보고 좋아졌어요. 그렇지만 세츠와 눈이 마주치기 전에 조금 어두워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리고 그걸 알고 세츠가 눈치를 보는 것도 알고 있고요. "응, 얼른 쫓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이번에 놓치면 골치 아플지도 모르니까."


GM

GM - 2025/06/12
당신에게 보이지 않을 각도에서, 손을 몇 번 털어냅니다.


GM

GM - 2025/06/12
종자를 터트리며 묻은 피를 닦아내더니, 조금은 깨끗해진 손으로 당신의 손을 감싸쥐고.


GM

GM - 2025/06/12
함께, 열차의 더 깊은 곳으로 진입합니다.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SCENE # 02 ⋯


GM

GM - 2025/06/12
⋯ 상처투성이 소녀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1D10 ◀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55 → 61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D : 0 → 1


GM

GM - 2025/06/12
당신은 방금,


GM

GM - 2025/06/12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있다고 생각되는 호화 침대열차 '마린스노우'의 스위트 객차로,


GM

GM - 2025/06/12
스트레인저스의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린 참입니다.


GM

GM - 2025/06/12
자, 객차의 창문을 부수고 진입하도록 해요!


GM

GM - 2025/06/12
일단은 지령이 그렇습니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가뿐하게 열차 지붕에 착지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내 툭툭, 지붕을 두드려보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워딩》Lv1 | 자동 | 씬 | 시야 | 비오버드를 엑스트라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지붕 일부를 모래로 부숴서 소리 없이 들어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창문을 깨부수라니, 들키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가끔 위는 그런 명령을 한다니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열차 안에 잠입하고 나면 모래로 바스라진 지붕은 다시 원상복귀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GM

GM - 2025/06/12
대부분의 명령은 오버드가 아닌 대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요.


GM

GM - 2025/06/12
그렇게 창문을 부수는 일 없이 내부로 진입합니다.


GM

GM - 2025/06/12
주변을 둘러보면, 어라.


GM

GM - 2025/06/12
몇 걸음 앞에 당장 누군가 있습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GM

GM - 2025/06/12
눈앞에 뺨을 눈물로 적신 10살도 채 되지 않은 소녀가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백남색 머리와 청색 원피스, 목덜미에는 레이스로 딴 초커, 그리고 심해 같은 깊은 청색 눈동자를 가진 소녀는.


소녀

소녀 - 2025/06/12
"⋯⋯."


소녀

소녀 - 2025/06/12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쪽도 놀랐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2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소녀

소녀 - 2025/06/12
"⋯⋯?" 움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조금 당황했습니다. 마스터 레기온이란 FH 에이전트가 있는 것 아니었나?


GM

GM - 2025/06/12
그때, 방 밖에서 사람이 들어옵니다.


GM

GM - 2025/06/12
검을 빼든 '레기온'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소녀를 지키듯 그 앞에 섭니다.


GM

GM - 2025/06/12
아무래도, 이 스위트 객차의 승객은 전부 '마스터 레기온'─이름의 기원이 되는 종자 '레기온'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어린 소녀, 눈물 자국이 있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미… 발동했나.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일단은, 소녀를 지키는 게 우선이겠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잠깐 기다려." 소녀를 돌아보고 안심하라는 듯 웃음 짓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내 곧바로 앞을 보며, 이들은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승객의 구출… 그걸 위해서라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비틀릴 수 있는 싹은 베어두는 게 맞겠죠. 검을 빼들고, 좁은 선내에 한번의 바람이 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모래바람이 가라앉고 나면, 모든 '레기온'이 쓰러져있고, 검을 검집에 집어넣는 그가 홀로 서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검을 집어넣고 나면, 이내 다시 소녀 쪽으로 다가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상처가 심하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계속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었던거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무서웠겠다. 같이 갈래?" …누군가를 답습합니다.


GM

GM - 2025/06/12
당심의 검이 어떠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걸 보면, 확실히.


GM

GM - 2025/06/12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승객이었던 자들, 임에도 베어내는 것엔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애초에 이런 걸 위해서 자신을 여기 보낸 것이겠죠.


GM

GM - 2025/06/12
한때 '마린스노우'의 행복한 승객이었을 이들이 뒤섞인 종자 무리가 검붉은 형체로 무너져내립니다.


GM

GM - 2025/06/12
그리고, 작은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2
"⋯⋯."


소녀

소녀 - 2025/06/12
눈을 몇 번 깜빡거리더니.


소녀

소녀 - 2025/06/12
"너도⋯⋯ 나를 아프게 할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말에 눈을 깜빡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도대체, 이 소녀에게 뭘 한거지? 이곳의 '졈'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옅은 증오가 차오르면서, 잠시 시선을 굴리더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만능기구》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대기나 현장에 있는 물질을 사용하여 일용품을 만들어 내는 이펙트. TV와 라디오, 휴대전화와 세탁기는 물론 작은 집과 식기, 공구도 만들어 낼 수 있다. GM은 필요시 〈RC〉 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하얀 곰인형을 만들어서 들려줘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니. 절대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는 구하러 왔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곳에 너 같은 아이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소녀

소녀 - 2025/06/12
건네어진 인형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 건네 받고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제 괜찮아. 여기서 데리고 나가줄게."


소녀

소녀 - 2025/06/12
다른 말보다도, "이거, 뭐야?"


소녀

소녀 - 2025/06/12
"하얗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음, 인형. 이 나잇대 애들은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긁적.


소녀

소녀 - 2025/06/12
"음⋯ 물렁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처음 보는거야?"


소녀

소녀 - 2025/06/12
"처음 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놀랐겠죠. 자신의 스승처럼.


소녀

소녀 - 2025/06/12
"⋯⋯너는, 누구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는, 텐카이 아오키. …널 아프게 하는 걸 없애기 위해 왔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는… 이름이 있니?"


"Lament" - 2025/06/12
텐카이 아오키 - 今日 21:32
"나는, 텐카이 아오키. …널 아프게 하는 걸 없애기 위해 왔어."


소녀

소녀 - 2025/06/12
입을 꾹 다뭅니다. 곰인형을 양손으로 어설프게 든 채로.


소녀

소녀 - 2025/06/12
표정은 꼭, '이름이 뭐야?' 라는 듯한 물음을 담고 있지만.


소녀

소녀 - 2025/06/12
"텐카이 아오키." 그 시간에 돌아온 이름을 한 번 더 읊조리고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표정을 읽어내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2
"빨리 도망쳐. 끔찍한 일이 일어날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닮았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소녀

소녀 - 2025/06/12
"텐카이 아오키는 나한테 물렁한 걸 줬으니까, 빨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는 도망치지 않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도망칠 때는, 너도 함께 데려갈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끔찍한 일 같은 건 겪지 않아도 되게 해줄테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 아이는 상처투성이, 혼자서 울고 있었던 거겠죠. 소녀의 마른 눈물자국을 가볍게 쓸어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누가 널 상처입혔지?"


GM

GM - 2025/06/12
그때입니다.


GM

GM - 2025/06/12
당신은 심장으로부터 번지는 격통을 감지합니다. 소녀에게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서인지, 다른 수를 쓴 것인지⋯⋯.


GM

GM - 2025/06/12
기척을 느낄 새도 없었습니다.


GM

GM - 2025/06/12
뒤에서부터 몸을 뚫고 나온 검.


GM

GM - 2025/06/12
상처는 매우 깊고, 심한 탈진감이 느껴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UGN인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생각보다 움직임이 빠르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당장이라도 피를 뱉어내고 싶었지만, 그래서야 소녀에게 튀고 맙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끓어오르는 피를 꾹 삼킨 채, 고개만 돌려 상대를 노려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 …" 구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새어흐르는 것까지 삼킬 수는 없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란, 너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리 말하며 심장을 뚫고 빠져나온 검을 맨손으로 움켜쥡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힘으로 빼려는 시도를 하지만, 이미 상당한 대미지를 입어 쉽지 않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나의 이름을 아는군." 검을 쥔 자의 목소리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낮고, 끝이 갈라지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소년소녀들의 목소리와는 결이 다른, 그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는, 나를 모르겠고." 힘이 빠져가면서도, 증오담긴 말을 뱉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맨손으로 검을 움켜쥐는 모습에 짧게 감탄하기도 했지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이내 검과 함께 상대를 옆으로 밀쳐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당신이 지키려던 소녀에게 손을 뻗어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큭…! 안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한손으로 감싸고도 한참 남을 정도로 얇은 소녀의 목을 움켜줍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하지만, 이제 끝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소녀를 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직감합니다. 소녀의 눈물과 상처의 원인. 짐작 뿐 아니라 확신으로 다가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저 자가 원인이다. 이대로 보내면, 안되는데…!!


GM

GM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은 목이 죄인 소녀에게 몇 마디 중얼거리더니, 소녀를 후려칩니다.


GM

GM - 2025/06/12
소녀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방울져 떨어지고,


GM

GM - 2025/06/12
아래의 카펫이 점점 얼룩을 만들어 갑니다.


GM

GM - 2025/06/12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을 당신은 그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GM

GM - 2025/06/12
그때, 갑자기 물과 같은 워딩이 '마스터 레기온'의 주위에서 발생합니다.


GM

GM - 2025/06/12
순식간에 퍼져나갑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힘이 넘쳐 흐른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 이, 자식…" 바닥을 긁으며 그 짓을 보고 있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훌륭하군, 그래, 이 힘만 있으면⋯⋯!"


GM

GM - 2025/06/12
그때, 열차에 격진이 덮칩니다.


GM

GM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의 자세가 무너지고, 소녀가 당신이 있는 쪽으로 굴러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신참이 들어왔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그렇다면 우선, 이쪽부터 정리해 두지 않으면 안 되겠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의식은 희미해져가지만, 소녀의 그림자를 형체화 시켜 소녀가 부딪히지 않게 잡고 감춥니다.


GM

GM - 2025/06/12
'이쪽'이라 함은, 당신을 뜻하는 것일 테죠.


GM

GM - 2025/06/12
그리고, 희미해져가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할 수 있으면, 해봐."


소녀

소녀 - 2025/06/12
상처투성이인 몰골로, 아오키의 몸에 손을 얹고 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2
그곳에서는 푸르스름한 빛깔의, 레니게이드로 만들어진 빛이 흘러나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소녀

소녀 - 2025/06/12
"텐카이 아오키는 이제 괜찮아."


소녀

소녀 - 2025/06/12
"이제 움직일 수 있어. 텐카이 아오키는 여기서 도망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그럼 곧바로 상처가 나은 몸을 일으켜세워, 다시금 소녀를 지키듯 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난 절대로 도망치지 않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절대로!"


GM

GM - 2025/06/12
푸르스름한 빛깔은 알 수 없는 워딩이 퍼졌던 순간 보았던 빛과 동일합니다.


GM

GM - 2025/06/12
상태 이상을 회복합니다. 지금 당장 전투에 진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GM

GM - 2025/06/12
아오키, 침식률 5점 상승.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심상찮음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내 뒤에서 벗어나지마!"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61 → 66


GM

GM - 2025/06/12
소녀와 남자, 두 사람은⋯⋯.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SCENE # 03 ⋯


GM

GM - 2025/06/12
⋯ 강습, 장갑열차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1D10 🔎 등장침식(1D10) > 3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36 → 39


GM

GM - 2025/06/12
지금 당신이 위치한 곳은 장갑 열차 내부.


GM

GM - 2025/06/12
이곳으로부터 조금 앞, 호화 침대열차 '마린스노우'가 보입니다.


GM

GM - 2025/06/12
그때, 당신의 부관으로부터의 통신이 연결됩니다.


GM

GM - 2025/06/12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부대장, 아이쉐 아르투.


GM

GM - 2025/06/12
「대장님, 들리십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듣고 있어." 귀에 낀 이어폰을 가볍게 두드립니다.


GM

GM - 2025/06/12
「30분 뒤 요코하마 역에 도착합니다. 예정으로는 MM지구 지부가 '마린스노우'를 요코하마 역에 강제 정차시켜, '마스터 레기온'을 포위 및 포박하는 작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가능한 한 이 장갑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습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희망사항이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글쎄요, 이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 자리에 올 때까지 제법 많은 전투를 지휘해 온 렌의 뇌가 계산을 시작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당장 눈에 띄어봤자 좋을 건 없으니까, 우선은..."


GM

GM - 2025/06/12
그때, 알림이 울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


GM

GM - 2025/06/12
마린스노우를 감시하고 있던 다른 단말에 불이 들어옵니다.


GM

GM - 2025/06/12
「대장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한숨.


GM

GM - 2025/06/12
「'마린스노우' 차내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GM

GM - 2025/06/12
「모니터로 송신하겠습니다.」


GM

GM - 2025/06/12
작전용 대형 모니터에 비친 것은, 돔 형태로 펼쳐진 '바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워딩.


GM

GM - 2025/06/12
그것이 달리는 열차를 감싸고, 그 주변에서 '수족을 가진 마면의 고래'와 같은 괴물이 사람들을 덮치고 있는 광경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제정신인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니, 아니니까 이 짓거리를 하고 있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쪽에서 타이밍을 마련해주는군."


GM

GM - 2025/06/12
이후 다급한 통신이 이어집니다.


GM

GM - 2025/06/12
'바다'와 같은 워딩이 전개되고, 정체불명의 괴물이 일반 승객을 덮치고 있다고요.


GM

GM - 2025/06/12
심지어 쓰러진 사람들로부터 고 레니게이드 반응이 확인되었다고.


GM

GM - 2025/06/12
습격당한 사람들이 오버드로 각성, 졈화되고 있는 모양이라는 소식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지체할 시간이 없다.


GM

GM - 2025/06/12
이 정도라면 '레니게이드 재해' 클래스로 판단될 만 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단순히 '워딩'으로 끝난다면 기본 UGN의 사고 처리반으로도 해결되겠지만...


GM

GM - 2025/06/12
레니게이드 긴급 대응반의 대장인 당신이 해야 할 것이라면, 신속한 재해 인정과 대처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건 우리들의 개입이 필요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전 대원, 들어." 이어폰을 두들깁니다. 딱 세 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코드 레드 발령. 지금 순간부터 '마린 스노우'와 접촉하는 모든 상대를 오버드로 간주, 안에 있는 적을 사로잡거나 제거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이쉐 아르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2분 후에 충돌 준비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책임은───" 시선이 고래와도 같은 것의 모습에 닿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정도로 '인간을 위협하는 괴물' 형태의 워딩이라면 필시 졈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마 잘 아는 어떤 소년이라면 즉시 뛰쳐나가 베어버렸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리고 이제는 나 역시 같은 짓을 벌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내가 지지."


GM

GM - 2025/06/12
당신의 통신에 귀 기울이던 대원들로부터 차례대로 응답이 돌아옵니다.


GM

GM - 2025/06/12
마지막으로, 부대장의 통신.


GM

GM - 2025/06/12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비상 시 권한으로, 마린스노우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레니게이드 재해'로 인정.」


GM

GM - 2025/06/12
「지금부터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GM

GM - 2025/06/12
「예정대로 장갑 열차로 '마린스노우'에 충돌합니다. 대장님, 틈을 타서 돌입을!」


GM

GM - 2025/06/12
레니게이드의 반응은 '마스터 레기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스위트 객차 부분이 가장 강렬하다고 모니터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순간을 노려, 이 지점에 충돌해야 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2분, 이라고 말한 순간부터... 렌의 머릿속에서는 초시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똑, 딱, 똑, 딱. 부러 시계를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이만의 두뇌는 정확한 '1초'를 계산해내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미리 명령해둔 대로, 장갑 열차는 정확히 계산된 부근에 접촉할 테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 작전만 성공한다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제 더 이상 '레니게이드 재해'가 일어나지 않거나, 그 원인까지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손톱이 손바닥을 찌릅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10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실무'에 직접 뛰어들게 된 건 오랜만인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5초, 충돌을 예감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4초, 부딪히는 순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장비의 스위치를 누른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3초, 몸을 공중으로 띄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2초, "간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1초,


GM

GM - 2025/06/12
─────쾅!


GM

GM - 2025/06/12
굉음과 함께 격진이 울립니다.


GM

GM - 2025/06/12
레니게이드 반응이 가장 높게 측정되는 지점에, 정확하게 충돌합니다.


GM

GM - 2025/06/12
워딩의 형태를 지닌 무언가마저 흔들리고,


GM

GM - 2025/06/12
침대 열차가 큰 충격으로 넘어가나 싶더니,


GM

GM - 2025/06/12
내달리는 침대 열차의 속도가 가속화됩니다.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SCENE # 04 ⋯


GM

GM - 2025/06/12
⋯ VS 거인 '레기온'!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텐카이 아오키, 츠키시로 렌, 아마에 린토


GM

GM - 2025/06/12
이어지는 씬입니다! 등장 침식의 상승은 하지 않습니다.


GM

GM - 2025/06/12
아오키가 위치한 스위트 객차.


GM

GM - 2025/06/12
오른편에서부터 린토와 세츠가 반파된 문으로 진입하고, 왼편으로부터 장갑 열차를 통한 렌이 돌입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렌, 린토… 세츠까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부서진 벽을 가볍게 뛰어넘다가, "응?"


GM

GM - 2025/06/12
소녀는 여전히 아오키의 등에 손을 올리고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쪽. 심장에서 피 흐르고 입가에서도 흐르고 좀 웃기는 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하지만 등뒤에 소녀가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소녀가... 찌른 건가? 라는 생각을 얼핏 하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심각한 표정으로 진입하다가, 마주칩니다. "…어? 너희들?"


GM

GM - 2025/06/12
그때, 아오키의 양옆─오른편과 왼편에서, '레기온'이 검을 들고 달려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녀석인가?" 누가 봐도 '달려드는' 녀석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자... 검을 들고 달려들고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검에는 검으로 맞서는게 맞다고 생각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앞에는 내가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심장 뚫렸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반격하면 소녀와 멀어지게 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과 대치하며 소녀를 지키고 있는 아오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빠르게 조달판정해도 되나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해보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린토! 왼쪽!" 렌 눈짓 수용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1dx+2 안되면 그냥 린토한테 맡기는거고 난이도 10이야(1DX10+2) > 3[3]+2 > 5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오른쪽은 내가!" 하면서 소녀를 지키며 오른쪽 레기온의 심장을 똑같이 찌르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잘부탁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 상황을 파악한 순간, 좌측에서 아오키를 향해 달려가는 '레기온'을 강한 중력으로 짓누르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녀석이 '마스터 레기온'인가." 라고 말하며 바닥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킬게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왔나, 아마에."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게다가⋯⋯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인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2
"좋군. 장래의 화근은 한꺼번에 없애두도록 하지."


GM

GM - 2025/06/12
한쪽 종자는 중력에 짓눌리고, 다른 쪽은 심장이 꿰뚫리며 파훼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저 녀석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소녀를 폭행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의아하군, 같은 말을 두 명에게 할 만한 타이밍도 장소도 아닙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마찬가지로, 해후를 나누기엔 너무 급박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아오키 뒤의 소녀가 상처투성이인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참고로 내 심장도 찔렸다. 라고 덧붙이는 걸 깜빡한 얼굴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그냥 그 말 한마디로─아니, 딱히 그런 말 아니어도 되지만 원래 분노란 아주 작은 불씨로 커지는 법이니까─ 바로 레기온에게로 시선을 고정하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꼴이 말이 아니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하지만 움직임에 지장은 없어 보이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입에 물린 종잇조각을 짓씹습니다. "긴말 할 필요는 없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끄덕입니다. 피투성이의 상태로 '적'은 제대로 전해졌겠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용서할 수 없어."


GM

GM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땅에 붉은 검을 꽂아 넣습니다.


GM

GM - 2025/06/12
스위트 객차가 크게 떨리며, '객차'가 거대한 종자의 상반신이 됩니다.


GM

GM - 2025/06/12
거인은 그 양손을 아오키와 소녀에게 뻗어옵니다.


GM

GM - 2025/06/12
'오른손'이 오른편으로부터, '왼손'이 왼편으로부터.


GM

GM - 2025/06/12
오른손, 왼손, 본체를 격파합니다.


GM

GM - 2025/06/12
난이도 12의 판정.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거대한 손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적잖게 당황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노리고 있어, 소녀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절대 넘겨줘선 안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알고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쪽을 노리고 달려드는 거인을 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 소녀를? 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유는 상관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일반인을 노리는 오버드, 레니게이드 재해를 일으키는 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공격할 이유는 충분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자세한 설명은 추가로 해주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지금은!" 외침과 동시에, 소녀를 모래로 감싼 뒤 뛰어올라 검으로 본체의 중심을 꿰뚫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세 방향에서 동시에 공격해오니만큼, 아까처럼 전부 맡기는 건 어렵겠네요. 어쩔 수 없나, 가볍게 혀를 차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엠블럼 :: 오버마인드 :: 스트레인저스의 오버드에 실험적으로 되어 있는 정신 강화 수술. 전투 시의 망설임을 없애지만 세뇌에 가까운 기술로도 알려져 있다. 당신이 행하는 공격의 판정의 달성치에 +5하고, 그 공격력에 +5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4DX+4+5(4DX10+9) > 9[1,3,7,9]+9 > 18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곧바로 본체를 두동강 내고, 그 검을 휘두르는 움직임 그대로 빙글 돌아 소녀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좀 더 현란하고, 거대해진 검격입니다.


GM

GM - 2025/06/12
본체가 먼저 갈라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무엇이든, 지탱하고 있는 쪽을 먼저 처리한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남은 부위는 맡겨도 되겠죠.


GM

GM - 2025/06/12
종자가 아닌 다른 생명이었다면 이 공격만으로도 무너졌을 테지만, 나뉜 부위가 각각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흔들린다.


GM

GM - 2025/06/12
성공. 본체가 파괴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하아, 정말이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제대로 된 인사도 못 하고…. 엉망이잖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언제부터 그렇게 예의를 따졌더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인사는 좋지만, 지금은 안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이카도 만나야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마이카의 협력 요청이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모두 만나면, 그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걸로도 괜찮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동창회인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렇네. 이 열차, 요코하마 행이었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렇지만 이렇게 추억에 잠겨 있을 때가 아니죠. 본체가 무너졌음에도 자아를 가진 것처럼 소녀를 향해 뻗어오는 손을 바라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일단은 행선지가 같은 것으로 보이니까, 특별히 도와줄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흠. 저 세츠랑 같이 오른손을 때리고 싶어요


소녀

소녀 - 2025/06/12
소녀는 바닥에 가만히 주저앉아 있습니다. 이제 양손으로 하얀 곰인형을 움켜쥐고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그렇다면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자세를 잡습니다. 가볍게 도약해, 위에서부터 움직임을 저지하기로 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렇다면 이쪽은 아래쪽에서부터 공격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7+0+1)dx+4 RC 판정 (이중나선의 고리 적용)(8DX10+4) > 10[1,5,8,8,9,9,9,10]+2[2]+4 > 16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저 두 사람의 페어, 나쁘지 않은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린토와 세츠가 호흡을 맞추는 걸 봅니다. 졸업 이후로 이 두 사람이 오버드로써의 힘을 쓰는 건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후훗, 우리 한몸인 것처럼 보였을지도~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실무'에 익숙해진지 제법 됐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그것도, 하나뿐인 파트너와 함께라면! 손톱을 세워 양쪽에서부터 공격을 가하면.


GM

GM - 2025/06/12
오른손이 뭉크러지다 못해 핏덩어리로 화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가운데가 흔들리고, 오른쪽이 비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럼 아무리 '실무'를 하지 않은지 오래된 몸이라 한들 공격하는 것도 어렵지 않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가볍게 한 손을 내밀면, 거기에서부터 빛의 구슬이 피어오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본래 '지휘'가 아닌 '누군가를 지켜야 할 때'는,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거든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D로이스 『수호천사』 ── 판정 직전 사용, 다이스+5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4+5)dx+1 RC 판정(9DX10+1) > 10[1,2,3,6,8,8,10,10,10]+6[3,3,6]+1 > 1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사실, 렌이 움직일 땐 이쪽도 검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GM

GM - 2025/06/12
당신은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몸에 익은, 어쩌면 영혼에 새겨진 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역시 괜한 걱정이었던 모양입니다.


GM

GM - 2025/06/12
빛이 피어오른 직후, 왼손마저 터져나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오랜만에 새삼스런 신뢰가 피어오르는 감각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다행히, 발목을 붙잡진 않네." 잘 했다는 뜻이죠.


GM

GM - 2025/06/12
거인을 쓰러트리면, 주변의 바다와 괴물도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GM

GM - 2025/06/12
그리고 그곳에는 이미 '마스터 레기온'의 모습은 없습니다.


GM

GM - 2025/06/12
그때, 렌의 휴대 단말기에서 아이쉐의 홀로그램이 떠오릅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대장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입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방금 전투에서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난 것으로 보입니다! 정차가 불가능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쯧," 여기에서 갈 곳이라면... 다시 뇌세포가 깨어날 즈음이었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이대로 요코하마 역에 돌입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하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대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사라져버린 마스터 레기온의 모습을 찾다가… 곁에서 같이 들었어요. "……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장갑 설비도 딱히 없고 그저 호화 침대 열차일 뿐인 이딴... 기차를 타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말을 듣자마자 뒤에서 별안간 뭔가를 만들고 있는 움직임 포착.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만능기구》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대기나 현장에 있는 물질을 사용하여 일용품을 만들어 내는 이펙트. TV와 라디오, 휴대전화와 세탁기는 물론 작은 집과 식기, 공구도 만들어 낼 수 있다. GM은 필요시 〈RC〉 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뭐더라. 그거. 교통사고 나면 차에서 나오는 그거 뭐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샌드백?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에어백.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웅. 그거 만들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들어간 거 모래 맞아보이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표면이 모래야 짱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샌드 함유량 100%긴 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전, Y시 추락원숭이 임무에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걸로 살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다들 이쪽으로." 하면서 소녀도 챙겨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Y시 추락원숭이 임무가 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알면다친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여우 귀를 쫑긋 세웁니다. 등 뒤에서 살랑거리던 꼬리의 움직임이 멎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대체 뭘 하면 그런 임무 이름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됐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속도, 빨라졌어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까 전의 속도로 5분, 지금의 속도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유감스럽지만, 이곳의 승객은 전원… '졈화' 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2분 내 충돌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내'가 반응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러니, 이 구역에서 벗어나지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2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눈이 가늘어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 안이라면 확실하게 커버하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 말에 잠시 창밖에 시선을 옮깁니다. 점점 도시가 가까워져가는 게 보여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추락원숭이의털백으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래, 우리들도 비슷하게 추측 진짜그이름이맞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끄덕.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러니까 추락원숭이가 뭐냐고 대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예전과 비슷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뭐, 그래." 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흘긋.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죽진 않겠지." 뭐, 믿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 녀석의 생존력이라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추락원숭이를 믿어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말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걸 왜 믿는데?!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꼭 2분이 다 되어갈 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충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이 꽉 깨물어."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합니다! 대비를!」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SCENE # 05 ⋯


GM

GM - 2025/06/12
⋯ 호화 침대열차 '마린스노우'의 최후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마이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1d10(1D10) > 2


system

[ 마이카 ] ER : 38 → 40


GM

GM - 2025/06/12
금요일 밤을 갓 맞이한 요코하마 역.


GM

GM - 2025/06/12
본디 이곳에는 금요일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야 했습니다.


GM

GM - 2025/06/12
그러나, 지금 역 주변에 있는 것은 삼엄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들뿐.


GM

GM - 2025/06/12
그곳에 있는 MM 지구 지부의 에이전트나 스탭, 또는 종자입니다.


GM

GM - 2025/06/12
당신은 UGN이 사전에 장악한 요코하마 역의 홈 사무실에 위치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마이카 시리즈 넘버 1에서부터 50까지 배치 완료.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관제탑 제로, 대기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시리즈는 자율사고 모드로 전환, 독자 개체로 활동 지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비상 시에 레니게이드 반응을 통한 네트워크로 상황을 전달할 것."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12
동시에 허공에 응답합니다. "확인."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6/12
"확인." 이하생략 50인 전원


GM

GM - 2025/06/12
50인 전원의 응답과 함께⋯⋯.


GM

GM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탑승한 호화 침대열차 마린스노우의 도착이 임박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곧 도착합니다. 호화 침대열차 마린 스노우."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아오키가 잘 해주고 있을까, 라고 내부의 상황을 짐작해봅니다."


GM

GM - 2025/06/12
그런 당신이 있는 곳으로, 중학생 정도의 소년이 보고를 하러 다가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지부장!" 지부의 종자가 아닌 몇 안 되는 에이전트 중 한 명.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사일런트 어솔트" 오오가 테루오, 그게 나.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MM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마린스노우의 정차 수배, 에이전트 포위, 돌입 준비 완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이제 열차가 오기만 기다리면 되는 거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이만큼 완벽한 작전이라면, '마스터 레기온'도 끝장이라구!"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마이카 시리즈의 넘버링을 구분할 수 있는 드문 인재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이쪽이 아닌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머리 긁적...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잠시 말없이 바라보다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다. 마이카와 지부로서는 만반의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조금 헷갈리긴 하는 모양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여러가지 확률의 보강을 덧대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작전의 성공률은 57퍼센트 이상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57퍼센트 이상?"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높잖아! 두 자릿수고!"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열차가 멈추면 내가 들이받아 해치우고 올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지부장은 꽝! 하고 잡아두었으면 좋겠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좋은 열의입니다. 하지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는 마스터 에이전트."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수많은 전설을 쌓아올린 극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칭호를 가진 자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또한 이번 작전의 목표는 유산. 그것은 레니게이드 재해를 일으킬 수 있을만큼의 힘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상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진입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행동에 주의하도록, 마이카는 당부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지부장의 명령에 '네엡!' 같은 대답을 분명히 하긴 했는데⋯⋯.


GM

GM - 2025/06/12
그때입니다.


GM

GM - 2025/06/12
마린스노우를 추적하던 모니터에서 알림이 울립니다.


GM

GM - 2025/06/12
확인해 보면, 모니터의 레니게이드 반응은 새빨갛게 표시되어 있으며,


GM

GM - 2025/06/12
예정대로라면 이미 감속을 시작해야 했을 열차는 여전히 최고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무슨 일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레니게이드 반응이 정상수치를 아득히 넘어섰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또, 정상적인 정차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우와, 레니게이드 재해가 발생해서 더 큰일이 났대!" 급하게 태블릿을 탓탓탓탓.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에, 그러니까, 열차는 감속하는 일 없이 최고속력을 유지? 아마도 직전의 커브로 탈선, 전복하면서 요코하마 역에 돌입⋯⋯ 와아악?!"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열심히 읽다가 화들짝.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까, 핀치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작전 성공률을 14퍼센트 미만으로 수정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선로를 통제할 수 있는 역무원들은 자리를 비운 상태이므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마이카 시리즈, 전원 대비하십시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그런가! 나도 대비할게!"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마이카 시리즈의 일부 손실을 감수하겠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당신은 사전에 지시한 작전을 수행해주십시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다만, 상황의 변동에 따라 진입 루트와 일부 방침은 수정해도 좋습니다."


GM

GM - 2025/06/12
고갤 끄덕인 테루오는, 우선 선로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GM

GM - 2025/06/12
시시각각 열차가 다가오는 상황.


GM

GM - 2025/06/12
길이가 150m에 이르는 거대한 쇳덩어리가 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12
열차의 충돌에 앞서 전방에 배치된 일부 마이카들이 앞에 나섭니다.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12
희미한 윤곽만이 남는 핏덩이의 상태로 변모하면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No.1에서부터 No.25까지."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6/12
손을 맞잡고 녹아내린 종자들이 선로에 스며듭니다.


GM

GM - 2025/06/12
손을 맞잡은, 당신의 형상을 지닌 종자들이 녹아듭니다.


GM

GM - 2025/06/12
선로와의 마찰 때문에 검붉은 선혈보다도 더 새빨갛게 달아오른 열차 표면에 부하가 걸립니다.


GM

GM - 2025/06/12
다만, 감속되고는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열차를 완전히 멈춰세우긴 어려워 보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상황? 변동인가?! 에에⋯⋯ 일단 간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에이전트도 합류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네, 지시한대로."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모습이 점점 거대해져, 길이 15m에 이르는 거대한 나무늘보, 이미 멸종한 사상 최대급의 포유류 '메가테리움'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리고 전원, 고정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종자들과 함께 쇳덩어리를 저지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 말과 동시에 선로에 뿌려진 핏물들이 아래서부터 솟아오른 말뚝처럼 열차에 저항을 가합니다.


GM

GM - 2025/06/12
종자들의 곁에서 '그아아악, 뜨거워!' 같은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만,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GM

GM - 2025/06/12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부 에이전트들과 일리걸들의 도움으로.


GM

GM - 2025/06/12
마린스노우는 속도를 늦추고⋯⋯.


GM

GM - 2025/06/12
역 내에 아슬아슬하게 정차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정차 확인. 열차가 통과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럼, 지금부터 작전을 수행합니다."


GM

GM - 2025/06/12
그리고, 종자를 다루는 지부인 만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렇다면 열차가 멈추고서 5초 정도 지났을까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종종 임무를 받는 일리걸도 함께 있었습니다. 수 체의 검붉은 형체의 종자를 무로 되돌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열차를 이루고 있는 칸 중 하나의 지붕이 펑! 소리와 함께 날아갑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요란한 등장."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터, 터졌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친구와의 재회를 예감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후 추락원숭이털백으로 친구들을 감싼 채, 그걸 들고 뚜껑열린 열차 칸에서 나타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이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동창회다." 에어백이 모래로 되돌아갑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언제나와 같은 덤덤한 무표정으로 맞이합니다. "그렇군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진짜이게뭐지 표정으로 바닥에 착지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리고 아마도, 부탁한 것은… 된 걸지도 몰라." 하면서 소녀도 업고 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진짜 우끼끼 소리 났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아오키, 그리고 렌, 린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났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 소녀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후, 후아아⋯⋯." 린토와 함께 착지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오키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 간과했나?


소녀

소녀 - 2025/06/12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리고 고개를 들자마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괜찮아. 내 친구들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를 해치지 않아." 조곤거려줍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이쪽도 세츠 손잡고 바닥을 밟았어요. "정말이지 요란한 재회란 말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가장 무서울 것 같으니까. 그 점이


소녀

소녀 - 2025/06/12
곰인형만 꽉 움켜쥡니다. 안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처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시선은 자연스럽게 소녀를 향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2
아오키를 잠시 올려다 봤다가, "응, 텐카이 아오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카리를 보고는 별로 놀라지 않습니다. 어디로임무가는지전부꿰고있었기떄문입니다내가놀랐을것같나?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소녀를 바라보고.. "..그렇군요, 이 소녀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놀랐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오키라고 불러도 돼." 하면서 소녀도 땅에 내려주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안놀랐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놀란 거 같은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설명이 필요하겠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네, 우선 렌이 가장 듣고 싶은 설명이라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뢰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알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렌의 상태를 확인하고⋯ 홱 돌아섭니다. 일리걸의 임무는 열차의 수습이거든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까. 이상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빤히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열차에서 마스터 레기온와 접촉, 전투…" 잠시 뜸을 뜰이다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니. 일방적으로 당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알겠지만 지금도 해후를 즐길 시간은 없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 말은, 레기온의 제압에는 실패한 것이겠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후, 소녀를 지키던 중 …친구들이 나타났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세츠와 같이 쫓고 있었는데, 도망쳐버렸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만든 종자와 전투, 전투를 마치고 나니 그는 사라졌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그아아아, 뜨겁, 엇. 지부장님 동료분들?" 너덜너덜한 팔을 문지르며 나타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무겁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꼬리를 잡아야 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소녀를 노렸다고 들었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봐야 될 것 같은데……."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우선 안으로 들어가자!"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불리한 전장을 짐작한 모양이라고, 판단합니다. 즉시 추적.."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우리지부로. MM지구 지부좋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힐끗.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이 꼬마는 지부원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직 열차에 놈이 있을지도 몰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마이카의 지부원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에? 저렇게 파괴됐는데?" 소개에 으쓱으쓱.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우선 귓가의 이어폰을 톡톡, 네 번 두드려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내 주고요. -대충 살아 있다는 뜻-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2
소녀 쪽도 힐끔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오버드는 그정도로 죽지 않으니까." …말은 오버드라 하지만 거의 졈 취급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조금 전 열차의 정차 과정에서 마이카의 혈액으로 열차 전역을 스캔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목표로 하는 레기온의 본체 규모의 레니게이드는 감지되지 않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따라서, 마스터를 목표로 한 열차 내에서의 수색은 불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 소녀를 노린다면, 결국 다시 돌아올 거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다른 스트레인저스의 판단들이었다면 여느때처럼 직접 확인하겠다, 라며 들어갔겠습니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마이카는 다릅니다. 친구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사일런트 어솔트의 제안대로, 지부로 이동하는 것을 권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알았다." 잠시 증오를 집어넣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소녀의 보호를 겸해서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얘기가 빨라서 좋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알겠어, 긴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으니까."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럼, 안내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소녀의 손을 잡고 가기엔, 소녀가 너무 작네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사일런트 어솔트, 이동합니다. 그리고.. 도착하는대로 치료를 준비하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실례한단 말을 하며 안아들고 들어갑니다.


GM

GM - 2025/06/12
상황은 빠르게 정돈되어 갑니다.


GM

GM - 2025/06/12
각자 속한 조직의 방식을 따라, 저마다의 처리를 시작합니다.


GM

GM - 2025/06/12
소녀는 곰인형 하나만을 끌어안은 채 말없이 당신의 품에 안겨 갑니다. 지부 내부로.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MIDDLE PHASE ⋯


GM

GM - 2025/06/12
⋯ SCENE # 06 ⋯


GM

GM - 2025/06/12
⋯ 가나가와 근교, MM지구 지부 ⋯


GM

GM - 2025/06/12
SCENE PLAYER : 마이카


GM

GM - 2025/06/12
전원 등장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66 → 71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1d10(1D10) > 3


system

[ 마이카 ] ER : 40 → 4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1D10 🔎 등장침식(1D10) > 1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1D10 등장 침식(1D10) > 10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39 → 40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41 → 51


GM

GM - 2025/06/12
그 화려했던 '마린스노우' 정차일로부터 하루.


GM

GM - 2025/06/12
다음날, 겨우 뒷마무리가 끝난 참입니다.


GM

GM - 2025/06/12
당신들은 MM지구 지부의 회의실에 집합해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우선,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 부대장인 아이쉐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실례하겠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저는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부대장을 맡고 있는 아이쉐 아르투라고 합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끄덕.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오늘 새벽부터 요코하마 시내에서는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생명력 고갈과 그에 수반된 오버드로의 각성 및 졈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끄덕.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또, 대응을 위해 시내로 향한 UGN 지부의 에이전트가 전멸."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마스터 레기온'이 원인임이 틀림 없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보호하신 소녀는 MM지구 지부 구호실에서 치료 및 검사 중입니다." 아오키를 바라봅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아직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만⋯⋯."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우선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아, 역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이쪽은 자리에 앉진 않고, 뒷짐 지고 문 근처에 서있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린토를 만났을 때와 비슷한 감각. 그랬구나. 작게 중얼거립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전혀 몰랐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레니게이드 비잉이었구나." 나도 몰랐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상황 확인 완료. 전달에 감사드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가 갑자기 떨어지기란 쉽지 않지. 칠드런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지만..." 알았던척을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난 떨어졌어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그동안 도구 취급을 받아온 것 같습니다. 일반 상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게다가,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2
"나머지 자료는 서류로 전달드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말엔 뒷짐 지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겠네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으레 그렇지."


GM

GM - 2025/06/12
고개를 숙여 보인 아이쉐가 회의실을 나섭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어쩐지 잔뜩 주눅들어 있더니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무것도 모르는 이를, 아이를 이용하는 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FH에서 이름 난 놈들이 하는 짓은 그렇겠지." 증오가 팍팍 담겨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런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제야 우리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생긴 것 같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어쩐지 그 소녀를 감싸는 눈빛에서 동질감이 보였던 건, 착각이 아니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럼 뒷짐 풀고 서류 든 채로 애들한테 와서 앉아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동창회와 겸해 일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면 FH측의 실험체, 혹은 그 산물로 추정. 실험의 과정에는 대체로 기본적인 코드와 식별명이 부여됩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런 것조차 없었다, 라는 건가." 톡톡, 손가락이 테이블 위룰 두드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것은 적절한 호칭으로 작용하지 못했을 것으로 마이카는 판단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이 추론에는 왠지 4년 전의 일이 떠오르게 되네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하지만, 그 소녀와의 소통은 우리에게도 있어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호칭은 필요한 것."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렇지. 언제까지나 '소녀'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까."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으음, 이름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했으니까요⋯⋯." 기억 같은 게 있을 리 없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따라서... 우선, 그 소녀의 임시명칭을 가정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제안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명칭, 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음. …" 팔짱 끼고 고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임시명칭이라면, 코드네임처럼?"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어떤 기준으로?" 4년 사이 말이 짧아진 아카리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마이카의 케이스로 생각한다면, 좋은 느낌이 드는 단어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지금까지 그 애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어. 우리 쪽에서 특징적인 이름을 붙여주기는 어렵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아오키는 통성명도 했던데, 뭔가 들은 거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마르코에서는 이런 이들에게 얼굴이라든가, 습관이라든가, 좋아하는 것, 색깔, 그 뭐든 상관 없이 그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붙여주었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텐카이 아오키, 꼬박꼬박 그렇게 불러줬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아오키를 바라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런 걸로 따지자면 '나시なし', '아오이青い', 그런 정도야. 딱히 특색은 없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에리笑里는, 어떨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에리?"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모든 이름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두손을 맞대고, "좋은 느낌이에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왜 에리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소녀는, 마스터 레기온에게 학대 당하고 있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내가 움직이지 못하게 됐을 때, 소녀는 울었고. …그 눈물과 함께 마스터 레기온이 마치… '강화'된 것처럼 보였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소녀의 슬픔으로 그런 힘을 내게 되는 건, 슬프니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학대? 실험체처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애가 웃는 모습이 보고싶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 그게 마스터 레기온이 소녀를 노렸던 이유인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감정에 의한 레니게이드의 작용, 그렇습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뭐야……, 그런 바보같은 이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강화'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스승님도, 내게 지어주실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런 사람이 되라고 지어주셨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따라해봤다. 어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어쩌면 그 힘을 통해⋯⋯." ... 아니, 이런 건 당장 생각할 때가 아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래."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좋은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어감도 나이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괜찮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바보 아오키, 생각보다…… ……겉모습이 험해진 거 말고는 달라진 게 없었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바보 아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달라졌군."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이런 뜻이 담긴 걸 그 소녀가 알게 되면, 거부할 리가 없다.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면 더군다나. 말을 줄이며 긍정을 표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건, 그런가…?" 갸우뚱? 하다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무튼, 응. 내가 본 건 전부 전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아." 다시 일어남. 그때처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뭐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러고보니 나는 마스터 레기온에게 심장을 꿰뚫렸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후 던져져서, 움직일 수 없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하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런데 살아있군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런 말을 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렌의 장갑충돌로 소녀가 곁으로 오게 되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화들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갑자기 레니게이드 스캐너를 아오키에게 갖다대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 후 소녀가, …내 등에 손을 얹. 뭐지 그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침식률 71. 뜸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침식률 체크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쫌 높은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쫌 높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위험 수치입니다. 침식률 관리에 주의를 요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얹었고, …마스터 레기온이 강화될 때와 비슷한 빛이 느껴지면서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별 것 아니다." 혹시라도 '다시 태어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확인이긴 했지만, 딱히 기억에 문제 있어 보이지도 않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맞아, 다들 조심하라구⋯⋯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치유의 힘을 가진 것 아닐까, 싶어. 에리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뭘 확인한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 소녀, ⋯⋯아니. '에리'의 힘인가.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겠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바보력?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치유, 강화. 타인의 레니게이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ㅡㅡ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건, 너희만 알고 있어주면 좋겠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덕분에 살았군요,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 부분은 확실히 외부에 새어나가면 악용될 여지가 많아보이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어째서 마스터 레기온의 손에 있었는지도 이해가 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사실 이런 걸 상부보다 다른 곳에 먼저 공유하면 대장에게 불려간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 아무 말 없이 습, 빨아들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하마터면 프렌드를 사지에 던졌다며 경악할 뻔했다고, 마이카는 한차례 식은땀을 흘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괜찮지 않나? 임무 관련도 아니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동창회'에서의 백프론트일 뿐이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좋은 변명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뭐라 하면 써먹을 생각.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렇습니다. 이곳은 MM지구.. 마이카의 모던 하우스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래, 그 점 말인데. 임무 받을 때도 말한거지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이곳에서의 모든 대화는 철저하게 기밀사항으로 유지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도대체 어쩌다가 지부장까지 된 건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조금 꿍얼거립니다. 제대로 된 동창회는 아니니까, 모든 게 끝나면 다시 하고 싶다는 말을 잠깐.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카리 머리 위에 손 올리고 슥슥샥샥샥.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래보이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정말 많은 일이 있었나보군."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긴 편이 좋습니까, 아니면 요약된 쪽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아오키를 흘끗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러고보니, 린토랑 세츠도. 합을 엄청 잘 맞췄다. 너희들도 들려줘."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요약." 슥슥샥샥샥 됨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참고로 전자의 경우 약 3일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바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는…" 뜸 들이다가 " 긴 ㅍ………"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짧은 편."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경력의 힘입니다." 요약완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너무요약됐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흥, 아까는 이야기할 시간 같은 건 없다고 딱잘라 말하더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간단하고 좋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왜 지부장이 되지 못했지, 아오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대단해요⋯⋯!" 1초 요약 듣고 박수 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린토. 삐진건가?"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린토 허겁지겁 바라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내가? 지부장?" 내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바보들한테 삐쳤을 리가 없잖아!" 흥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경력 있잖아." 후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있나???"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린토는 여전하다, 라고 마이카는 솔직한 감상, 감탄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네가 그러니 마이카가 지부장이 된 거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놀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무표정으로 양손 브이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런가?" 뭐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몰랐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너무 뭐라고 하지⋯ 해도 되나?"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아오키 편 들려다가 응? 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도 응? 하고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뭔데? 아카리." 내 편만 들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응?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흠. 끊기전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혹시 이 두 졈 본 사람? 하고 육성공지 하고 싶다가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이성의 힘으로 참았어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못본 졈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못 봤을걸.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유감이군…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아무래도 여기에 나타나면 마이카 대핀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어찌됐든 우리는 마스터 레기온을 막으러 온 거니까, 협조는 해주겠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그리고 두 졈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그러고보니, '그 자'들 말인데. 여전히 찾고 있다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MM지부를 위해서라도 오지 않는 편이 좋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보면 연락해주길 바란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나한테도." 걔네 재해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전투 협조는 해 주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 이바소만났을때연락안했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식은땀이나기시작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그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가능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나, 나도 없, 없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그런데어쩌다가얼굴에흉터가남았는지물어보려고했지만 생각난 게 있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빤히보며담배뻑뻑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않다, 라고. 솔직한 입장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시간 됐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마주치기 싫지, 아무래도… …응."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근처 레니게이드 비잉들부터 보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2
"조사를 하자. 바보같은 이야기는 그만두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2
"검사 끝났을 걸." 같이 에리 데리러 가자며 총총.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네, 지금쯤 조사할 데이터 정리 또한 마무리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2
"…! 응." 벌떡 일어남. (-)


마이카

마이카 - 2025/06/12
"그럼, 수색을 시작하죠."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그런가, 시간이네."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2
"가서 정해 준 이름을 알려주는 게 어때, 아오키." (-)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2
마지막으로 린토 손 꼭 잡고 총총...


GM

GM - 2025/06/12
마무리 되었을 정보와 함께, 소녀를 데리러 갈 시간입니다.


GM

GM - 2025/06/12
⋯ SCENE END ⋯


GM

GM - 2025/06/12
⋯ RESEARCH PHASE ⋯


GM

GM - 2025/06/12
이후의 정보수집 씬은 기본적으로 지정된 캐릭터만 등장할 수 있습니다.


GM

GM - 2025/06/12
한 씬에 조사할 수 있는 정보는 한 개입니다.


GM

GM - 2025/06/12
등장한 캐릭터가 정보 판정에 실패했을 경우, 보조로 등장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GM

GM - 2025/06/12
각 씬은 모두 다른 날로 취급됩니다. 직전 씬과 다음 씬의 간격은 하루 차이가 됩니다.


GM

GM - 2025/06/12
조사 가능한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 치유의 힘을 가진 소녀
정보: UGN 6

▼'에레우시스의 비의'
정보: UGN 8 / 지식: 레니게이드 6

▼'마스터 레기온'
정보: UGN 10 / 정보: 뒷사회 8


GM

GM - 2025/06/19
⋯ SCENE # 07 ⋯


GM

GM - 2025/06/19
⋯ 소녀, 공원에 가다 ⋯


GM

GM - 2025/06/19
SCENE PLAYER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1D10 ◀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71 → 76


GM

GM - 2025/06/19
당신이 지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때.


GM

GM - 2025/06/19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는 창문에 매달려 바깥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GM

GM - 2025/06/19
그러다가, 문득.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조금 흐뭇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세계 밖으로 나왔던 자신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 저긴 뭐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어떤거?" 그럼 몸을 기울여 이쪽도 창문에 기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모든 게 궁금하고 신기했던 어린 자신이 있기에, 물어보는 대로 족족 답해주고 있었어요.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보고 있는 거."


소녀

소녀 - 2025/06/19
꼬물⋯ 손가락을 뻗어 공원을 가리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저건 '공원'이라고 하는 거야. 사람들이 가서 산책을 하거나…" 말해주다가 잠시 턱을 짚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맑은 공기를 마시거나,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나무를 구경하는 곳이지." 산책이 뭔지 모를 수 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가볼래? 아마 잘 말한다면 함께 갈 수 있을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공원⋯⋯."


소녀

소녀 - 2025/06/19
"공원⋯⋯⋯⋯." 어색한 단어를 몇 번이고 입안에서 굴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정말? 가도 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물론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곳에선 너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나, 막는 사람은 없을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그 말에 다시 꼬물거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창문을 열더니⋯ 그쪽으로 나가려고 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CHOICE 예상했다 ?!!?(choice 예상했다 ?!!?) >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그대로 놀란 눈 뜨고 바로 붙잡아요. 막는 사람 없다 했는데 방금 생겼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대로 내려가면 다쳐."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막았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나는 예외야."


소녀

소녀 - 2025/06/19
"아⋯⋯." 창문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치만, 그대로 내려가면 아플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난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하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내 부드럽게 끌어서 일어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렇지. 밖에 나가서도 계속 너, 라고 부를 순 없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내가 네 '이름'을 생각해봤는데. 들어볼래?"


소녀

소녀 - 2025/06/19
아오키 덕분에 제대로 일어서게 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상대보다도 한참 작은 키. 나란히 서서 바닥에 발끝을 톡톡 두드리다가⋯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내 이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너는 계속 나를 '텐카이 아오키'라고 불러주는데, 나도 불러주고 싶었거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내 한참 작은 애기가 팔 쭉 뻗어서 손 잡고 있는 거 보고 음. 소리를 내더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 앞에 다시 무릎 꿇고 앉고서 "업혀볼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내 등에 기대고 팔을 이렇게 들어서, 내 목에 감는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나는 이름이 없어."


소녀

소녀 - 2025/06/19
"내가 불릴 일이 없었어. 텐카이 아오키가 나한테, 불러주고 싶다고 하기 전까지는."


소녀

소녀 - 2025/06/19
무릎 꿇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뻗고 있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알 수 없는 오묘한 빛이 손끝에 잠시 서렸다가, 그대로 사그라듭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갸웃⋯ "아파서 앉은 거 아니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 눈 깜빡깜빡


소녀

소녀 - 2025/06/19
"⋯⋯." 갸웃갸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그 작은 손을 가볍게 맞잡아줘요. "아니야, 나는 네가 편해졌으면 해서. 앉은거였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 힘, 여기서는 쓰지 말도록 하자." 그리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소녀

소녀 - 2025/06/19
"나는 편한데⋯⋯."


소녀

소녀 - 2025/06/19
이곳에서는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 없어. 막으려는 사람도 없어. 텐카이 아오키가 말했던 것처럼.


소녀

소녀 - 2025/06/19
고갤 끄덕이고는, 천천히 등에 기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내가 말한 대로 해보면, 더 편해질걸?"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그대로 소녀를 가볍게 업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목에 손을⋯ 이렇게."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일어났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너는 업혔고." 웃는 소리로 응수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허공에서 발끝이 흔들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어때. 이러니까 같은 눈높이로 볼 수 있게 됐지?"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는 앞을 보고 있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이대로 너랑 함께 공원에 갈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높아진 시야. 발을 간간이 앞뒤로 구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공원에 다다를 때까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거, 내 스승님이 자주 해주셨거든. 잘 들어보면 심장 소리 같은 것도 들릴거야." 그리 말하며 잠시 외출 수속을 밟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마이카 니노 정도 되는 마이카에게 부탁했어요 고마워 마이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래서, 이름 말인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난 너를 에리笑里라고 부르고 싶어. 어때?"


소녀

소녀 - 2025/06/19
외출 수속을 밟는 동안, 마이카 니노?에게 승인을 받는 동안.


소녀

소녀 - 2025/06/19
스승님과 심장 소리에 대한 것도 질문했습니다. 그게 뭐냐면서.


소녀

소녀 - 2025/06/19
"이름⋯⋯."


소녀

소녀 - 2025/06/19
"앞으로 텐카이 아오키가 나를 '에리'라고 부르는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하나하나 눈높이에 맞춰서 대답해줬겠죠. 스승님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과, 지금 들리는 두근두근 하는 소리가 심장 소리라는 것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소녀

소녀 - 2025/06/19
두른 팔에 힘이 조금 들어갑니다. 그래봐야 작은 소녀의 악력이다마는.


소녀

소녀 - 2025/06/19
"내 첫 번째 이름은 '에리'로 할래."


소녀

소녀 - 2025/06/19
신나서 팔에 힘 줌.


소녀

소녀 - 2025/06/19
무표정으로 눈을 깜빡거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어쩐지 힘 들어간 것 같은데? 하고 보니까, 기뻐보인다!


소녀

소녀 - 2025/06/19
"빨리 불러 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이쪽도 기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아하하. 웃음 소리를 내더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재촉하지 않아도 돼. 앞으로 많이 불러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네가 누군가에게, 내 이름은 '에리'라고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도, 그렇게 지어진 내 첫 이름이거든." 걸음은 한없이 가볍습니다.


GM

GM - 2025/06/19
공원에 도착할 때까지, 그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했습니다. 그때마다 소녀는 기뻐 보이는 반응을 내보였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기분이 좋아요. 자신이 이 검을 쥔 뒤로 보낸 일상은, 증오에 휩싸이는 매일매일이었습니다.


GM

GM - 2025/06/19
공원에서는, 도착하자마자 화단을 가리켰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은 여전합니다만, … …이 평온이 스승님이 자신으로 하여금 느낀 것들이었을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화단에 도착하면 에리를 내려줬어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쁘지? 에리."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는 키가 커."


소녀

소녀 - 2025/06/19
"이걸 보려면 허리를 숙여야 하잖아."


소녀

소녀 - 2025/06/19
화단에 활짝 핀 꽃과 아오키를 번갈아 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이 예쁜 것도 이름이 있어?"


GM

GM - 2025/06/19
화단에는 어딘가 소녀를 닮은 파란 꽃이 피어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럼 쭈그려 옆에 앉습니다. "이러면 에리랑 똑같아지지?"


GM

GM - 2025/06/19
어떤 꽃인지 아오키가 알고 있을까요? 네모필라라는 꽃입니다만⋯ 알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네……모?


GM

GM - 2025/06/19
모른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마이카 찬스!!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구깃구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도와줘 마이카! 임무용 연락 회선에 별안간 보내지는 파란 꽃의 사진.


소녀

소녀 - 2025/06/19
"여기 많아." 마이카미요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깜짝이야." 진짜놀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 그렇군. 여긴 마이카의 마이하우스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어딜가나 마이카가 있는건가…" 오오 마이카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의 마이하우스⋯⋯." 이것도중얼거리면서외웁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도감을 전해주고 임무를 완수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음. 굿럭."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6/19
미안합니다 이쪽이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음. 그쪽도 굿럭.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하우스의 마이카는 여러 명."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하고 받아서 도감 봄 "마이카에 따르면 네모필라, 라고 하는 꽃이래."


소녀

소녀 - 2025/06/19
"네모필라⋯⋯ 네모필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마음에 들어? 에리."


소녀

소녀 - 2025/06/19
"네모필라라는 꽃은 그저 예쁠 뿐이야."


소녀

소녀 - 2025/06/19
"그것만으로도 이 세계에서 이름을 가질 수 있구나."


소녀

소녀 - 2025/06/19
한참 꽃을 바라보며 발음하다가, 고개를 듭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소녀

소녀 - 2025/06/19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사람한테는 다 하나씩 있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에." 기초적인 지식들이 아닌, 퍽 개인적인 질문에 잠깐 놀랐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에가 뭐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아, 아니. 방금 그건 놀란 거야." 손 휘저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으으음. 좋아하는 음식…"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돌만 아니면 보통 먹는 편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라고 대답하고 다녔습니다만, 에리에게 이렇게 말하면 좀.


소녀

소녀 - 2025/06/19
꼬물거리며 유일한 소지품인 수첩을 꺼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바라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 … "오므라이스."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아오키가좋아하는음식⋯ 띄어쓰기 없이 꼬물꼬물 적는 중.


소녀

소녀 - 2025/06/19
"오므라이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라고, 그. 음... 계란이랑 밥을 같이 요리하는 게 있는데."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하우스랑 발음이 비슷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많이 다르다."


소녀

소녀 - 2025/06/19
"오므라이스랑 마이하우스는 달라, 음. 알겠어."


소녀

소녀 - 2025/06/19
꼬물꼬물⋯ 적는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나중에 에리한테도 해줄게."


소녀

소녀 - 2025/06/19
"계란이랑 밥? ⋯⋯맛있을 것 같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내 스승님이 자주 해주셨던 거거든. 자신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에리는 좋아하는 음식 있어?"


소녀

소녀 - 2025/06/19
"아니, 분명 맛있겠지. 꼭 먹어보고 싶어."


소녀

소녀 - 2025/06/19
오므라이스라는 단어까지 적고, 수첩을 챙깁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오므라이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꼭 해줄게." 웃으며 에리 쓰다듬어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러면서, 에리에 대한 것들을 이것저것 파악해갑니다. 물론 자신에 대한 것도 알려줘가면서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정보:UGN 6 조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2DX(2DX10) > 8[3,8] > 8


GM

GM - 2025/06/19
천재.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정보

▼ 치유의 힘을 가진 소녀 정보: UGN 6

'마스터 레기온' 바실리오스·가우라스에게 폭행당하고 있던 소녀.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확인됐으나 오리진은 불명. 텐카이 아오키에게 한 것처럼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지만, 발동에는 본인의 강한 감정이 필요한 것 같다. 그 능력으로 수많은 권력자의 손에 넘어가 가혹하게 매질을 당했던 모양이다.

도구로밖에 취급되지 않았던 모양으로 이름이 없었다. 방금까지는. 태어나서부터 줄곧 방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감정이 희박하고 상식을 모른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 …" 그리고 대화를 나눌수록 깨닫게 되는, 소녀가 살아왔을 삶에 절로 어두워지고 맙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천천히, 부드럽게 에리의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산책이라는 건 여기… 공원 말고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네모필라보다도 예쁜 꽃이, 오므라이스보다도 맛있는 것들이 이 세상엔 많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에리. 나는 그걸 네게 보여주고 싶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젠… 혼자서 견디지 않아도 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만약 누군가가 너를 아프게 한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만능기구》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대기나 현장에 있는 물질을 사용하여 일용품을 만들어 내는 이펙트. TV와 라디오, 휴대전화와 세탁기는 물론 작은 집과 식기, 공구도 만들어 낼 수 있다. GM은 필요시 〈RC〉 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러면서, 소녀에게 푸른 색의 버튼이 달려있는 꽃 모양의 발신기를 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스승을 잃었을 적, 자신은 그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기다리고 있었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뒤늦게 찾아나서고, 헤맸을 뿐이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조금만 더 일찍 스승님을 발견했다면, 조금만 더 일찍 그 피를 멈추게 했다면. 말렸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런 생각을 안한 적은 없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러니까. 위치를 알 수 있게끔… 이미 잃은 뒤에 남은 미련으로 만들었던 발신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걸 소녀에게 들려줘요. "그 버튼을 누르면, 어디든 내가 갈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리 말하며 웃어주었습니다.


GM

GM - 2025/06/19
그날, 소녀는 네모필라 화단 옆에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GM

GM - 2025/06/19
품에 꼭 끌어안은 채로⋯⋯.


GM

GM - 2025/06/19
그리고 그날 이후, 푸른 색 버튼의 발신기는 10분 간격으로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돌아가는 길에는 사탕 같은 것도 사줬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때마다 무슨 일이냐며 또 정직하게 찾아갔을거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나는 바보다.


GM

GM - 2025/06/19
⋯ SCENE END ⋯


GM

GM - 2025/06/19
⋯ SCENE # 08 ⋯


GM

GM - 2025/06/19
⋯ 소녀의 질문, '있을 곳' ⋯


GM

GM - 2025/06/19
SCENE PLAYER : 마이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1D10(1D10) > 8


system

[ 마이카 ] ER : 43 → 51


GM

GM - 2025/06/19
당신이 MM지구 지부의 지부장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즈음.


GM

GM - 2025/06/19
문 밖에서 떠들썩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GM

GM - 2025/06/19
그러던 중, 지부장실의 문이 꽝! 하고⋯ 열리네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요란한 등장."


GM

GM - 2025/06/19
들어온 것은 테루오 군과!


GM

GM - 2025/06/19
테루오가 껴안고 있는 소녀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빠르지, 빠르지."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보다 낮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마이카의 지부에 이런 요란한 등장을 할만한 인선은 사일런트 이솔트, 당신 뿐이므로 단독의 등장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더 커질 수도 있는데?!" 수화해수화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하지만 예상치 못한 오차 확인. 그 소녀와 함께 왔군요."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아아."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얘가 신기하다는 얼굴로 지부를 둘러보고 있었다고."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렇군요. 지부 안내입니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그래서 안내해줬어!" 뿌듯.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가는 곳마다 사탕이랑 과자를 받아서 눈이 빙글빙글거리는 것 좀 봐."


소녀

소녀 - 2025/06/19
빙글빙글... 양손 가득 먹거리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이 지부에 뉴 페이스는 드무니까요." 여러의미로


소녀

소녀 - 2025/06/19
"왜?" 물음표살인마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약 절반의 인력을 마이카 페이스로 충당하기 때문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


소녀

소녀 - 2025/06/19
"⋯⋯!"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 페이스가 많아서, 마이하우스⋯⋯." 수첩에 적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인건비 절약, 인력 절약, 절약되지 않는 것은 마이카의 침식률 뿐이지만 괜찮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그것도 절약해야 해?"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하우스의 마이카는 많은 걸 아껴야 하는구나."


소녀

소녀 - 2025/06/19
또 뭔가를 열심히 적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네, 절약하지 않으면 과도한 침식률로 폭주 및 졈화의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하지만 마이카는 언제나 심신의 안정을 유지. 언제나 건강, 마이카,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므로. 괜찮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 마이페이스, 마이하우스, 마이⋯⋯."


소녀

소녀 - 2025/06/19
뭔가 계속 적어내리다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발음을 이용한 마이카 조크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페이스의 마이카는 마이하우스의 대장이야?"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조크."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렇습니다. 마이카는 마이카 마이하우스... MM지부의 지부장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지부에서의 행동방침은 기본적으로 마이카의 판단에 의해 정해집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 마이하우스의 지부장."


소녀

소녀 - 2025/06/19
눈을 깜빡거립니다. "있잖아."


소녀

소녀 - 2025/06/19
"왜 마이하우스의 사람들은 나를 아프게 하지 않아?"


소녀

소녀 - 2025/06/19
"왜 웃으면서 말을 걸어? 왜 이런 걸 주는 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의 행동방침이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것은 마이카의 방침 이전에, UGN의 방침이기 때문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UGN의 방침⋯⋯."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MM지부는 지부의 형태로 UGN의 하위 기관으로서 상위 기관의 방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에리한테사탕을준다' 라는 문장을 적습니다. 이어지는 설명에 눈을 깜빡거리며 바라보고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레니게이드, 오버드와 일상의 공존. 그것이 UGN의 추구하는 이상이자 가장 상위의 방침."


소녀

소녀 - 2025/06/19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전부 나를 아프게 했어. UGN의 방침, 마이카의 방침은 신기해."


소녀

소녀 - 2025/06/19
"공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함께 살아가는 것. 한참 되뇌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러면, 나."


소녀

소녀 - 2025/06/19
"나도 '함께'에 포함 돼?"


소녀

소녀 - 2025/06/19
"에리도⋯⋯ 여기에 있어도 되는 거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물론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살아가고자 한다면, 그리고.. 있을 곳을 원한다면 더더욱."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당신에 대한 정보를 일부 확인했습니다. 마스터 레기온은 당신에게 폭력을 행사했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는 그것을 통해 당신으로부터 어떤 힘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이득을 취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고개를 번쩍 들었다가, 내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내가 원하면, 있어도 되는 곳⋯⋯."


소녀

소녀 - 2025/06/19
정보에 대한 이야기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쪽이 일상이었다는 것처럼.


소녀

소녀 - 2025/06/19
"응. 마이카가 맞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당신으로부터 확보한 힘을 사용하고, 그의 폭력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들은 더더욱 많겠지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UGN은 그것을 막기 위해, 그 누구도 당신을 해치게 하지 않을것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 무엇도 당신을 아프게 하지 못하도록 당신을 보호하는 것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존을 이룰것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당신을 향한 폭력은 마스터레기온, 한사람에게 있어선 플러스가 될지도 모릅니다만. 당신을 포함한 모두에게는 마이너스가 되지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공리적 이득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그랬어."


소녀

소녀 - 2025/06/19
"이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아프게 하지 않을 거라고. 마이카도 같은 말을 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렇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입술을 달싹거립니다. "함께 살고 싶어."


소녀

소녀 - 2025/06/19
"공존이라는 말이 좋아졌어. 오므라이스만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오므라이스 만큼 입니까."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 하우스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


소녀

소녀 - 2025/06/19
"대신 이거 줄게." 손을 뻗어 전병을 건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전병을 받아들고 내려다 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답례군요. 기쁘게 받겠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가, 오므라이스는 최고의 음식이래." 조금 달라졌다.


소녀

소녀 - 2025/06/19
"그만큼 좋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극찬이군요, 조금 어깨가 올라가는 마이카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 어깨는 올라가지 않았는데." 표현, 모른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우쭐해졌다는 뜻입니다. 라고, 마이카는 다시한번 친절모드에 들어갑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카는 모드가 여러 개."


소녀

소녀 - 2025/06/19
다시, 수첩을 꺼내듭니다. 꼬물꼬물⋯


소녀

소녀 - 2025/06/19
불친절모드의 마이카를 그리는 듯합니다. 꾸물꾸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마이카의 모드는 무엇을 우선으로 두는가에 대한 기준으로 나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당신이 도착하기 조금 전까지는 정보 리서치에 집중한 업무모드였습니다만. 지금은 친절모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리고 조금 전까지 찾아보고 있었던 화면의 정보가 갱신된 것이 있는지 흘끗 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정보 UGN!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아 아니다 지식레니게이드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3+0)dx+4 지식:레니게이드 판정(3DX10+4) > 9[1,8,9]+4 > 13


GM

GM - 2025/06/19
기=기


GM

GM - 2025/06/19
역시 마이카. 레니게이드모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기이잉


GM

GM - 2025/06/19
기이잉(공개됩니다!)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
정보: UGN 8 / 지식: 레니게이드 6

어원은 고대에 행해졌던 죽음과 재생의 의식.

레니게이드 재해를 일으키고 있는 원인. 특수한 워딩 내 생물의 생명력을 흡수해, 스스로의 것으로 하는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치 바닷속과 같은 워딩이 펼쳐지고 그 안에 반투명한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에게 잡아먹힌 것은 그 생명력을 빼앗기는 것 같고, 그 결과 강제로 오버드로 각성, 졈화된다. 상황으로 보아 '마스터 레기온'이 소지하고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정보

▼E:학살기관, E:불명의 망집에 대한 정보를 취득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흘끔 화면을 바라보면서 말없이 자판을 톡톡톡, 지부에 위기 대응단계의 레벨을 올리도록 지시힙니다.


GM - 2025/06/19

"ΑΒΡΑΞΑΣ" - 今日 21:47
▬▬▬.◙.▬▬▬
═▂▄▄▓▄▄▂
◢◤ █▀▀████▄▄▄▄◢◤
█▄ █ █▄ ███▀▀▀▀▀▀▀╬
◥█████◤ 밥먹고잇엇는데 졈 좀 죽이라며
══╩══╩═ 쫓아낸 상사 부르며 자유낙하!


ኈ 쿠로사와
아아아악


ዽ(사뿐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리고 소녀에게는 조금 전과 같은 텐션으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전병을 들고 있던걸 보면, 단 음식이 기호에 맞는것 같다, 라고 추측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사탕, 드시겠습니까?" (-)


소녀

소녀 - 2025/06/19
여러 가지의 모드의 이름을 적어내리다가.


소녀

소녀 - 2025/06/19
그 말에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고마워, 사탕모드 마이카."


소녀

소녀 - 2025/06/19
"하지만 오늘은 안 돼. 이미 너무 즐거워서, 더 이상은 아까워."


GM

GM - 2025/06/19
⋯ SCENE END ⋯


GM

GM - 2025/06/19
⋯ SCENE # 09 ⋯


GM

GM - 2025/06/19
⋯ 소녀의 질문, '사람과 그렇지 않은 것' ⋯


GM

GM - 2025/06/19
SCENE PLAEYR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1D10 등장 침식(1D10) > 3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51 → 54


GM

GM - 2025/06/19
당신의 이번 임무는 말이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물론, 함께 하고 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마스터 레기온 말이에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사람과 오버드 사이의 불평등에 대한 말을 했었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지부 내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었겠네요. "음, 그랬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신경 쓰여?"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으음." 애매한 표정으로 웃어버립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린토 앞에서는 숨길 수가 없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신경, 안 쓰여요? 역시 그러려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명제 자체를 부정할 수 없잖아. 이용당하는 오버드는 분명히 존재하고 말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우리만 해도, 목숨 걸고 싸우지 않은 일이 없기도 했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주변에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보기도 했고." 그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표정은 차분합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세츠'에게 남아 있는 전생의 기억이라곤 평범한 인간이었던 '키즈네즈카 세츠'의 것뿐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본토에서 UGN 에이전트로 활동했을 '아마에 린토'의 기억도, 이전에 지나왔을 그 어떤 생의 기억도 세츠에게는 없으니⋯⋯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세츠의 레니게이드 사건은 언제나 린토와 함께였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맞아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그래도, 그 자 같은 방법은⋯⋯."


GM

GM - 2025/06/19
그때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GM

GM - 2025/06/19
응? 사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미소 지으며 말을 이으려는 순간…


소녀

소녀 - 2025/06/19
나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응? 사이?


소녀

소녀 - 2025/06/19
"이름이 뭐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들려오는 목소리에, 시선이 아래쪽을 향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뭐, 뭐야?!" 놀라서 한발짝 물러섭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한손으로는 간식거리가 든 포대자루를 질질 끌고 두 사람 사이에 서 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우, 우왓."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사실다가오는걸알고있었지만. 귀여워서 내버려뒀다. 귀가 쫑긋거립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나만 몰랐던 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뭐야랑 우왓은 왜 항상 같이 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놀란 게 멋쩍은지 목을 좀 가다듬고. "무슨 일이야 에리…아니, 뭐야랑 우왓은 또 뭐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에, 에헤헤.


소녀

소녀 - 2025/06/19
"이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뭐야가 아니라 '아마에 린토'야."


소녀

소녀 - 2025/06/19
"나는 에리야."


소녀

소녀 - 2025/06/19
"뭐야가 아니야?"


소녀

소녀 - 2025/06/19
수첩을 꺼내듭니다. 꼬물거리며 '아마에 린토'를 적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래, 에리… 뭐야가 아니야." 황당한 듯 바라보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원래 저 즈음엔 호기심이 활발한 시기지, 생각합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에, 그러니까⋯ 저는 키즈네즈카 세츠예요." 그런 린토를 귀여워하다가 우왓이 되어버리기 전에 허겁지겁.


소녀

소녀 - 2025/06/19
"아마에 린토랑 키즈네즈카 세츠는 이름이 바뀌네."


소녀

소녀 - 2025/06/19
"응⋯ 다 적었어."


소녀

소녀 - 2025/06/19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이름이 바뀐 게 아니라 처음부터 린토였다고 말해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저 표정을 보면 들어줄 것 같진 않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러니 이쪽이 들어주기로 합니다. "물어봐."


소녀

소녀 - 2025/06/19
린토의 허락에 세츠를 빤히 바라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으, 으응?" 나? 귀 쫑긋쫑긋.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물어봐도 괜찮아요, 에리⋯⋯! 물론!"


소녀

소녀 - 2025/06/19
"그거 아냐. 한 사람씩 물어볼 거야."


소녀

소녀 - 2025/06/19
"아마에 린토한테 먼저 물어볼 거니까."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아! 저리 가라는 뜻이구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아 뭐라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네⋯⋯!" 린토를 바라봤다가 슬슬 벽쪽으로 물러섭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에?" 그냥 옆에서 같이 들으면 안 되는 거야? 생각보다 프라이빗한 질문인가?


소녀

소녀 - 2025/06/19
"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더?" 황망하게 멀어지는 세츠 봐요.


소녀

소녀 - 2025/06/19
그렇게 프라이빗?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더어⋯⋯." 그래도 들릴 텐데. 저, 청력 좋구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사실 세츠라면 옆방에 있어도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뭐 됐나.


소녀

소녀 - 2025/06/19
확인하고, 린토를 홱 바라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어디 한 번 들어보자, 표정으로 마주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아마에 린토는 왜 키즈네즈카 세츠랑 함께 있어?" 다시, 이 질문.


소녀

소녀 - 2025/06/19
"무섭지 않아? 인간이 아니잖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흠." 잠깐 생각하다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인간이 아니면 무서운 거야?" 반문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반문에 눈을 깜빡거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나는 인간이 아니야."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러니까 도구라고, 괴물이라는 말을 늘 들었어."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럼? 인간이 아니어도, 그래도."


소녀

소녀 - 2025/06/19
"무섭지 않을 수 있어? 그래도 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할 수 있는 답은 간단명료하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래도 돼."


GM - 2025/06/19

First Zero - 今日 22:12
평소의 아오키구나 오늘따라 유독 더 증오가 힘차보이네! 건강해보여!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건 네가 정말 무서운 존재라서가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것을 익숙지 않아해서 그런 거니까."


Vesper - 2025/06/19
"ΑΒΡΑΞΑΣ" - 今日 22:13
응. 해버 헤이트데이 보낼게!


소녀

소녀 - 2025/06/19
"정말 무서운 존재라서가 아니라⋯⋯." 따라 읊조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럼, 다른 것이라도 사람과 함께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


소녀

소녀 - 2025/06/19
"마이하우스의 마이카가 허락해 줬어."


소녀

소녀 - 2025/06/19
"내가 살아가고 싶다면 여기 함께 있어도 된다고."


소녀

소녀 - 2025/06/19
작은 수첩을 펼쳐 어제 자의 기록을 보여줍니다. 악필이에요.


소녀

소녀 - 2025/06/19
"우왓이라도, 나라도⋯⋯ 괜찮을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삐뚤빼뚤한 글씨들을 봅니다. 낙서와도 같지만, 제법 빼곡하게 채워져 있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글쎄, 세츠는 우왓이 아니라니까. 그렇지만…"


소녀

소녀 - 2025/06/19
"아. 키즈네즈카 세츠."


"ΑΒΡΑΞΑΣ" - 2025/06/19
GM - 今日 22:18
텐카이아오키그거무슨그림이야?
글씨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끄덕입니다. "너라도 괜찮은 게 아니라… 음, 뭐라고 할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애초에 마이카가 말해줬다면서. 네가 원한다면 된다고."


GM - 2025/06/19
First Zero - 今日 22:19
아오키 그건뭐야? 굉장히.. 생동감이 느껴지는 추상화네
ㄴ글씨다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한 게 아니라, 네 의지에 달린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지금까지 너를 대했던 인간들이 너를 도구나 괴물 취급했으니 착각할 만도 했겠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여기 온 김에 제대로 된 사람의 삶에 대해서 학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우린 다른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사람과 아주 많이 닮아있거든."


소녀

소녀 - 2025/06/19
수첩을 포대자루 속에 넣고, 사탕을 하나 꺼내듭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다들 이걸 좋아해. 얘 이름은 사탕이래."


소녀

소녀 - 2025/06/19
"나도 사탕을 좋아해. 아마에 린토도 사탕, 좋아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기브 앤 테이크는 언제 또 배운 거야." 웃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지금." 조금 이따가 적어야지. 생각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공존이라는 말도 배웠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아, 대답에 대한 보상이 아니었다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공존은 너에게는 좀 어려운 말 아냐?" 어린애로 본다


소녀

소녀 - 2025/06/19
"함께 살아가는 거잖아."


소녀

소녀 - 2025/06/19
"어제, 마이페이스의 마이카도 아마에 린토랑 같은 말을 해준 것 같아."


소녀

소녀 - 2025/06/19
"내가 원한다면, 있어도 된다고. 내 의지에 달렸다는 거."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러니까⋯⋯."


소녀

소녀 - 2025/06/19
"두 개 줄게. 하나는 키즈네즈카 세츠 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제법 잘 알고 있네." 그럼, 사탕 두 개를 빤히 보다가 받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사탕을 주고 싶은 것도 에리의 의지인 거죠. "고마워."


소녀

소녀 - 2025/06/19
"나도 아마에 린토한테 고마워."


소녀

소녀 - 2025/06/19
그리고또빤히봅니다. 자, 다음 면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다음에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 ……그리고 빤히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면, 세츠가 있던 쪽으로 알아서 가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바톤 터치야, 세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리고 세츠와 에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마스터 레기온에 대해 조사했다고 할까요.


GM

GM - 2025/06/19
그랬지. 그랬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제노스와의 연락으로… 마스터 레기온 조사! 해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2+0)dx+2 정보:제노스 판정(2DX10+2) > 5[5,5]+2 > 7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괜찮아요 저 재산점 있어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딱 3점 씁니다!!


GM

GM - 2025/06/19
이 순간을 위해 린토에게 주어진 돈.


GM

GM - 2025/06/19
조금 먼 곳에서 세츠와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동안, 마저 조사를 이어갑니다.


GM

GM - 2025/06/19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마스터 레기온'
정보: UGN 10 / 정보: 뒷사회 8

본명 바실리오스 가우라스.

'레기온'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종자를 군단 단위로 편성·운용하는 브람=스토커의 '마스터 에이전트'로, 그 군사력은 소국의 정규군에도 필적한다. 바실리오스는 과거 오버드만을 모은 부대의 대장으로 오랫동안 중동 전쟁에 이용됐다. '레기온'은 그 안에서 죽어간 부하를 E로이스 「피의 신부」로 종자화한 것.

바실리오스는 존재가 은닉되고 법의 비호도 없이, 그러나 남에게 이용당하고, 마지막에는 졈으로 처리되는 오버드와 인간의 『불평등』이야말로 이 싸움을 낳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힘으로 모든 인간을 오버드화 시키려 하고 있다.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사용해, 세계 각국에서 레니게이드 재해를 일으켜, 진압하러 오는 UGN 각 지부를 괴멸시켜 왔다.


GM

GM - 2025/06/19
그러니까, 그동안 들려오는 대화는.


소녀

소녀 - 2025/06/19
"물어볼 게 있어. 왜 같이 다니는 거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아, 그으, '뭐야'랑 왜 같이 다니냐고 물어보는 걸까요⋯⋯?"


소녀

소녀 - 2025/06/19
"뭐야가 아니야. 아마에 린토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에, 엣." 맞춰주려다가 실패.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음, 린토는⋯⋯." 다 들리겠지?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인간이 아닌 저를, 저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상대거든요."


소녀

소녀 - 2025/06/19
"인간모드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엣. 그, 그렇죠? 그런데, 에리⋯ 뭘 그리는 거예요?"


GM

GM - 2025/06/19
그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자연스럽게 세츠를 데려가려고 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낯간지러워졌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바보 세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그렇지만 여기서 제가 끼어들지 않으면, 세츠는 하루종일이라도 어울려 줄 것 같으니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흠흠."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끊습니다. "세츠, 내 쪽은 조사 끝났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둘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우리는 제노스로써의 임무도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


GM

GM - 2025/06/19
당신의 목소리에 세츠의 고개가 번쩍 들립니다.


GM

GM - 2025/06/19
초롱초롱한 눈빛⋯⋯.


GM

GM - 2025/06/19
덕분에 다른 에이전트에게 소녀를 보내고,


GM

GM - 2025/06/19
다시 임무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GM

GM - 2025/06/19
⋯ SCENE END ⋯


GM

GM - 2025/06/19
조사 가능한 추가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마스터 레기온'이 향하는 곳
정보: UGN8 / 정보: 뒷사회 10


GM

GM - 2025/06/19
⋯ SCENE # 08 ⋯


GM

GM - 2025/06/19
⋯ 소녀의 질문, '힘의 의미' ⋯


GM

GM - 2025/06/19
SCENE PLAYER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D10 🔎 등장침식(1D10) > 4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40 → 44


GM

GM - 2025/06/19
같은 조직에 소속된 것도 아니지만, 당신의 임무에 대부분 따라오는 외부 인력이 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그건 나.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지부 내에서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함께⋯ 맞겠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도움⋯ 되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당연히 함께여야 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렌의 뒤에서 아카리가 뭔가 콕콕 찝어서 다른 지부원들에게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러니까 아카리는 '스피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카리가 없으면 렌의 독주다. 없으면 안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기꺼이 스피커가 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탐정 조수였던 '시노하라 아카리'도 딱히 조사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말을 전달하는 것만큼은 할 수 있거든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그러던 중, 상대의 팔 언저리를 톡톡 건드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듣고 있어." 하면서도 제 발 언저리의 무언가를 쿡쿡 찔러보고 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렌." 발 언저리? 뭐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빨리." 톡톡톡톡.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저쪽."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안정해뒀는데...대충 이 지부 연구실에서 굴러들어온걸로해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뭔데?" 하면서 그제서야 고개 들고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이 지부 연구실에 뭐가 있는 거야? 하지만 마이카에게는 묘하게 순순한 아카리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저기." 톡톡 건드리던 팔 위로 손끝을 얹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이 지부에 오래 두면 UGN에 물드는데... <소속은 UGN이다


GM

GM - 2025/06/19
아카리가 눈짓한 방향에는, 소녀가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


GM

GM - 2025/06/19
양손을 모은 채 무언가를 위에 올리고 있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잠시 천장을 흘끗 올려다보았다가, 아카리를 힐끗 돌아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뭐지? 유심히봐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아카리 쪽을 봤다면⋯ 눈썹을 좁히고 에리 쪽을 열심히 보느라 렌의 시선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날개를 다친 새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괜찮아."


소녀

소녀 - 2025/06/19
"다시 날 수 있어."


GM

GM - 2025/06/19
소녀 주변의 레니게이드가 창백하고, 또 희미하게 빛나고 나면.


GM

GM - 2025/06/19
작은 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손바닥 위에서 날아갔습니다.


GM

GM - 2025/06/19
츠키시로 렌, 침식률 1D 상승.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어제가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d10(1D10) > 8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44 → 52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방금⋯⋯."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렌의 팔 위에 얹었던 손이 스르륵 떨어집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그때와 같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입술에 물고 있던 것을 잠시 뺍니다. 후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처음 말하는 건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고갤 끄덕입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장갑 열차 안에 있었을 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난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종자들의 눈으로, 더 다양한 각도에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러고 보면, 그 때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오키는 심장을 뚫렸다고 말했었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치료 능력이 있다는 건 들었지만."


소녀

소녀 - 2025/06/19
그리고, 어김없이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소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생각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능력인 건가. ... 하지만 새의 날개가 치유되는 순간, 주변의 레니게이드가 자극되는 것을 느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이름이 뭐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힐끗, 주변을 한 번 둘러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나한테 말 건 거겠지.


소녀

소녀 - 2025/06/19
"지어줄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지어준다?"


소녀

소녀 - 2025/06/19
"뭐야. 있었잖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니, 이름은 렌이다."


소녀

소녀 - 2025/06/19
"응. 나는 이름이 없었는데, 텐카이 아오키가 줬어. 나는 에리야, 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몇 발자국 더 다가가서 빤, 바라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에리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에리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소녀

소녀 - 2025/06/19
"응. 에리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에리군."


소녀

소녀 - 2025/06/19
"지, 나는 치료하는 능력이 있대."


소녀

소녀 - 2025/06/19
"불로불사를 주거나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혹시 한 번 들으면 업데이트가 안 되는 부작용이 있었나?


소녀

소녀 - 2025/06/19
드물게 아는 '어려운 단어'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내 힘은 그렇게 쓰여 왔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태클걸려고 했지만, 그 다음 이어진 문장에 들고 있던 것을 빙글, 돌립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잠시, 아카리 타임. 렌이 다가갔을 때 아카리는 몇 걸음 멀어졌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구경하는 중.


소녀

소녀 - 2025/06/19
말을 이어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안 도와주는 거냐고


소녀

소녀 - 2025/06/19
"지도 그런 사람이 있어?"


소녀

소녀 - 2025/06/19
"이미 죽었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소녀

소녀 - 2025/06/19
"내 힘을 이용하면 만날 수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너 말야."


소녀

소녀 - 2025/06/19
"에리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에리."


소녀

소녀 - 2025/06/19
"응."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런 말 함부로 하고 다니면 안 된다."


소녀

소녀 - 2025/06/19
고개가 기울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세상엔 생각보다 정신 나간 녀석들이, 엄청, 매우, 지극히, 많거든."


소녀

소녀 - 2025/06/19
"그건⋯⋯." 답지 않게 머뭇거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치료해본 적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소녀에게는 이미 충분히 가까워졌습니다. 천천히 몸을 낮추고, 쪼그려앉듯 앉아 소녀를 올려다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렇겠지. 정신 나간 건 웬만해선 눈으로 안 보이니까."


소녀

소녀 - 2025/06/19
"정신 나간 녀석들한테는 이런 말을 하면 안 돼? 왜?"


소녀

소녀 - 2025/06/19
"살려주면 나간 정신이 돌아올 수도 있잖아."


소녀

소녀 - 2025/06/19
"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거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후우, 숨이 깊게 내쉬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너, 소중한 사람이 있어본 적 없지?"


소녀

소녀 - 2025/06/19
눈을 깜빡, 깜빡.


소녀

소녀 - 2025/06/19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헤에."


소녀

소녀 - 2025/06/19
작은 수첩을 꺼내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수첩...?


소녀

소녀 - 2025/06/19
수첩을 열어 보이네요. 그 안을 가득 채운 악필들.


소녀

소녀 - 2025/06/19
"소중한 사람."


소녀

소녀 - 2025/06/19
사흘 내내 열심히 적은 이름, 답변들, 일상의 이야기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전부 이곳에 와서 생긴 것들 뿐인가.


소녀

소녀 - 2025/06/19
"지도 적어줄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그런 것도 인연이긴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중얼거리다가, 문득 제 뒤의 아카리를 흘끗 돌아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인간이든 인간이지 않든 말야, 욕심은 한도 끝도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한 번 살려주면 울며 감사해하겠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두 번째부터는 해 주지 않는다면 너를 원망하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네가 도와준 모든 것들이, 너만 의지하며 제 인연을 모두 네게 연결하고 집착할 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끝에는 네게 매달리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 없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카리가 처음 사라졌을 때처럼, 그 애를 죽어버리게 했던 모든 것을 죽여버리려 증오했던 자신처럼, 그리고 그 어떤 줄이라도 붙잡고 싶어했던 자신처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너, 사람이 웃는 게 좋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니면 화내며 증오하는 거?"


소녀

소녀 - 2025/06/19
소녀의 감정은 희박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치유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렬한 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갖가지 일을 당했을 정도로.


소녀

소녀 - 2025/06/19
하지만, 그런 소녀에게도 두 가지의 선택지만이 앞에 놓인다면.


소녀

소녀 - 2025/06/19
"좋아했으면 좋겠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렇지?" 본질적으론 착한 애네. 마음이 놓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러니까 그런 말 함부로 하고 다니면 안 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런 상황 자체를 생각하지도 못하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서,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질문일 뿐인가?"


소녀

소녀 - 2025/06/19
"알겠어, 지."


소녀

소녀 - 2025/06/19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그럼.


소녀

소녀 - 2025/06/19
"지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없어?" 같은 질문을 합니다. 왜? 왜냐면 상대는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을 내렸거든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언제까지 지라고 부를 셈이지? 업데이트가 조금 느린가?


소녀

소녀 - 2025/06/19
업데이트 패치가 안 됐어. 두 번 더 말해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 후우, 모르페우스가 몸에 나쁘지 않게 만들어 준 (15세미만모자이크처리)의 연기가 잠시 퍼집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이어서, "없다면⋯⋯."


소녀

소녀 - 2025/06/19
"함부로 말하는 것도 안 된다면."


소녀

소녀 - 2025/06/19
"그럼 내 힘은 무엇을 위해 있는 거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깜빡.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글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무엇을 위해 있는 걸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시선이 가만 소녀를 올려다 봅니다. 물론 렌은 적당한 대답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생각해 볼까. 네가 그 힘을 사용하며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나?"


소녀

소녀 - 2025/06/19
"응."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언제지?"


소녀

소녀 - 2025/06/19
"텐카이 아오키한테 큰 구멍이 생겼을 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구..." 그 때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네 힘으로 되살아났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덕분에 아오키는 무사히 살아남았고, 나와 다른 이들이 도착했을 때도 협력해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우리들이 전부 살 수 있었던 건 네 힘 덕분일 수도 있겠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하지만 일부러 죽은 사람을 찾아내서 치료한 건 아니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 애를 치료할 때 무슨 생각이 들었는데?"


소녀

소녀 - 2025/06/19
"내 힘 덕분⋯⋯."


소녀

소녀 - 2025/06/19
"내 앞에 서준 텐카이 아오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지금까지의 대답만으로도, 소녀가 어떤 사람인지 대강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소중한 것이라곤 여기 와서 듣고 본 것과 만난 사람들이 전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무조건 다른 사람을 위해주려 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것이 단지 과거의 기억으로 인한 의무감만은 아닌 거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럼 됐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사담하자면, 내 뒤에 있는 저 애는 너처럼 치료하는 능력 같은 건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오히려 옆에 있으면 진정이 안 되고 떠들썩하기나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가만히 무언가에 집중하려고 하면, 자꾸 콕콕 찌르고. 렌, 하고 부르기만 하고 뭔지 안 알려주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하지만 그래도 옆에 없으면 안 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너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다. 능력에 상관 없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네 능력이야 네 마음대로 쓰면 되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그 말에 한참 말이 없었습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설 때까지도.


소녀

소녀 - 2025/06/19
"내 마음대로⋯⋯."


소녀

소녀 - 2025/06/19
"내 의지를 따라서, 내가 원하는 걸⋯⋯."


소녀

소녀 - 2025/06/19
수첩을 꺼내 몇 마디를 꾸물꾸물 적는가 싶더니, 어제보다 더 커진 자루 속에서 초콜릿을 꺼냅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기브 앤 테이크."


소녀

소녀 - 2025/06/19
건넵니다. "고마워.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흠, 업데이트됐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오키만큼 바보같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엣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고마워." 미미하게 입술이 호선을 그립니다. 초콜릿은 받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어디서 누가 재채기하는 소리 들리긴 하는데, 별 문제는 되지 않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에리'를 로이스로 취득합니다. ── 『아직, 물들지 않았는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P 호의 ✔
N 의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에리." 그 단어를 마지막으로, 몸을 돌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나저나, 아오키를 치료했었다고 했을 때부터 대강 예상은 했지만... 정말 '죽은 자'마저 되살릴 수 있다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이렇게까지 강한 힘을 가진 소녀라면, 당장이라도 쳐들어올지도 모른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렇잖아도 사건 직후, '마스터 레기온'이 향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UGN 측에 요청했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재해급 사건이니만큼 주변 지부들이 전부 협력해주었다고 들었는데, 그 결과물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조사합니다...정보:UGN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0)dx+1 정보:UGN 판정(1DX10+1) > 3[3]+1 >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재등침할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D10 🔎 사건 조사를 위한 씬 옮기기(1D10) > 3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52 → 55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0)dx+1 정보:UGN 판정(1DX10+1) > 3[3]+1 >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억울하다/쾅


GM

GM - 2025/06/19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지금 깨달았는데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재산점이 딱 4점이있어요


GM

GM - 2025/06/19
한번더?아니면친구찬스?돈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네네.주변지부에서온 지부원이 배가좀고팠나봅니다 A오버드를보낸건가지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아무리 이 일이 엄청난 비밀리에 부쳐져야 하며, 내가 동물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동물이 사람보다 빨라도 그렇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까까사줬어요. 4점바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그 모습을 보고 있다가⋯ 그제야 다가가서 또 스피커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GM

GM - 2025/06/19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마스터 레기온'이 향하는 곳
정보: UGN 8 / 정보: 뒷사회 10

오늘 새벽 이후 인근에서 일어나고 있는 레니게이드 재해에는 '마스터 레기온'이 관여하고 있다. 요코하마 시 주변의 UGN 지부를 괴멸시키면서 MM지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목적은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의 탈환과 MM지구 지부의 괴멸이다.


GM

GM - 2025/06/19
상황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GM

GM - 2025/06/19
그야⋯⋯.


GM

GM - 2025/06/19
⋯ TRIGGER SCENE # 11 ⋯


GM

GM - 2025/06/19
⋯ '마스터 레기온' 내습 ⋯


GM

GM - 2025/06/19
SCENE PLAYER : 츠키시로 렌


GM

GM - 2025/06/19
전원 등장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1D10 🔎 등장침식(1D10) > 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1D10 ◀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55 → 57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76 → 79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1d10(1D10) > 5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1D10 등장 침식(1D10) > 3


system

[ 마이카 ] ER : 51 → 56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54 → 57


GM

GM - 2025/06/19
저마다의 조사를 이어가며 며칠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GM

GM - 2025/06/19
황혼이 항구 지구를 감싸고 있을 무렵.


GM

GM - 2025/06/19
어느새 MM지구 지부는 각종 장비를 갖춘 종자들에게 포위 당한 상황.


GM

GM - 2025/06/19
말을 탄 자, 총을 든 자, 창을 든 자, 검을 든 자, 짐승 같은 자⋯⋯.


GM

GM - 2025/06/19
종자의 군단 '레기온'을 이용한 대규모 기습입니다.


GM

GM - 2025/06/19
그 압도적인 물량의 기습에 MM지구 에이전트들은 줄줄이 쓰러지고, 선혈로 화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으으으⋯⋯."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반대편 길, 열게요!" 몸을 돌립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6/19
아카리의 종자들이 일제히 방향을 틀어, 반대편을 막아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상시 전개 마이카 시리즈, 약 70퍼센트 이상 손실 확인."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제길," 짧게 내뱉으며 전황을 판단, 지시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이대로는 못 버텨, 마이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대놓고 나타날 줄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쪽은 언제든 나갈 수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 녀석은 개인적으로도 용서 못해."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네, 시간을 끄는 것도 슬슬 한계입니다. 마이카 시리즈도, MM지구의 에이전트들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검집에 손을 올리고 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숨을 몰아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하지만 아오키, 지금 그와 전면전은 무모한 행동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6/19
"수가, 너무, 많아요⋯⋯!"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슬슬 한계에 다다른 에이전트는 이쪽에도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렇지만, 이대로 갔다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마스터 레기온은 군대를 운용하는 물량전에 있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상대. 현재로선 종자로나마 수를 맞추고 있지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6/19
열심히 레기온을 처리하고 있지만, 수의 차이는 압도적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곧 무너질겁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숨을 깊게 빨아들입니다. 1차, 2차, 3차 선이 뚫려가고... 이제 방어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세츠와 함께 한쪽에서 고군분투 해보고 있습니다만… "소모전으로 가면 우리 쪽이 필패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잠시 눈을 감고 종자들의 현황을 파악합니다. "...87퍼센트."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추가적인 생성도 가능하나.. 지금으로선 시간끌기에 지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소녀

소녀 - 2025/06/19
초조해 보이는 얼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레기온' 개개인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소녀

소녀 - 2025/06/19
구체적으로, 누군가가 다칠 때마다 안절부절 못합니다. 희미한 빛이 터졌다가도 이 힘은 이곳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떠올라⋯⋯.


소녀

소녀 - 2025/06/19
사그라들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녀석의 목적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에리를 지키고, 레기온의 본체를 제압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반격의 때가 보이지 않는다면, 내게 맡겨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틈을 만들 수 있다." 냉철히 말하는 것 같지만 증오모드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렇군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마르코 전원, 지금까지의 훈련은 강가에 갖다 버렸나 보군." 짜증스레 귓가를 톡톡 두드리다가... 지원 사격하던 권총을 집어 넣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아마 네 능력이라면... 비장의 한 수가 될지도 모르겠군."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유의미한 가능성이 현재로서 가장 높은 방안이기도 합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6/19
짧은 통신. 「면목 없습니다. 지원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내 빛을 느끼고 에리를 뒤돌아봤습니다. 안심시켜주듯 웃으며 머리를 꾹 누르고 "여기 있어." 한 다음 모두의 회의에 다시 집중해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응. 스트레인저스는 늘 이런 대규모 작전에 투입되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MM지구 측 전력이 상당히 소모되었으니, 슬슬 마스터 레기온 본인도 모습을 드러내겠군요, 예감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물량전이라 하나, 저 군단 역시 마찬가지로 본체가 제압되면 무너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쪽이 군의 방식으로 나온다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예감이 적중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이쪽도 군의 방식으로 상대한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곧 올 거야! 주의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자신의 '동료들'로 이뤄진 군단을 소모하며 다다른 전장.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말을 겁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잠깐, 온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스릉- 소리와 함께 검을 빼듭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다시 묻지, 아마에 린토."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나와 함께 이 세상을 바꿀 생각은 없는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힐끗.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시선은 짧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어째서 그렇게까지 나의 협조를 요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19
"이전에도, 그전에도 말했다시피 네 '학살'에 도움을 줄 생각은 없어!" 또다시, 단호한 답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아직인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자네가 더 닳기 전에 마음을 돌리길 바라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시선을 돌립니다. 다음은, 그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고분고분히 순응하겠다면 더 이상의 공격은 하지 않도록 하지, 지부장."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동료가 중요하다면 투항하라!"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교섭? 아니.. 협박이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거절하겠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거절한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지금의 투항으로 일시적인 생존을 도모할 수 있으나, 이후 이어질 당신의 행위는 더욱 큰 마이너스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자네는 지금 동료들의 목숨을 거절한 것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것은 생존전략의 판단에 있어서 적절하지 못한 미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아뇨, 저는 그 무엇보다도 마이카와 마이카에게 있는 책임의 최대 생존의 수를 우선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지금 이 거절은, 마이카에게 있어 최선의 생존전략."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마이카의 모든 혈연이 소모되기 전까지는 당신은 이 지부를 무너트릴 수 없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하하, 혈연이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같은 얼굴을 한 종자들을 하나 남은 눈알로 담아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인연이 되지 못한, 혈연에 그쳤을 뿐인 것들이라면 자네는 나를 이길 수 없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그것은 오만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그러니 꼬리를 감고 도망치는 것이 좋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당신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목표와 믿는 바가 있듯."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MM지구 지부장도,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개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아마에 린토와 마이카, 이곳 모든 전원."


마이카

마이카 - 2025/06/19
"누구에게도 지지않겠다 할, 자신만의 고집이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래." 우리를 향한 증오가 보이는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후우, 숨이 내뱉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꼬리를 감고 도망칠 거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이런 자리에 서 있지 않았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생각보다 멍청하군. 그냥 빠르게 덤벼들지 그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싸움을 미루는 걸 보니, 겁먹은 건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신념 없는 정의에 꼬리를 흔드는 자네보다 더할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자네들의 생각보다, 나──우리들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자네들과 같은 현장에 있었던 적도 있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레니게이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목숨을 잃어야 했던 게 나의 동료들이니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그리고, 소녀 하날 지키지 못했던 그날에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그런 자네들에게는 불필요한 것이야. 그것을 돌려받기로 하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19
시선은 이윽고, 아오키를 향합니다. "아니면 자네도 불로불사를 원하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설마 가여움이라도 끌어내 보려 하는 건가? 아니면 정? ⋯⋯어느 쪽이든, 지금의 우리에게는 헛소리일 뿐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손에 든 것을 문지르는 동시에 시선을 굴린다. ⋯⋯그렇게 말 걸어 봐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19
그 쪽이야말로 정말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일 텐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그 말대로. 마스터 레기온의 시선이 자신에게 닿자 그 순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바람과 같은 속도로 순식간에 종자의 입을 따라 가로로 베어버리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뭔가 말했나? 어쩔 수 없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너 같은 것에게 소모할 감정은 더이상 없다. 나도, 이 소녀도."


GM - 2025/06/19
Vesper - 今日 23:59
안녕하세요 텐카이아오키입니다
졈의말은듣지않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19
돌아오며 가볍게 에리의 귀를 막아주고, "숨어있어. 지켜줄게." 자신이 소비할 감정은 이곳입니다.


GM

GM - 2025/06/26
⋯ MIDDLE BATTLE ⋯


GM

GM - 2025/06/26
PC들은 전원 인게이지.


GM

GM - 2025/06/26
에너미는 3개의 인게이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GM

GM - 2025/06/26
PC 정면에 '마스터 레기온'과 '대방패의 종자' 1체,


GM

GM - 2025/06/26
그 좌우 5m에 '기마의 레기온'과 '장총의 레기온' 1체가 별개의 인게이지로 존재합니다.


GM

GM - 2025/06/26
⋯ ROUND 1 ⋯


GM

GM - 2025/06/26
⋯ SET UP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눈으로 적들을 대강 파악합니다. 검을 고쳐잡습니다. "그쪽에서 먼저 와주니 편하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이곳은 친구의 집이라서 말이지... 날뛰게 두진 않겠다." 셋없 오토액션으로 유산 장비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그렇습니다. 마이카 마이하우스. MM지구라고도 불립니다만." 보통 반대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응. 마이카 하우스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는 지부장으로서 맡은 구역의 수호에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 UGN 지부장으로서 당신의 군세의 저지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모든 피의 인연을 다하는 총괄, 퍼스트 제로로써." 셋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 말없이 마스터 레기온을 지켜보며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셋없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입술을 문지르다가, 한 발 물러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언제나 할 일은──평소와 같습니다. 셋없.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좋은 신념이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감정을 소모하지 않았더라면, 나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00↑ 황혼의 전사들 《 종자의 행진+ 붉은 종자 》 | 셋업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자신의 인게이지에 기마의 종자를 1개 만들어 낸다. 이 종자는 미행동으로 나타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들을, 이렇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불러낼 일은 없었겠지."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종자 대표! 전원 셋없.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변명에 불과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네가 한 짓은 명백히 '악행'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변명이든 뭐든, 회피할 생각은 않는 게 좋을 거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렌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 정도는 약과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보아라, 우리가 견뎌야했던 희생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종자의 질주》 Lv5 | 이니셔티브 | 자동 | 효과 참조 | 시야 | 다른 이펙트와 조합할 수 없다. 당신이 작성한 종자 중 1체를 선택한다. 그 종자는 전투 이동을 실행한다. 이 전투 이동으로 이탈할 수 있다. 또, 이동 중에 다른 인게이지와 접속해도 이동을 마칠 필요가 없으며, 봉쇄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옮길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와라...


GM

GM - 2025/06/26
⋯ "마스터 레기온" 바실리오스 가우라스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주변을 둘러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미 죽었던, 아니, 수십 수백 번 고쳐 죽은 이들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붉은 검》 Lv4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은 [LV×2] 이하의 HP를 임의로 소비한다. 해당 씬 동안 당신은 아래의 데이터의 무기를 만들어 장비한다. | 침식치 +3


system

[ 마스터 레기온 ] HP : 222 → 214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검을 고쳐쥡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때가 왔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 세상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00↑ 핏빛 날 휘두르기 《 갈증의 주인 + 시조의 혈통 + 혈족 + C:브람=스토커 (+피의 연회 + 원격 조종) 》 | 메이저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백병공격. 장갑무시. 명중 시 HP를 4점 회복한다. (+범위(선택)+종자 인게이지 공격)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바뀌어야 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대상은 '기마의 레기온'에 인게이지한 PC 전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라고, FH의 모든 자들이 말하곤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게아니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아니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래 해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알겠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바뀐다… 그것이, 전인류의 오버드화인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00↑ 핏빛 날 휘두르기 《 갈증의 주인 + 시조의 혈통 + 혈족 + C:브람=스토커 (+피의 연회 + 원격 조종) 》 | 메이저 / 〈〉 | 다이스 17 / 크리치 7 / 공격력 21 / 침식 | 백병공격. 장갑무시. 명중 시 HP를 4점 회복한다. (+범위(선택)+종자 인게이지 공격)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목적과 구성이 평범하지 않을지라도, 군이란 조직에 소식되어봤으면 알텐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전인류가 오버드화 한다 한들, 우리 같은 조직은 없어지지 않는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모든 국가에 동일한 위력을 가진 무기를 보급해보면 어떻게 될 거라 생각하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적어도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연료로 사용되지는 않을 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것이면, 나와 나의 동료들은 족하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들의 혼을 기릴 수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혼을 기리기 위해, 그들이 죽어나간 이유들을… 지켜낸 자들을 없애겠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이래서 싫어. 너희들의 이론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전 인류를 제물삼은 자기만족의 위안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 말들이 닿지 않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당신의 행위는 실용적인 미래를 낳을 수 없으며, 그것은 반발심에 의한 복수. 화풀이에 불과하다는 판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여전히 그런 그를 말없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눈빛은 어쩐지 슬퍼보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인근 지부를 차례대로 잔혹하게 격파하며 이곳까지 와서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린토와 엇비슷한, 기만적인 낯을 하고 있으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판정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7+4)DX7+10(21DX7+10) > 10[1,1,2,3,3,4,4,4,6,6,6,8,8,9,9,10,10,10,10,10,10]+10[1,1,2,3,4,5,5,6,6,7]+4[4]+10 > 34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진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4dx 회피(4DX10) > 7[1,4,5,7] > 7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1+0)dx 육체 판정(회피)(1DX10) > 7[7] > 7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까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0)dx+1 회피 판정(1DX10+1) > 1[1]+1 > 0 (ファンブル)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아~아깝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정말이다. 30정도만 더 나왔다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너무 아까운데?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언젠가처럼 한발 앞서 막아섭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프렌드:마이카 실드】《영역의 방패》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지근 | 대미지롤 직전 사용. 대상은 커버링을 실행한다. 이 커버링으로 대상은 행동완료가 되지 않으며 행동완료라도 가능. 어떻게 커버링을 행할지는 대상이 결정, 대상 효과거부 가능. 씬 LV회 | 침식치 +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셀프 커버링, 대상 아오키!


system

[ 마이카 ] ER : 56 → 6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감동…!


system

[ 마이카 ] BN : 0 → 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역시 든든하다, 마이카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기도하듯이 고개를 치든 사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을 즈음. 동료의 형상을 한 종자가 공격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4D+21(4D10+21) > 18[5,5,5,3]+21 > 39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26 → 0


system

[ 마이카 ] HP : 27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7


system

[ 마이카 ] ER : 62 → 69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29 → 0


system

[ 마이카 ] HP : 0 → 7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휩쓸리고 맙니다. 피의 물결 속에, 전쟁의 한가운데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야말로 '후회'로 가득 찼음을 여실히 알리는 남자의 모습이로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하지만 삶이란 그런 것으로 좌우되지 않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감정에 휩쓸려 봐야,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5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9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57 → 62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0 → 5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D : 0 → 1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0 → 9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공격해오는 핏덩이, 핏물 속에서 피투성이로 일어섭니다.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57 → 6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하지만 익숙합니다 피는.


system

[ 아마에 린토 ] BN : 0 → 1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홈그라운드니까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런가, 전 지부장."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고맙다. 이 몫은, 확실히 갚지." 검을 쥡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들이치는 감정의 파도. 그것은 '자신'과도 비슷합니다.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렇다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어차피, 이곳이 마지막일 테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야마의 영역》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마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미행동 상태가 된다. 단,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0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퍼스트렌입니다.


GM

GM - 2025/06/26
고멘고멘.


GM

GM - 2025/06/26
⋯ "Vesper" 츠키시로 렌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정말 고마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런 건 100% 확신할 수 없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참고로 우리가 이곳을 막아낼 확률은...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굳이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미 머릿속에 존재하거든요, 50:50으로 쳤을 때 어느 쪽의 추가 기울지 정도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당연하게도, ... 어느 쪽이 '힘'이든 '감정'이든 휩쓸리고 있는지를 분석해 보면 금방 알 수 있거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너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또 다시, 이 순간을 후회하게 될 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약점간파》 Lv3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일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Lv×3] | 침식치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한 번 단물을 삼켰던 이는 약하거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지장의 안력》 Lv2 | 메이저 | 신드롬 | 자동 | 조합 이펙트 LV+1(사용 횟수 증가X) /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지금 네 곁을 둘러싸고 있는 이들의 모습만 보아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신기묘책》 Lv1 | 메이저 | 신드롬 | 범(선) | 대상 변경 / 씬 Lv회 | 침식치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PC전원에게 버프 부여. 공격력+12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62 → 72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아직 저 녀석의 힘은 충분히 계산되지 않았습니다.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지금 저 남자의 어느 곳을 공격해야 제일 효과 있을 지 정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너는 이겨내지 못한 거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래서 혼자가 된 거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나약하군." 행동종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는 혼자가 아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동료들과 함께 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로서는 그 인연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하지만 마스터 레기온, 당신은 그 혈연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어떤 망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직시해야 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동생호출】 《붉은 종자(1/2/3)+피의 인연(1/2/3)》 | 메이저/자동/자신/지근 | 침식8 | 시나리오 유지의 종자 HP15/20/25로 생성 (시나리오 1/2/3회)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피인연 제외!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직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마이카는 판단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당신은 그들과의 인연에 집착하나, 마음을 잃은 이상 그것은 더이상 인연의 힘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턴종료!


system

[ 마이카 ] ER : 69 → 74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종자가 빚어지는 순간을 목도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다를 바 없는 운용 방식인데도, 무언가 다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간극을 이해하기에 너무 멀리 온 남자는, 시선을 돌리는 것으로 몰이해를 표현합니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Lament" 아마에 린토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이어진 대화를 묵묵히 듣습니다. 시선은 여전히 마스터 레기온을 향해 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의 붉어진 눈시울에선 눈물이 떨어졌을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당신은 타인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인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어째서 이렇게 됐을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 눈빛의 '비탄'을 읽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오리진: 레전드》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장면 지속] 【정신】 사용 판정 달성치 +[Lv*2] | 침식치 +2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66 → 68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리고 본질로 돌아간 린토의 흐릿해진 존재에는, 당신이 아는 면면들이 겹쳐 보일지도 모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들도 원하지 않을 거야. 이런 짓은……." 그러니 죽은 자들을 대변해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99↓ 짜증나니까 저리 비켜! 컨센트레이트:발로르 3 +검은 철퇴 7 +흑성의 문 5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14+{침식D} / 크리치 7 / 공격력 16 / 침식 5 | 사격 공격.
여기에 인과왜곡을 추가해서 범위(선택)으로 사용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대상은 마스터 레기온과 대방패 레기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7+1+1)dx7+4+2 RC 판정 (오리진 레전드 적용)(9DX7+6) > 10[1,1,2,4,8,9,9,9,10]+10[1,4,6,7,10]+4[4,4]+6 > 30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원하게 될 거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마모된 후에는 늦어."


대방패 레기온

대방패 레기온 - 2025/06/26
《방패 인형》 Lv2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대미지 롤 직전에 사용한다. 이 이펙트를 사용한 캐릭터는 커버링을 실행한다. 이 커버링에 의해 캐릭터는 행동 완료 상태가 되지 않으며 행동 완료 상태라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메인 프로세스에 1회, 한 씬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리액션 포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게," 마모되는 것이. 그럼에도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라면 어떡할 건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렇다면 너는 '죽음'에 이어 '삶'마저 부정할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4d10+16+12 (약점간파 적용)(4D10+16+12) > 20[4,2,9,5]+16+12 > 48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리고 그 말과 함께, 날카로운 모양으로 왜곡된 척력이 방패를 꿰뚫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꿰뚫리는 방패와, 동료를 눈에 담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삶에 대해서는, 그것을 손에 넣은 다음에 생각해 보겠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맹목적인 믿음이 비쳐 보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세상이, 바뀔 거라는.


대방패 레기온

대방패 레기온 - 2025/06/26
c(48*2)c(48*2) > 96


system

[ 대방패 레기온 ] HP : 20 → 0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충분하다. 린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 아오키, 하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가 저 자의 비탄을 위로해주지 않아도 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이 강함은 수많은 상실로 맺어진 것이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리고 그걸로, 열차에서 나온 뒤로 수많은 민간인을 휘말리게 했다. 아마 죽은 자도 있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구원의 여지는 없어. …네 마음이 힘들어질 뿐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동정하지마. 그럴 가치 없는 자다."


GM

GM - 2025/06/26
척력에 꿰뚫린 방패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동료'는 선혈로 화합니다.


GM

GM - 2025/06/26
대방패 레기온, 행동불능.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 부정하고 싶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인도 느끼고 있습니다. 입을 꾹 다뭅니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기마의 레기온 A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나, 아래에 있는 종자.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마이너! PC 인게이지합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100↑ 기마 돌격 《 덧없는 검사 + 혈족 + C:브람=스토커 》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3 / 침식 | 마상창을 든 '기마병 레기온'이 돌격을 가한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혹시 맞고 싶어서 조금 앞쪽으로 나와있는 사람?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저일지도모릅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대상 마이카.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68 → 7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무언가의 어필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마찬가지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핏빛 기수 앞에 섭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마상창을 든 '마스터 레기온'의 동료가 행동합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12+4)DX+6 (16DX10+6) > 10[1,2,4,4,5,5,5,5,5,6,6,7,8,10,10,10]+7[4,6,7]+6 > 23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아차~ 크리.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12+4)DX7+6 (16DX7+6) > 10[1,1,1,2,2,3,4,6,7,7,7,8,8,9,9,10]+10[2,4,5,7,8,9,10,10]+10[3,4,5,6,7]+10[7]+10[10]+3[3]+6 > 59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피에 있어서는 스페셜리스트라 자부, 행동 방향의 우선 목표를 조정하도록 눈에 띄는건 특기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점프, 무리. 그냥 맞습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창끝이 그대로 꽂혀듭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6D+13(6D10+13) > 43[9,10,2,9,10,3]+13 > 5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날카로운 일격입니다." 간단한 소감과 함께 쓰러집니다


system

[ 마이카 ] HP : 7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6


system

[ 마이카 ] ER : 74 → 80


system

[ 마이카 ] HP : 0 → 6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누구보다 잘 알겠지만, 간단한 소감에 대한 반응을 보일 수조차 없는 '것'입니다.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창을 거둬들이며 자세를 정비할 뿐.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근접전에 능한 백병 전투원."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최전방 배치된 병력으로 추정."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오는 포지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와 가장 오래 함께 한 '레기온'이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담담한 분석입니다. "그렇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전사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레기온'에게는 그럴 수 없겠지만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 말에는 또 답지 않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묵념합니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장총의 레기온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마이너 없습니다.


system

[ 마이카 ] BN : 1 → 2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또 다른 전사자는 라이플을 들어올립니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100↑ 3라운드 버스트 《 덧없는 사냥꾼 + 혈족 + C:브람=스토커 》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 라이플을 든 '레기온'이 정확한 3점 버스트 사격을 해 온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혹시 조금 오른쪽에 있는 사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조금이아닐지도모른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대상 렌.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12+4)DX7+6(16DX7+6) > 10[1,2,2,2,3,3,3,4,4,4,5,5,7,7,9,10]+10[1,3,9,9]+3[1,3]+6 > 29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글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동료들이 죽어서도 이렇게 함께 전투만 하는 것을 보고 싶은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내 쪽에선 오히려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어." 말하면서 그대로 맞습니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이쪽은 조금의 동요도 없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3D+12(3D10+12) > 11[1,8,2]+12 > 23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때가 될 때까지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라이플이 저를 조준하는 양을 바라보면서도, 입가에 손을 댄 그대로 마스터 레기온을 바라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최소한 리더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계속해서 죄를 뒤집어쓰는 것보다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훨씬 더 나은 선택지가 수없이 많을 텐데 말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마르코'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재해, 그것도 레니게이드의 재해를 일부러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살아남고, 그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뛰어들어야 하는 팀이란──강하게 말하자면 자살특공대나 다를 바 없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다만 그곳에서 몸바쳐 죽은 사람이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런 방향을 바랐을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런 걸 말해주기엔 조금 늦었다고⋯⋯ 츠키시로 렌은 판단한다.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5 → 0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아직 몸을 안정적으로 감싸고 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반면, 우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1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72 → 73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0 → 1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어떻게 해결했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가 실패한 날들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저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진 않았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다친 부위가 조금씩 구성되어가는 빛 속에서, 시선을 슬쩍 들어올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버텼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전부 참고 금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강하되 상처 정돈 금세 비틀어 지혈할 수 있는 바보들이나 가능한 짓이야. 그런 것 정돈 알고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다만 다음 기회가 돌아올 때까지 노린다. ⋯⋯길을 벗어나지는 않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뒤돌아서는 게 아니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말이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너는 아마 네 심상에서 가장 강력히 대응할 길을 찾아낸 거겠지. ... 마스터 레기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눈이 깜빡입니다. "전장에서의 네 모습이라면 기억하고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훨씬 대담하고 상쾌해 보였지. ... 지금은 그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분명 앞으로 가고 있는데도 두려움에 떠는 것 같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를 로이스로 취득합니다. ── 『잘 생각해 보지. 자신을 안쓰럽게 여기고 있는 건 아닌가?』
P 동정
N 염증✔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렌의 통찰이 정확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다만, 바실리오스 가우라스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말은 잘하는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운좋게 돌려받았기 때문에, 번지르르한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기적이 도래하지 않았다면, 혹시 모르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보다 먼저 '그것'을 이용했을지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피식 웃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글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너라서 기적이 도래하지 않았으리라 여기기라도 하는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남의 힘에 기댈 생각 하지 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나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아카리가 '결점 없는 돌'을 내놓으라며 떨리는 주먹을 우리에게 들이댔을 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내 힘으로 얻어낸 거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기마의 레기온 B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나, 이미 인게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장총 불러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가깝습니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마이카인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엄지손가락듭니다 히치하이킹처럼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종자이목집중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100↑ 기마 돌격 《 덧없는 검사 + 혈족 + C:브람=스토커 》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3 / 침식 | 마상창을 든 '기마병 레기온'이 돌격을 가한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대상은 마이카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오십시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또다른, 최전선에 섰을 자가 행동합니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12+4)DX7+6(16DX7+6) > 10[1,1,2,2,5,5,5,5,6,7,7,7,9,10,10,10]+10[2,2,3,3,4,4,10]+5[5]+6 > 31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유사한 돌격 패턴."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전술 형태를 포함하여 동작또한 유사한 형태를 취함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마 그의 관련인. 제자일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x10(1DX10) > 9[9] > 9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대답할 수 없습니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전우들에 대한 집념이 지나친 바실리오스 가우라스라면 알고 있겠지만,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자의를 가지고 답할 수 없는 것들이라.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꼭 닮은 패턴으로 돌격합니다.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4D+13(4D10+13) > 20[5,6,7,2]+13 > 33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대답은 없군요."


system

[ 마이카 ] HP : 6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3


system

[ 마이카 ] ER : 80 → 83


system

[ 마이카 ] HP : 0 → 3


기마의 레기온 B

기마의 레기온 B - 2025/06/26
이 레기온은, 직전에 마이카에게 달려들었던 레기온의 곁에 가지런히 위치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당신들의 인연과, 삶의 형태를 마이카는 존중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각자의 형태마다 양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집이 있다는 것을 마이카는 느낍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하지만 지금의 당신들에게는 목소리가 없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더이상 마음 없는 목소리없는 자들.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묵묵히 공격을, 대화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떠오르는 말들. 분명… 이것은 '이전'의 자신이라면 하지 않았을 말임을 느끼면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 썼을 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 동료의 가죽을 모방했을 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너또한, 바실리오스라는 군인의 가죽을 뒤집어 썼을 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괴물이 사람의 말을 하고, 사람과 함께 붙어있으면서." 발도자세를 취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사람을 현혹하고, 기만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너는 지금 내 친구들에게 한 말을, 네가 짓밟은 어린 아이에게. 이 도시의 사망자들에게도 할 수 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웃기지 마라. 레기온의 수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차라리 인간 아닌 형태였다면 나았을까? 속에서부터 역함이 차올라서 견딜 수가 없구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내가 건네주는 기회로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아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말과 함께, 베어내는 것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99↓ 【발도】 《C:우로보로스(3)+일섬(1)+브루탈 웨폰(2)》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5+1)dx7+9 / 크리치 / 공격력 37(45) / 침식 9 |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가 공격한다. 그 무기는 마치 의사를 가진 듯 적에게 달려든다. 전투 이동 후 메이저 실행. 이탈 불가. 폭주시 다이스+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의 '죽은 자들' 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죽음은 만인의 종착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죽어야 했을 자가 살아남아버려, 망자의 말을 뱉으며 움직이는 너 같은 졈들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내가 지금까지 몇이나 베어왔을 거라고 생각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99↓ 【종착지의 유령】 《모래의 가호(3)+모래먼지의 유령(4)》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6 | 대상 다이스+4, 메인 프로세스 공격력+16, 라운드 1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죽음은 만인의 종착지. 그렇기에 용서할 수 없습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79 → 85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80↑ 【죽음으로】 《이세계의 인자》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80%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7 | 장면에서 등장한 이펙트 하나를 1레벨로 취득, 제한:퓨어 및 제한:에너미 불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렌의 신기묘책 취득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웃기는 일이다. 동정할 가치도 없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친구가 '재해대응반' 같은 것에 들어갔다, 무려 대장이 됐다 들었을 땐 아찔했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곳엔 죽음이 만연해있으니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특히나, 레니게이드 재해라 함은 필연적으로 졈화를 동반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괴물이 되는 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여기까지로 족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신기묘책》 Lv1 | 메이저 | 신드롬 | 범(선) | 대상 변경 / 씬 Lv회 | 침식치 +3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졈을 응시하는, 차가운 눈빛을 바라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조합하여 대상 인게이지로 변경, 레기온 사제를 그대로 베어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7dx7+9 (7DX7+9) > 10[3,3,4,5,5,6,10]+3[3]+9 > 2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봐라! 네게 동료라 불리는 자들의 속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테이크오버》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지근 | [대상 이펙트 사용 직전] 《오리진:레전드》 적용 시 사용가능. 대상 대신 침식 상승. 조합에도 적용.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2
아오키의 이세계의 인자 침식 가져갑니다!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76 → 85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피다! 네놈의!"


system

[ 아마에 린토 ] BN : 1 → 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기만은 그 쯤 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말대로 종자들을 일도양단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나를 이해하지 못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아오키를 막아서진 않습니다. 다만 걱정어린 시선이 머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도 자네를 이해할 생각이 없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기마의 레기온 A

기마의 레기온 A - 2025/06/26
A, B 이베이전 돌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3d10+37 (3D10+37) > 16[7,6,3]+37 > 53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래. 이해 같은 건 필요없다. 할 생각도 없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알고 있다면, 내 친구들에게 바실리오스가 겪었을 인간적인 부분을 보이는 짓은 그쯤 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난 네놈의 본질을 알고 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불쾌감과 함께, 검에 묻은 피를 털어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무너지는 사제를 바라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85 → 94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들의 수십 번째 끝을 눈에 담아냅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D : 1 → 2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리고, 말을 잇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행위 하나하나에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고작 한 번 겪지 않았나."


system

[ 기마의 레기온 A ] HP : 20 → 0


system

[ 기마의 레기온 B ] HP : 20 → 0


GM

GM - 2025/06/26
기마의 레기온 A, B 전투불능.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내 뒷조사라도 했나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웃기지도 않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어디 말해봐. 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놈은 여기까지일거니까." 행동종료.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마스터 레기온" 바실리우스 가우리스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당장 저들의 곁에 운용할 수 있는 '동료'가 없네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야말로, 하지 않은 모양이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의 보호자나, 그 보호자의 보호자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아니아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차갑게 바라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슈퍼 러너》 Lv1 | 마이너 | | 챗팔이 이상해요 마이너 이동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펄스 하츠를 거쳐갔다는 건 알 텐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 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본 적 있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00↑ 핏빛 날 휘두르기 《 갈증의 주인 + 시조의 혈통 + 혈족 + C:브람=스토커 (+피의 연회 + 원격 조종) 》 | 메이저 / 〈〉 | 다이스 17 / 크리치 7 / 공격력 21 / 침식 | 백병공격. 장갑무시. 명중 시 HP를 4점 회복한다. (+범위(선택)+종자 인게이지 공격)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대상 인게이지 PC 전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입에 스승님을 올리지 마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7+4)DX7+10(21DX7+10) > 10[1,1,2,3,4,5,5,5,6,6,7,7,7,8,8,8,8,9,9,10,10]+10[1,1,2,2,2,2,2,3,7,8,8]+10[7,8,9]+6[5,6,6]+10 > 4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X2) > 10[8]+10[7]+10[10]+1[1] > 31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아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1+2)dx 육체 판정(회피)(3DX10) > 9[3,7,9] > 9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x(1DX10) > 5[5] > 5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1)dx+1 회피 판정(2DX10+1) > 9[8,9]+1 > 10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가드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검을 들어서.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인연의 힘을 빌어 빚어낸 혈검으로, 숱한 괴물의 피를 머금었을 검을 포함한 이들을 공격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자신에게 날아오는 피의 칼날에 시선을 두기보다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손을 뻗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히토, 커버."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네, 언니."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시스터 실드】《방패되는 인형(7/8/9)》(+《수호의 도약(1/2/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종자전용 | 행동완료와 관계없는 커버링 실행. 1메인 프로세스에 1회, 씬 [7/8/9]회 , 수호의 도약 조합시 시나리오 1/2/3회 10/20/30m 떨어진 거리 커버링 가능| 침식치 +2(6)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방패인형만 사용!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대상 린토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마이카?" 고마워…


system

[ 마이카 ] ER : 83 → 85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히토입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앞을 막아섭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5D+21(5D10+21) > 33[7,10,9,1,6]+21 > 54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6/26
목소리를 가진 채로. "다시 만나요."


system

[ 마이카 히토 ] HP : 15 → 0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래, 히토……." 아무리 피로 빚어진 존재라고 해도, 제 앞에서 스러지는 모습을 보는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시선을 잠시 돌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공격을 받았지만, 곧바로 검을 지키듯 집어넣고서 고개 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9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10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94 → 103


system

[ 마이카 ] ER : 85 → 95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HP : 28 → 9


system

[ 마이카 ] HP : 3 → 1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마찬가지. 비틀거리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system

[ 마이카 ] HP : 13 → 10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6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멈춰 있을 시간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뒤쪽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으므로.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1 → 6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73 → 79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해체되는 종자를 눈에 담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신의 동료 보듯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사라진 쪽의 안구 위에 손을 얹었다가, 내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히토. 마이카 시스터즈의 첫 개체, 동생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 감정을 지나치게 소모하고 있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누구보다 먼저 마모될 것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의 혈연들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소모..? 아니요. 그것이 마이카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히토는 당신이 속한 FH에 가장 먼저 파견되었습니다. '언니'의 행방을 쫓기 위해서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그곳에서 마이카 히토가 만든 경험은 히토의 것이며, 마이카의 것이기도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소모, 손실, 마이너스보다도, 마이카는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더 많은 것을 얻었다, 라."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잃어버리기도 쉽겠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는 그 많은 혈연들을 잃어버릴 것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것이다, 절망하겠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렇게 된다면, 그 끝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와 다를 바 없겠군."


GM

GM - 2025/06/26
⋯ CLEANUP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다를겁니다. 단언."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클없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흔들거면 좀 더 그럴듯한 발언이 좋을걸."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는 너랑 달리 훨씬 강하고, 단단하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잘못된 '자신', 그 연결고리도 제대로 응시할 줄 아는 자거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마이카는 자신의 탄생으로부터 기원한 원죄를 감내하고 바로잡고자 했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자신이 올바른 줄 아는 누구랑은 딴판이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미 저 남자의 감각은 무뎌졌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다른 자들도 너와 같았으면 좋겠나? 아니면, 네가 틀린 길을 걸어온 게 아니길 바라는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어느 쪽이든 간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후회할 거면 혼자서 해." 클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같을 거라고…… 믿는 거야." 그 믿음이 지금의 마스터 레기온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클없입니다.


GM

GM - 2025/06/26
⋯ ROUND 2 ⋯


GM

GM - 2025/06/26
⋯ SETUP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셋없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셋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셋없!!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가 말을 하고, 존재할 때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비이성적인 증오가 더더욱……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99↓ 【더해지는 증오】 《거인의 그림자》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3 | 대상에게 HP 대미지를 1점이라도 입혔을 시 사용, 취득한 이펙트 중 하나의 레벨을 +2한다. 씬 1회.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03 → 106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상승하는 이펙트는 모래먼지의 유령.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셋없.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고개를 숙입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어, 다시 치듭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아아."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러니 나의 길을 걷겠다는 것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방해하지 마라, 자네들." 셋없.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마스터 레기온" 바실리우스 가우리스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이제야 본색을 유지해주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부디 그래주길 바란다. 내 동료를 끌어들이지 말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머잖아 내 검이 너를 막아설터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를 해할 수는 없을 거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해야 할 일이 있는 한, 내 숨은 끊기지 않을 테니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00↑ 핏빛 날 휘두르기 《 갈증의 주인 + 시조의 혈통 + 혈족 + C:브람=스토커 (+피의 연회 + 원격 조종) 》 | 메이저 / 〈〉 | 다이스 17 / 크리치 7 / 공격력 21 / 침식 | 백병공격. 장갑무시. 명중 시 HP를 4점 회복한다. (+범위(선택)+종자 인게이지 공격)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대상 전원.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17+4)DX7+10(21DX7+10) > 10[1,1,1,2,3,4,4,4,5,6,6,6,7,7,8,8,8,9,10,10,10]+10[2,3,3,5,6,8,10,10,10]+10[4,4,6,10]+10[8]+1[1]+10 > 5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렇게 말 하고, 내 앞에서 죽어간 졈이 있었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시체도 여기 있거든. 보고싶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6DX 미안해진짜모이라..(6DX10) > 9[4,4,5,7,8,9] > 9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보이지 않을겁니다, 그에게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 녀석도 참, 그새 성격 더러워졌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군대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졈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어어그래알앗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졈 잡는 군대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음은 소모되고, 눈은 흐려졌으니.." 메인프 소모 커버링! 대상 아오키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게 다 FH 때문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뭐, 피하긴 하지만... 찜찜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1)dx+1 회피 판정(2DX10+1) > 6[6,6]+1 > 7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망집, 미련, 후회… 모든 게 한데 모여서 그를 놓아주질 않고 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일단 저도 회피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1+2)dx 육체 판정(3DX10) > 10[4,5,10]+8[8] > 18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깝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아진짜 아쉬운데.?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으윽 공격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6D+21(6D10+21) > 43[5,9,6,10,6,7]+21 > 64


system

[ 마이카 ] HP : 10 → 0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9 → 0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6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4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3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0 → 3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85 → 88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 마이카 원더풀


system

[ 마이카 ] ER : 95 → 99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졈에 대해 잘 알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고마워, 마이카."


system

[ 마이카 ] HP : 0 → 4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동료들의 사체를 마음에 묻고 살아가는 나와 다를 바가 없군 그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두 눈을 가리고,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이나 하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귀를 막고, 저를 향한 조언이나 쓴말은 전혀 듣지 않은 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언제까지 네 앞에서 이런 전투를 반복해야 할까.
레니게이드 재해는 본래 인간이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아니었어야 한다. 그저 레니게이드에서 태어난 것이 인간을 알지 못해 벌인 일이었어야 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10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79 → 89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0 → 10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D : 1 → 2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아오키의 풀 컨디션을 믿으니까요." 무표정으로 일어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것 참,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말이 아깝지 않게, 좋아. …증오는 최대한 떨쳐볼까." 심호흡하며 자세 잡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굿 텐션. 좋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눈 멀어선 저 자와 다를 게 없을테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다시 한 번 몸을 일으킵니다.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좋은 마음가짐이군."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그리고 레기온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당신이 인간으로부터 비롯된 존재인 이상 살아가는 유사한 행동양상을 나타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하지만 유사하다, 그 뿐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그 어떤 인간도, 누구도 당신과 완벽히 같은 길을 걷지 않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동일, 그것은 가짓수의 수치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당신은 같을 수 없는 전 인류를 동일 집합 내로 묶어두는 우를 범하려 하고 있다, 라고 지적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오가는 이야기를 듣고는, 진정된 것 같은 아오키를 보며 뒤늦게 입을 엽니다. "아오키, '그때'랑 유사해. 유형은 다르지만……"


"ΑΒΡΑΞΑΣ" - 2025/06/26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 그럼 린토를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천천히 땅을 내려봅니다. …아까, 분명. 렌의 테크닉을 빌릴 때 한결 가벼워졌던 숨을 기억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린토가 도와준 것이겠죠. …다정합니다. 그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는 어떤 감정을 느끼며 자신이 마스터 레기온에게 한 말들을 들은걸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뒤늦게 일어나는 인간적인 감정에 살짝…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잘못한 얼굴 됨. "…응."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뭐야, 그 바보같은 표정." 그러면 안심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너는 여전히 아오키구나, 하고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하늘을 베어낼 수 있는 건, '아오키'니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말을 잇습니다. "너도 알다시피…… 그는 졈이 되었고, 동료들에 대한 망념에 사로잡혀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럼 고개를 들고 응시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이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부정을', '타인을 향한 살의'를…… 베어내야만 할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내가 증오하며 '베어내어야 할 것'은, 과연 그저 '졈' 뿐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정확히 봐야할 것을, 베어야 할 것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알려주는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베겠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부정도, 살의도. 전부."


GM

GM - 2025/06/26
▼ 하늘을 베는 검의 계약자가 E:피의 신부를 인지합니다.


GM

GM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에게 공격을 가할 경우, 씬에 존재하는 '레기온'을 1체 소거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아오키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응, 제대로 직시해."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Vesper" 츠키시로 렌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런 아오키를 흘끗 바라보다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입꼬리를 살짝 올립니다. ... 이제서야 좀 정신 차린 것 같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유산 '고태도'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아오키와 섬에서 2년간 지내오며 봐 온 것도 있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저러다 자신마저 잃어버리면 큰일이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래. 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이쯤되면 다시 조명해볼 필요가 있겠죠. '에레시우스의 비의' 말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에레시우스의 비의는 쉽사리 손에 넣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어떻게 얻게 된 거지? ... 설마, 누군가가 네 손에 쥐여준 건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의 대의를 위한 유산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눈독 들이지 마라, 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UGN 비슷한 조직에라도 들어가 있으면 개라고 부르는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어지간히도 인간을 싫어하나 보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렌은 개가 아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뭐, 왈왈 짖어줄 수도 없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한 번에 대답해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랬다면 진즉 잡혔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대화해볼 시간은 많겠지. 안 그래?" 천천히 미소를 띄우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마이너제네할게요.3d10.여기에뭔가를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3d10(3D10) > 12[1,3,8] > 12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하하!!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89 → 101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D : 2 →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드디어버프줄수있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00% 버프라는 건 다시 생각해도 좀 어떤가 싶다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네침식을봐라 문제가될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조용.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내게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렇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나도 없어. 코웃음치는 듯한 숨소리가 퍼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우리가 지금까지 너무 상냥하게 대해 준 모양인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알잖아? '이 바닥'에서의 대화란 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빠르게 끝내버리자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100↑ 그 방법, 알려줄 테니까. 《어드바이스(9)+약점간파(4)+지장의 안력(3)+신기묘책(2)》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범(선) / 시야 / 10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15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15 / 대상의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0 / 씬 2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대상은 PC전원.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01 → 116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정보

<미들 2라>
PC 전원 그 라운드 동안 공격력+15 /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메인프 소모완료.


GM

GM - 2025/06/26
고멘고멘.


GM

GM - 2025/06/26
⋯ "Lament" 아마에 린토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지체할 시간 같은 건 없으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99↓ 너, 진짜 싫어! 컨센트레이트:발로르 3 +검은 철퇴 7 +흑성의 문 5 +패황환마안 5 (+인과왜곡 2)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14+{침식D} / 크리치 7 / 공격력 41 / 침식 10(13) | 사격 공격. (장면 1회) (범위(선택)은 시나리오 2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렌의 지시대로 움직입니다. 인과왜곡 빼고 사용!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대상은 마스터 레기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나는… 네가 흘려온 눈물의 가치마저 부정하려는 건 아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전에도 말했다시피, 너와 내가 대척점에 서 있는 건…… 네가, 동료들의 죽음을 부정하기 위해서. 타인의 죽음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모두가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야. 누군가를 죽이면서 합리화하는, 그런 거…… 진짜로 싫다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7+2+1+10)dx6+4+2 RC 판정 (오리진 레전드 적용)(20DX6+6) > 10[1,1,2,3,4,4,4,5,5,5,5,5,5,6,7,7,7,8,9,10]+10[1,3,5,5,7,7,9]+10[5,8,8]+3[3,3]+6 > 39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88 → 98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아마에 린토."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일상을 수호하는 데에 꽤 열심이었던 UGN 에이전트였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눈을 가늘게 뜹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죽어버렸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랬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우리들의 죽음으로 하여금 합리화된 세계에서는, 강경하게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네와, 자네 같은 이들이 마모되지 않기를 바라서⋯⋯."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리액션 포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아니, 나 같은 이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저 네 욕망이야. 슬픔에 잠겨서,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절망하고 있을 뿐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무차별한 살육 행위를 대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4d10+41+15(4D10+41+15) > 25[8,3,8,6]+41+15 > 81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system

[ 마스터 레기온 ] HP : 214 → 133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막아줄 방패가 없으니, 척력이 레기온을 꿰뚫고 지나갑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너의 그릇된 욕망이, 네 동료들의 죽음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잖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더 이상 남의 탓으로 돌리는 건 그만해." 닿지 않을 말이라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내뱉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닿지 않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런 말이나 뱉어내는 거죠.


GM

GM - 2025/06/26
"내가 아니라, 나의 동료들을 짚어내는 건가?"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장총의 레기온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턴이 남았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요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마이너 이동합니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안 할래요 여기 있겠습니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100↑ 3라운드 버스트 《 덧없는 사냥꾼 + 혈족 + C:브람=스토커 》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지근 | 다이스 12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 | 라이플을 든 '레기온'이 정확한 3점 버스트 사격을 해 온다.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지원자?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 무언가의 어필.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대상 마이카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떙큐 투 장총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12+4)DX7+6 (16DX7+6) > 10[2,2,2,2,2,2,3,3,4,4,7,8,8,8,9,9]+10[2,2,3,5,5,9]+10[9]+4[4]+6 > 4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4dx(4DX10) > 10[3,4,9,10]+3[3] > 13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조준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까비, 라는 아쉬움을 토로.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종자가 되어버린 뒤, 목숨을 앗아간 그 전장에 영원히 붙들려 살아가는 존재.


장총의 레기온

장총의 레기온 - 2025/06/26
5D+12(5D10+12) > 28[6,6,6,4,6]+12 > 4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들은 하나로부터 비롯된 여럿입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당신들은 타인이 하나로서 전쟁에 묶인 존재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역시나 당신과 마이카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system

[ 마이카 ] HP : 4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1D10) > 6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system

[ 마이카 ] HP : 0 → 6


system

[ 마이카 ] ER : 99 → 105


GM

GM - 2025/06/26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6/26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


GM

GM - 2025/06/26
⋯ MAIN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흐름이 넘어왔음을 읽은 순간, 후우우- 얕게 숨을 뱉습니다. 이내 숨을 참으며, 검을 고쳐들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집중합니다. …억제하기 어려운 증오에 휩쓸려서, 그 속에 가려졌던 약속이 선명히 떠오릅니다.


텐카이 - 2025/06/26
'증오에 삼켜지지 말고, 지켜야 할 것을 위해 검을 들어.'


텐카이 - 2025/06/26
'약속할까,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 순간이라 해도, 그것을 잊고 있었다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약속 P:유지 N:그리움 P메인 취득.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로이스 : 3 → 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내가 싸우는 이유는 비단, 그가 '졈'이기 때문이 아니었음을. 증오에 물들었던 탁한 눈에 선명함이 깃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가 하는 행위는, 네 동료들의 자유의사를 빼앗고 조종하는 행위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 상관이 하던 짓과 똑같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자각하지 못했을 거다. 당연한 듯 명령을 내렸을 거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럴 수 밖에 없는 슬픈 자임을 나는 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나또한 망자의 흔적으로 세계에 남은 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같은 '괴물'로써, 그 진격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00↑ 【발도】 《C:우로보로스(3)+일섬(1)+브루탈 웨폰(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6+3)dx7+9 / 크리치 / 공격력 44(52) / 침식 9 |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가 공격한다. 그 무기는 마치 의사를 가진 듯 적에게 달려든다. 전투 이동 후 메이저 실행. 이탈 불가. 폭주시 다이스+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00↑ 【종착지의 유령】 《모래의 가호(4)+모래먼지의 유령(5)》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6 | 대상 다이스+5, 메인 프로세스 공격력+20, 라운드 1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9DX6+9 곧바로 푸른 검이 그에게 달려듭니다.(19DX6+9) > 10[1,1,2,2,2,2,3,3,5,6,6,6,6,7,7,8,10,10,10]+10[1,2,3,5,5,8,8,9,10,10]+10[2,5,6,9,9]+10[2,4,8]+4[4]+9 > 53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세계는 망자를 낳고, 망자의 흔적은 대게 괴물이 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승리의 여신》 Lv6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후 사용, 달성치+[Lv×3] / 라운드 1회 | 침식치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c(53+18)c(53+18) > 7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더 해볼게 나 불안해서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막아설 것은 내가 아니다!"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16 → 120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하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망자를 낳는 세계가 되겠다는건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세계를 부수는 것은 이 검의 특기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본 적 있다 했지? 그럼, 알고 있을거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나는, 아브락사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망자의 유지를 이음과 동시에 미래의 메세지, 그 자체로 존재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것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00↑ 【플레로마】 《원초의 백:요정의 손(3)》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대상 판정 직후 선언, 해당 판정의 다이스 1개의 값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나리오 3(4)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1DX6(1DX6) > 10[10]+1[1] > 1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c(53-9)c(53-9) > 4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c(70+18)c(70+18) > 88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최종 달성치 88.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보았죠, 그 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자신의 계획을 어그러트릴 수 있는 저 검 때문에 너머의 소녀를 되찾으러 온 것이니까!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닷지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2+4-3)DX+2(3DX10+2) > 10[6,7,10]+4[4]+2 > 16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피할 곳 같은 건, 그런 여유는 주지 않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이쪽도 군인이니까요. 어느 쪽을 공략해야 하는지는 기본훈련때 받은 바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아, 이것은 인간의 상식이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신을 베는 검을, 인간의 상식으로 명중시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네가 가진──상대의 자유의사를 빼앗고, 함께 있겠다는 뒤틀린 이기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9d10+52+15 "──베겠다!"(9D10+52+15) > 42[5,7,1,2,5,2,10,9,1]+52+15 > 10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 D-LOIS No.98 【유산계승자:天切りの小太刀】│「원하는 것을 뭐든지 벨 수 있는 절대적인 힘, 그 댓가는 자신이 자라온 길을 베어내는 것이다.」 │효과: 이 무기를 사용한 공격에 의한 대미지는 그 어떤 수단으로도 경감할 수 없다. 또한 이 무기를 사용한 공격으로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경우, 대상에게 부여된 모든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다만 해제하고자 하는 효과를 갖는 이펙트나 E로이스 등의 명칭을 알고 있어야 한다. │ 패널티: 계약자는 졈에게 증오심을 품게 된다. 침식률 기본치를 +6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더이상 네 멸망에 함께해줄 피의 신부는 없어!" 피의 신부, 제거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우리──배신자가 베어야 할 것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공존을 빙자한 불평등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의 동료들이⋯⋯,"


system

[ 마스터 레기온 ] HP : 133 → 2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들은 죽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래, 어쩌면 네가 베고 싶어하는 그 공존을 빙자한 불평등 때문이지."


GM

GM - 2025/06/26
E:피의 신부가 해제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러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너는 왜 '군인'이 되었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왜 그 불평등에 몸을 내던져, 한 평생을 바쳤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이유를… 잊은 자에겐. 더이상 할 말은 없다."


GM

GM - 2025/06/26
이기심으로 유지한 동료의 형상이 흩어집니다.


GM

GM - 2025/06/26
장총의 레기온 1체가 소거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그 말과 함께 검을 집어넣습니다. 이것이 할 일은 해냈다. 남은 것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남은 망령의 처리.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 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눈을 키웁니다. 썩어빠진 동앗줄이라도, 자신에게 남은 인연이 강제로 잘려나가는 모습에.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내가, 군인이 되었던 것⋯⋯,"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전쟁에 이용되었던 얼룩진 과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더이상 청년이 레기온을 보는 눈에는 차가운 증오만이 비추어지지는 않습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오버드는 이용 당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닳고 닳은, 마모된 선배를 보는 눈은 이런 걸까요….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괴물이 되어버리면 존재가 은닉되며, 어떤 법의 비호도 받지 못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그렇게 기록이 말소되고 만 동료들이 몇이나 되던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는, 그들을 위하여,"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지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가학의 연회》 Lv1 | 오토 | 자동 | 단독 | 지근 | 타인의 육체를 변질시키고 살아있는 폭탄으로 바꾸어 버리는 E로이스. 가능한 모든 아픔과 고통, 그리고 처참한 죽음을 가져오려는 무시무시한 검은 충동이 발현시킨 효과로, 당신은 이를 통해 목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 시나리오 중 대상이 전투 불능이 될 경우 대상과 인게이지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5D점의 피해를 준다. 이 효과 후 대상은 자동으로 사망한다. 당신은 이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당신이 사망할 경우 이 효과는 해제된다. 또 이외에도 상기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조건을 GM이 설정해도 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좌절,"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오만의 이상》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비대화시킨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왜곡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힘은 끝없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덧칠할 것이다.

다른 E로이스와 동시에 사용한다. 그 효과의 대상을 범위(선택)로 변경한다. 단, 「대상: 자신」인 것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 번에 여러 번 사용했을 경우, 2회라면 대상을 씬(선택)으로, 3회라면 씬 외도 포함하는 임의의 크기로 확대할 수 있다. 스테이지 모두, 국가 모두 등 어느 정도 범위에 효과를 미칠지는 GM이 결정한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될 수 없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2회 사용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가학의 연회 판정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5D(5D10) > 27[6,10,4,2,5] > 27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대상은 씬.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이, 건....!" 순간 막아보려 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6/26
"⋯⋯⋯! 젠장, 폭주한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마이카의 커버는 대인에 특화, 전부 휘말리는 규격에는..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회피, 불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6/26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그릇된 이상이 흘러넘칩니다. "아, 안 돼……!"


system

[ 마이카 ] HP : 6 → 0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10 → 0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6/26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3 → 0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6/26
"…발악을…!" 방심했습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HP : 9 → 0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마지막으로 시선이 스친 곳은, 소녀가 있을 저 너머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동료로 영입하려던⋯⋯.


GM

GM - 2025/06/26
전투가 종료됩니다.


GM

GM - 2025/06/26
⋯ SCENE END ⋯


GM

GM - 2025/06/26
⋯ MASTER SCENE ⋯


GM

GM - 2025/06/26
⋯ SCENE # 12 ⋯


GM

GM - 2025/06/26
에레우시스의 비의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06 → 121


GM

GM - 2025/06/26
소녀가 열심히 이름을 외칩니다.


소녀

소녀 - 2025/06/26
"정신 차려⋯⋯!"


소녀

소녀 - 2025/06/26
"렌, 아마에 린토, 키즈네즈카 세츠, 마이카,"


소녀

소녀 - 2025/06/26
"⋯⋯텐카이아오키!"


GM

GM - 2025/06/26
그 주변에서 자폭하고 만 '마스터 레기온'의 피가 하나로 뭉쳐지기 시작합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게, ⋯⋯."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이것이야말로,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가져오는 불사인가."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훌륭하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우리 전우들과ㅏ 이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힘만 있다면,"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불평등한 세계를⋯⋯!"


소녀

소녀 - 2025/06/26
"⋯⋯."


소녀

소녀 - 2025/06/26
"너에게 그런 목숨은 필요 없어."


GM

GM - 2025/06/26
'마스터 레기온'의 말을 가로막은 것은,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 에리.


GM

GM - 2025/06/26
그리고, 발밑이⋯⋯.


GM

GM - 2025/06/26
마치 수면처럼 물결치며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GM

GM - 2025/06/26
'바다'와 같은 워딩이 되어,


GM

GM - 2025/06/26
순식간에 주위에 퍼져갑니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도대체⋯⋯?!"


GM

GM - 2025/06/26
경악한 그는 수많은 레기온을 만들어내,


GM

GM - 2025/06/26
작은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를 제압하려 하지만.


소녀

소녀 - 2025/06/26
어느새 소녀의 곁에 떠올라 있던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가 레기온을 차례대로 씹어삼킵니다.


소녀

소녀 - 2025/06/26
머잖아, 다가갑니다.


소녀

소녀 - 2025/06/26
쓰러진 사람들을 지나서⋯⋯.


소녀

소녀 - 2025/06/26
그에게로.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6/26
"나는, 죽어간 그들을 위하여 이 세계를!"


소녀

소녀 - 2025/06/26
"그런 건 몰라."


소녀

소녀 - 2025/06/26
"네 목숨."


소녀

소녀 - 2025/06/26
"이 사람들에게 넘겨줘."


GM

GM - 2025/06/26
팽창을 계속하는 '바다'의 워딩 안에서,


GM

GM - 2025/06/26
대량의 괴물이 나타나 MM지부 주변 사람들의 생명력을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GM

GM - 2025/06/26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사람들에게 재앙을 가져오는 재앙의 유산───,


GM

GM - 2025/06/26
『에레우시스의 비의』


GM

GM - 2025/06/26
소녀에게서 쏟아진 옅은 청색의 빛.


GM

GM - 2025/06/26
그것이 희생된 MM지구 지부원들에게 쏟아집니다.


GM

GM - 2025/06/26
몸의 상처는 순식간에 아물어 갑니다.


소녀

소녀 - 2025/06/26
"⋯⋯."


소녀

소녀 - 2025/06/26
"나, 기뻤어."


소녀

소녀 - 2025/06/26
"⋯⋯나, 너희가 살았으면 좋겠어."


소녀

소녀 - 2025/06/26
"그러니까."


소녀

소녀 - 2025/06/26
"내가 내 의지로 내린 결정이야."


소녀

소녀 - 2025/06/26
"스스로, 처음으로. 이 힘을 쓸 거야."


소녀

소녀 - 2025/06/26
"그리고 이건, 응보."


GM

GM - 2025/06/26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의 등 뒤에서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가 이형의 턱을 크게 벌립니다.


GM

GM - 2025/06/26
미련 없이 그 어두운 입안으로 사라지던 소녀는,


GM

GM - 2025/06/26
단 하나의 소지품인 수첩을 보고 조금 아쉬운 듯 중얼거립니다.


소녀

소녀 - 2025/06/26
"⋯⋯아."


소녀

소녀 - 2025/06/26
"아직 못 먹었는데."


GM

GM - 2025/06/26
그렇게 수첩의 종이를 한 장,


GM

GM - 2025/06/26
한 장,


GM

GM - 2025/06/26
뜯어냅니다.


GM

GM - 2025/06/26
⋯ SCENE END ⋯


GM

GM - 2025/06/26
전원, 최대 HP로 회복합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HP : 0 → 28


system

[ 아마에 린토 ] HP : 0 → 29


system

[ 마이카 ] HP : 0 → 27


system

[ 츠키시로 렌 ] HP : 0 → 26


GM

GM - 2025/07/03
⋯ SCENE # 13 ⋯


GM

GM - 2025/07/03
⋯ 전대미문의 레니게이드 재해 ⋯


GM

GM - 2025/07/03
⋯ MASTER SCENE ⋯


GM

GM - 2025/07/03
PC들은 이후 RP 가능합니다.


GM

GM - 2025/07/03
⋯⋯.


GM

GM - 2025/07/03
눈을 떴을 때, 그곳은 MM지구 지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GM

GM - 2025/07/03
주변에 MM지구 지부원들도 보이는군요.


GM

GM - 2025/07/03
그러니까, 종자가 아닌 이들은.


GM

GM - 2025/07/03
'마스터 레기온'의 자폭으로 인해 입은 상처는 옷감 위로만 남아 있습니다.


GM

GM - 2025/07/03
전원, 침식률 5 상승.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20 → 125


system

[ 마이카 ] ER : 105 → 110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21 → 126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98 → 103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눈을 뜬 그 순간 크게 숨을 들이키고 일어서 주변을 파악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다들, 괜찮나…?! 에리는… 지부는, …"


GM

GM - 2025/07/03
그리고, 지부 건물 방향으로는⋯⋯.


GM

GM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GM

GM - 2025/07/03
'바다'와 같은 워딩이 전개되어 있습니다.


GM

GM - 2025/07/03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와 같은 괴물들이 무수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GM

GM - 2025/07/03
그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UGN 단말기가 울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상황을 깨달았을 때부터 얼굴을 굳힌 채, 그 모양새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뭣 됐군..." 이 정도의 재난이라면 코드 레드도 부족하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런 상황에서 정신이나 잃고 있었으니, 분명 상부에서는 그새 모든 걸 파악했겠죠. 짜증스레 단말기를 꺼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리, 에리는…?!" 그런 작은 소리가 스쳤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울리는 건 내 단말 뿐인가? 시선으로 마이카를 좇으며 단말기 ON.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마이카는 소실된 시스터들의 정보를 동기화중...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백업중입니다. 렌에게 전적으로 맡기다


GM

GM - 2025/07/03
그렇게 렌의 단말만 울렸습니다.


GM

GM - 2025/07/03
켜진 단말의 화면에 비친 것은, 초조한 얼굴을 한 UGN 일본 지부장 '리바이어선'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아, 드디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모두 무사하십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뇨, '모두'라 하신다면 무사하진 않습니다만."
대꾸하며 주변을 천천히 훑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최소한 무전을 받을 사람은 멀쩡합니다. ... 상황 보고가 필요할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누구지? 렌이 존댓말 하는 걸 보면… 상사? UGN? 두리번 거리던 시선이 화면에 꽂힙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폭발의 잔해가 묻은 옷을 털며 몸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뭐야……. 상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저 얼굴 뭔가 대장이 묘사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동기화를 마치고 눈을 뜹니다. "리바이어선, 일본의 UGN을 총괄하는 일본 지부장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UGN 일본 대빵을 부러 다른 조직에 소개해줄 필요는 없죠. 그냥 멀뚱멀뚱 하고 있어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상냥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상냥모드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하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아, 리바이어선."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아뇨, 괜찮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표정 풀어집니다. "저 사람이, 그…"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평소보다 조급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심각한 표정인 걸 보면,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고 있나 보지…?"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한 시간 전, MM지구에서 유례없는 수준의 대규모 레니게이드 반응이 관측되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한 시간?"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같은 자리에 MM지구의 지부장이 자리한 것을 확인하고, 짧게 고갤 숙여 보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예. 어떠한 이유에 의해 스스로의 능력을 사용, 폭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로 인해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실행한 것으로 보이며,"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에게서 발생한 특수한 워딩──일명 '바다'는 팽창하여, 포섭된 사람들의 생명력을 빼앗아 강제로 오버드로 각성시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아니, 더 나아가 졈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문헌에 의하면 이 '바다'는 관동권을 삼키는 수준의 크기까지 팽창한다고 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말 그대로 '재해'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관동을?! 그 정도 범위의 워딩이…… 가능한 거야?"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맞습니다. 이 긴급 사태에 있어, UGN 일본 지부 또한 이번 건을 정식으로 레니게이드 재해로 인정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마 그 시간, '마스터 레기온'이 우리를 쓰러트렸던 시점이겠지."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현재, 주변 지역에서 야마시타 공원으로 전력을 집결 편성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끝나는 대로, 팽창을 계속하는 '바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잠시 입을 다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곧 얼굴을 들고, 의연한 표정으로.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리고, 그것을 야기하고 있는 유산 '에레우시스의 비의'인 레니게이드 비잉을 물리적으로 배제, 파괴하는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잠, 깐만,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거야?" 미간이 찌푸려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야기를 따라갈 수가 없어. … …에레우시스의 비의인, 레니게이드 비잉이라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시선이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아오키 쪽을 바라본 것일까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이어, 린토를.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말씀하시려는 바는 압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렇다면, 지금…" 그 아이가 보이지 않는 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다만, 지금 당장도 '바다' 안 민간인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입가를 손으로 감쌉니다. …몇번이고 봤지 않나. 이 뒤에 일렁이는 거대한 바다의 편린이 '누구'에게서 나왔었는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이 현상의 중심에는 '에리'가 있다. 과연.. 그렇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이대로 두었다간,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올 테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방법 뿐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 아오키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시사항, 확인하였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에리를 배제하라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여러분, 부디 '에레우시스의 비의' 파괴 작전에 참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마이카로서도 그 제안이 가장 효과적인 타개책이리라 판단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 힘은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더욱 위험한 폭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직접적인 배제라는 목표를 둔 작전은 실행하겠습니다만, 그 외의 판단 역시.."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가능하다면 실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자 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즉, 현장에서의 판단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다만 이 처리가 옳다 여겨질 정도로, 레니게이드 비잉의 폭주는 위험한 데다... '그 아이'의 능력은 특별하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우리가,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폭발에 휘말려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아이는 우리를 살릴려고, 이런 거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 입가를 가립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렌 쪽을 보지 않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리도 그렇고, 리바이어선도 바보 멍청이는 아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이미 발생한 현상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아오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 잠자코 듣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우선. "수고하셨습니다, 역행기원."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또한, 마이카는 그 당시 할 수 있는 최선을 실행하였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오키와 그 장소에 있던 모두가 마찬가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때의 순간을 자책해도 의미는 없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지금 하는 이야기는 상당히 권위적으로 들릴지도 모름을 압니다만, 우선. 지부 여러분의 목숨을 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목소리가 무겁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리를 살린 대가가 이런 것이란 걸, 어쩌면 에리도 알고 있었을 거야... 따위는 위로도 되지 못한다는 것도 알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얼굴을 살짝 찡그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선은, 그렇네요. 그것부터 시작이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애의 일상은? 지킬 수 없는건가?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응보, 그런 말을 했었죠. 분명 에리는 알고 있었을 겁니다.


GM

GM - 2025/07/03
리바이어선의 지시는 단호합니다.


GM

GM - 2025/07/03
'레니게이드 재해'를 다루는 입장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지 않는 이상 방침을 쉽사리 바꾸지는 않을 성싶네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비정해져야 하는 일은 적게나마 겪었습니다. 동료들의, UGN의 판단은 옳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나로는, 구할 수 없었던건가." 스승님처럼 될 수는 없었던 걸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잇새 사이에 물린 것을 짓씹습니다. ⋯⋯언제나 내 곁에 있는 이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더 큰 희생을 막으려 움직여야 하는 자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것이 싫어 조직을 마다했었지만, ...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글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어느 확률이든, 처음부터 100%를 장담하긴 힘들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리는 아직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것이 비잉화한 것 역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어쩌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란 단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최대 악수보다는 나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죄송합니다, 바다의 팽창이 멈추지 않아 대피를 지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대화가 이어지는 도중, 음성이 겹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아니, 됐어." 렌의 말을 끊듯 손을 들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런 가정 안좋아하잖나." 자신을 위해 하는 말이겠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통신을 급히 마무리하려던 그의 손길이, 아오키의 손짓에 잠시 멎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자신이 무어라 생각하고, 얼마나 처리하길 원치 않던 …자신은 이 검의 판단에 따를 수 밖에 없을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저런 바다 속이야, …무사할 거라고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어서 지시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아브락사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보호한 당신에게는, 괴로운 결단이 될 것 같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하지만, '바다'에 갇힌 사람들을 구할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와 대화를 나눴던 렌에게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우리쪽 대장이었으면 내 뺨이라도 한대 쳤을텐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무르군, UGN은." 그리 말하며 잠자코 듣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어쩌면 렌이 가기 의외로 괜찮았을지도… 란 생각도 한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저런 삶을 살아서 애가 이리 변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지만 알다시피 난, UGN 소속이 아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렇다고 졈을 좌시하지도, 민간인의 희생을 방치하지도 않는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소중한 인연이라면, 이 검으로 끊어내봤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괜찮다. 라고 해야하는데 그 말만은 나오질 않고 입 안에서 맴돕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마이카 쪽에 동의해. 이동은 함께하지만, …현장 판단은 개별로 하지."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예, 부탁드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지만 나는 졈에 대한 증오를 잊지 않았고, 그 바다는 졈을 낳는 바다로 존재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나는 나로 있을 수 있는가? …그 애에게, 검을 들이미는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고 나면. 눈을 질끈 감게 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현장 판단에 관해서는, 역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증오 P:변화 N:거절 N메인 취득.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로이스 : 4 → 5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마르코의 대장, 베스퍼. 당신의 이야기도 종종 들어왔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영광이네." 뭔가 잘못 씹은 표정으로 단말을 내려다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곳에 계셔 주셨던 건 불행 중 다행이지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지금까지 관측된 적 없는 수준의 재해가 일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런 말은 안 해도, 협조합니다. 이 정도의 재해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오히려 UGN 일본 지부 쪽에서 제게 협조를 요청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현 상황에서는, 일본 지부가 마르코의 협조를 요청하는 수순이 옳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렇습니까." 글쎄, 이 상황에 지휘권을 갖고 싸우고 싶은 것도 아니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또, 이 자리의 다른 이에게도. "라멘트. 저번의 도움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부 전하지 못했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마스터 레기온은 쓰러졌으니, 당신이 협력할 이유는 없음을 압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하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과 함께 부디 협력해 주세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현장의 판단은,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조금 더 여러분을 지탱해 주세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는 빈말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부탁한다는 건… 확실히 협조가 필요한 상황은 맞는 것 같군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상황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지 불만이 있는 표정이지만,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최선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는 한, 이 지침 또한 최선일 테고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03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무쪼록 현장은 맡기시죠."


GM

GM - 2025/07/03
'믿는다'는 말과 함께, 통신이 끊깁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으으으." 통신이 끊기면 부글부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뭘 믿는다는 거야, 이 바보 너구리 녀석―!" 허공에 발길질 합니다.


GM

GM - 2025/07/03
UGN 일본 지부는,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에레우시스의 비의'를 소멸시키려는 것을 명언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익숙한 별명."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어찌 되었든, 지금 당장 막으러 간다. 그 이외의 선택지는 없어." 한숨 내쉬며 앞머리를 대충 쓸어올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습니다. 현장에서의 판단 역시, 변수 혹은 현장에서 발견한 '또다른 타개책'을 발견했을 때의 가정이므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금으로서는 리바이선의 지시사항을 작전의 방침으로 행동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야기를 듣는 내내 검을 쥐고 있었습니다. …어느것 하나 부정할 수 있는 판단이 없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유산의 파괴, 말이지." 그 말이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참고로 정 신경쓰인다면 한 팀이 되러 가도 상관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물론 안 할 걸 알고 하는 말입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이곳의 사람들은 에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었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하지만 지부장인 마이카로서는 그것은 에리 뿐만이 아닌 이 MM지구 시민 전원에게 해당되는 책임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에 따라 최선의 방침을 행하는 것입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본래 편애에 의한 괴로움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나를 염두에 둬 말하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불만이 있었다면, 진작 이동했을테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럼 얘기 끝났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다만, …그저,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반드시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면서, 갈 수는 없을 뿐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나는 불만 있어." 끼어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세상은 원래 본인이 원한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 법입니다만──잘 흘러가는가 싶다가도 최대의 악몽이 찾아드는 것이 삶이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나는 유산 자체의 파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진 않을 거야. 제압 정도면 모를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뭐, 이런 걸 몇 십년 반복하다보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미치기야 하겠지." 이젠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 옛 군인을 떠올리고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파괴는…… 제압을 완료하고서도 워딩을 막을 방법이 도저히 없을 때. 그 때에도 충분하잖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칫, 파괴라는 말도 마음에 안 들어. 그냥 죽이는 거잖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에리는 그저 그렇게 태어났을 뿐인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럼에도 말마따나 자리를 박차고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건, 당신들이 그렇게까지 매정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겠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끝의 끝까지,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찾아내려고 노력할 사람들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나는 이런 의견이니까 알아두도록 해. 중간에 세츠랑 같이 이탈해도, 불만 가지지 말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잘근, 잘근. 가만 바라보다가... "그래."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네, 그 의견에 대해서는 존중하겠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댓발 튀어나온 입을 꾹 다물고 팔짱을 낀 채, 고개만 옆으로 돌립니다. 자주 보여줬던 모습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당초 재해를 처리하러 온 것도 아니잖아. 이건 '우리' 일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설사 정말로 '처리'하게 될 일이 생기더라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외부 조직에까지 작전의 수행을 지시할 권한은 UGN에겐 없으니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너희들은 너희가 하고 싶은 걸 해."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네, 저도⋯." 통신이 마무리 될 즈음에서야 다가왔을 겁니다. 잠자코, 린토의 곁에 위치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고 싶은 거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직전까지만 해도 표정은 좋지 못했습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글쎄, 비잉들이 같은 비잉을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겠어요. 인간은 같은 인간이라 한들 사상이나 상태에 따라 적으로 간주, 처리하는 것이 너무나도 간단하기 때문에.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팔짱을 낀 린토의 한쪽 어깨 위에 양손을 살포시 얹습니다. 자신마저 얼굴을 구기고 있어서야 되겠어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믿는 것은 여러분의 신념과, 의지와, 바라는 것들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지, 지부장⋯." 절뚝거리며 다가와, 입을 다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네, 사일런트 어솔트."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다리, 무릎 부근에 부상이 있습니다. 거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그 애⋯ 잘못 되어버린 거야? 앗, 이런 것쯤이야⋯."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규명할 수 없는 현상에 잘못되고 아니고를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금으로서는이 MM지구의 위기, 재해로서 기능하고 있음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시큰거리는 콧잔등을 찌푸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로 인해 슬픔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하지만 사일런트 어솔트, 이 지부의 사람들은 에리로 인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슬픔과 동시에 그 감사도 잊지 마십시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솔직히 말해서, 이 어린 사내아이에게 리바이어선보다 가까운 건 MM지구 지부장의 지시와 조언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 감사로서, 에리가 진정한 '재해'로서 이 도시에 남게 하지 마십시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그래서, 어깨 너머로 들었던 '파괴 작전'에 머뭇거리며 다가왔다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03
비로소 듣고 싶었던 말을 듣고 만 아이는, 입매를 올려 씩 웃습니다. "⋯맡겨만 달라고!"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좋습니다, 그럼 준비하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현재 지부에 남은 시스터의 잔존율 제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재생성 실행"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동생호출】 《붉은 종자(1/2/3)+피의 인연(1/2/3)》 | 메이저/자동/자신/지근 | 침식8 | 시나리오 유지의 종자 HP15/20/25로 생성 (시나리오 1/2/3회)


system

[ 마이카 ] ER : 110 → 118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니노."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네, 언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마이카가 하나, 둘 다시 생겨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재정비 되는 상황을 멀찍이서 지켜보는 표정에는⋯ 린토와 비슷한 결의 불만이 묻어 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아오키와 비슷한 결의 증오가 스며 있기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마이카의 말을 빌려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기도 한 얼굴을 하고선, 몸을 홱 돌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주변을 죽 둘러보다 그런 아카리를 눈치채긴 했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본인이 그녀를 안심시켜줄 수도, 위로해줄 수도 없음을 역시 알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역시 아카리는 UGN이 될 수 없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렇게 두지 않을 테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저쪽으로 넘어가도 상관 없다고 말은 했지만. 그런 '최후의 악수'를 맞닥뜨리고 싶지도 않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무엇보다 아오키나 다른 애들이 후회하거나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지도 않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어떻게든,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야 한다. '혹시라도'의 상황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정리가 필요하겠군. 몸을 돌립니다.


GM

GM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파괴 작전.


GM

GM - 2025/07/03
UGN 지원 인력이 인근 공원에 집결 중이라고 했습니다.


GM

GM - 2025/07/03
이 인원이 다 모이기 전까지, 작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GM

GM - 2025/07/03
다른 방도를 찾지 못한다면⋯⋯.


GM

GM - 2025/07/03
⋯ SCENE END ⋯


GM

GM - 2025/07/03
⋯ SCENE # 14 ⋯


GM

GM - 2025/07/03
⋯ 첫 소원 ⋯


GM

GM - 2025/07/03
SCENE PLAYER : 텐카이 아오키


GM

GM - 2025/07/03
MM지구의 에이전트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넵니다.


GM

GM - 2025/07/03
현장에서 수습한 수첩의 잔해.


GM

GM - 2025/07/03
그것을 모아 복구한 것.


GM

GM - 2025/07/03
펼쳐볼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작전에 대한 건 어떤 식으로 끝났더라… 잘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조직의 얘기 같은 것들도 나왔었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고싶은대로 해라, 여차하면 빠져라, 그런 말들이었던가… UGN도 큰일이겠군 싶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지금까지 하고 싶어서 한 일은 없고, 해야했기에 한 일들 뿐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야하는 일, 검과 계약한 뒤론 그런 날 뿐이었고. …그 속에서 모처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줬던 것이, 그 아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수첩을 천천히 쓸어봅니다. 이런 일들도, 사실 지금 필요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역시 친구들이 몸 담고 있는 만큼 다정한 조직이란 생각이 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해야하는 일을 앞두고, 잠시 머뭇거리는 손길이 위에 떠돌다가 이내 펼쳐봅니다.


GM

GM - 2025/07/03
'해야하는 일'.


GM

GM - 2025/07/03
당신에게는 여태 일이 주어지기만 했습니다.


GM

GM - 2025/07/03
임무가 주어지든, 증오라는 감정에 치우쳐 행하게 되든 간에.


GM

GM - 2025/07/03
수첩을 펼쳐봅니다.


GM

GM - 2025/07/03
처음에는 무기질적이며, 힘든 나날들을 여실히 드러내는 말들의 나열만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03
언어의 색을 볼 수 있다면 분명 흑백일 문장들.


GM

GM - 2025/07/03
'맞았다', '아팠다' 등.


GM

GM - 2025/07/03
하지만, 당신과 만난 그날부터 수첩의 페이지에는 다른 색이 하나씩 덧칠되기 시작했습니다.


GM

GM - 2025/07/03
한 사람의 세계가 부서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분기.


GM

GM - 2025/07/03
그 아이가 느낀 것들, 들은 말들, 그 모두가 생생하게 갖가지 색채로 쓰여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03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GM

GM - 2025/07/03
에리의 인생은 그날, 고작 나흘 전에 시작되었다고.


GM

GM - 2025/07/03
당신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구불거리는 악필로 적혀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나보단 글씨를 잘 쓰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런 소릴 하며 끝까지 읽어냈습니다.


GM

GM - 2025/07/03
「마이카는 내가 원하면 마이카하우스에 있어도 된다고 했다」


GM

GM - 2025/07/03
「아마에린토는 나와 같은 존재 무서운 존재가 아니야」


GM

GM - 2025/07/03
「렌은 내 능력을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 의지를 따라 사용하라고」


GM

GM - 2025/07/03
그리고, 어느 페이지에 '첫 소원'이 쓰여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03
「텐카이 아오키가 좋아하는 음식 오므라이스」


GM

GM - 2025/07/03
「같이 먹고 싶어」


GM

GM - 2025/07/03
나흘 전, 인생이 시작된 누군가의 첫 소망이었습니다.


GM

GM - 2025/07/03
그 페이지를 마지막으로 수많은 백지의 페이지가 이어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비어있는 페이지들을 하나하나 넘깁니다. …이곳이, 채워지길 바랐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나흘, 고작 나흘. 고통 속에서 벗어나 세계를 봤습니다. ……'처리'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제야 네 어린 세계에 금이 갔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때 문득, 집결지인 공원 근처에 핀 네모필라가 눈에 들어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해야만 하는, 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내가 해야하는 일은, …" 증오하고 파괴하는 것, 더 많은 목숨을 구하는 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막고, 졈의 생성을 저지하는것, 졈화한 이들을 피해가 퍼지지 않게 남김없이 처리하는 것,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뿐인가? 정말 그것 뿐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그리고 동시에, 어쩌면 너의 세계를 부순 자로써 해야하는 일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순간 결의에 찬 눈빛을 띄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절대로 이루어낼 수 없는 일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것을 베어오며 우리는 나아오지 않았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아마에 린토가 함께하는 이유, 마이카가 말하는 현장 판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들에게 선택지를 늘려줄 수 있는 건, 어쩌면. 어떤 것이든 베는 이 검일지도 모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릅니다. 무엇을 해야하는 지도. 하지만, '하고 싶다'고 생각한 첫 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리의 비호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수첩을 닫고 일어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오므라이스, 먹게 해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너를 거기서 끌고나와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시선 너머에 보이는 바다를 향해 맹세하고는, 모두와 합류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GM

GM - 2025/07/03
당신이 열차에서 데려오게 된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


GM

GM - 2025/07/03
그 소녀의 유일한 소지품이었던 수첩은 당신에게로 돌아왔습니다.


GM

GM - 2025/07/03
해야만 하는 일들 중 '하고 싶은 것'이 생긴 당신은,


GM

GM - 2025/07/03
어쩌면 첫 소원을 적었던 에리와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GM

GM - 2025/07/03
⋯ SCENE END ⋯


GM

GM - 2025/07/03
⋯ RESEARCH PHASE ⋯


GM

GM - 2025/07/03
두 번째 정보수집이 진행됩니다.


GM

GM - 2025/07/03
이전의 정보수집과는 달리, 통상적인 진행을 따릅니다.


GM

GM - 2025/07/03
조사 가능한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 UGN의 움직임 [엔딩 분기 조건 ①]
정보: UGN 8

▼'에레우시스의 비의' [②]
정보: UGN 8 / 지식: 레니게이드 6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1d10(1D10) > 2


system

[ 마이카 ] ER : 118 → 120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마이카, 니노와 함께 등장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럼 작전을 수행하기에 앞서... 운용 가능한 인력 및, UGN에서의 방침 등을 다시한번 검토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1)dx(1DX10) > 8[8] > 8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마이카, 해내다.


GM

GM - 2025/07/03
마이카, 검토의 귀재.


GM

GM - 2025/07/03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 UGN의 움직임 [엔딩 분기 조건 ①]
정보: UGN 8

현재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워딩인 '바다'가 요코하마 시 전역으로 팽창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MM지구 주변뿐 아니라 요코하마 근교의 각 지부에서 전력이 집결 중이다. 날짜가 바뀐 0시 정각에, '바다' 및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소멸시키는 작전이 개시된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작전 실행은 0시.. 남은 시간이 길지 않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겠습니다."


정보

시스템적으로는 SCENE # 14 '첫 소원'을 포함, 두 번째 미들 페이즈로부터 5씬 째에 소멸 작전이 개시됩니다. 또한, 씬의 개수는 엔딩의 분기 조건이 됩니다.

① 4번째 씬 마지막까지 클라이맥스 돌입 선언이 있을 경우, 키리타니와의 대화 후 찬성한 PC끼리 먼저 '바다'에 들어가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를 만날 수 있습니다.
② 5씬 째가 될 경우 UGN의 '에레우시스의 비의' 소멸 작전에 동행합니다.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도 작전 중에 소멸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1D10 ◀ 등장침식 ▶(1D10) > 3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대상에 대한 정보야말로 가능성의 확장..."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26 → 129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오키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별안간 쿵!! 하고 문이 열렸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마이카…!" 손엔 수첩을 꼭 쥐고 있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역시 작전 하고 싶지 않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뛰어왔습니다. 열씸히.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엄청난 어필과 함께 아오키의 등장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볼테니, UGN이 집결하기 전에 움직이게 해줄 수 있나…?!"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감정적인 사유입니까? 그렇다면 아오키를 참여 인원에서 제외해도 좋습니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기왕이면 함께 해줬으면 한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첫번째는, 네가 내 친구라서고. 그리고," 수첩을 펼쳐서 마이카에게도 수첩을 보여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리의 노트다. …그 애의 세계에 우리는 발을 들였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뭔가,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여기에 쓰인 우리들인거라고 생각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논리나 증거는 없다…! 미안하지만 감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습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약간 승인 기다리는 신입 사원처럼 긴장한 얼굴로 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다만 아오키, 막연한 감만으로 성공여부 및 목표가 불확실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해서, 조건이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시무룩했다가 바로 "!" 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뭐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입니다. "정각 1시간 전까지의 리미트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 전까지 다른 '가능성' 및 루트를 제시한다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오키의 감 및 제안에 동참해드리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마이카 역시 그것을 찾고 있으니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거들어달라는 요청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응, 뭐든 하겠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도울 것 있나?" 하며 함께 조사에 참여해보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금으로선 에레우시스의 비의라는 유산에 대한 해명이 단서가 되리라 추측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금쯤 마이카 니노가 자료를..."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6dx 조사!(6DX10) > 10[1,3,5,7,8,10]+5[5] > 15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니노,그레잇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역시 굉장하다, 니노.


GM

GM - 2025/07/03
니노의 자료, 완벽합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그럼 그 뒤에서 저벅저벅. "언니, 요청하신 자료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니노 맞이하다가 뒤에 있던 렌도 보고 엇, 했어요.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요약 압축한 PPT를 켭니다.


GM

GM - 2025/07/03
정보가 공개됩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지금부터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보칸에서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 [②]
정보: UGN 8 / 지식: 레니게이드 6

'에레우시스의 비의'라는 전설의 힘을 가진 유산. 주위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해, 원하는 대상에 전할 수 있다.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는 이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오리진: 레전드로 가인격을 얻은 것. 강한 감정을 얻음으로써 능력을 발휘한다.

대량의 생명력을 부여받은 대상은 주위의 생명력을 빼앗아, 스스로의 생명력과 레니게이드를 활성화시키는 체질을 얻는다. 이것은 유산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성질을 얻는 것으로, 의사적인 불로불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성질을 얻을 뿐이며, 특수한 워딩인 '바다'는 발생하지 않고, E로이스 「학살 기관」, 「불멸의 망집」또한 발동하지 않는다.

몇 년 전 현대에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눈을 떠 마스터 레기온이 손에 쥔 뒤 불사를 원하는 권력자들의 손에 넘겨져 폭행을 당하고 재해를 일으켰다.


GM

GM - 2025/07/03
요약압축 프리젠테이션이 종료된 순간.


GM

GM - 2025/07/03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손 들고 일어서는 군인 하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리 개인에게 문제가 없는 거라면, 에리와 유산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면 되지 않나?" 어떻게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유산과의 연결고리를?"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03
피피티 포인터를 들고 언니를 바라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럼 교수님처럼 흠- 하는 포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이제 설득시키려는 학부생 포즈. "이건 망집도 베어내는 검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관념'적인 것도, 나는 벨 수 있어." 헐아냐제한없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군요" 그렇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래서, 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어떻게든 베겠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럼, 우선 한가지 염두할 점이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한가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다행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뇨, 굳이 따지자면 약 67가지 이상 됩니다만. 현재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는.. 즉, 퉁쳐서 하나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바보얼굴됨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 한가지란... 레니게이드 비잉에는 기원, 즉 오리진이 존재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오리진이란 말 그대로 레니게이드 비잉의 존재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일종의 정체성 혹은 존재의의 및 방향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에리의 케이스는 에레시우스의 비의에서 비롯된 인격체. 유산을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유산과의 연결고리를 제거함이란, 그 기원을 잘라내는 것과 같습니다. 어쩌면 인간으로 따지자면 정체성 중 일부를 잘라내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따라서, 그 일부를 잘라내고도 에리는 독자적인 인격체인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또한, 오리진을 제거한 비잉은 어떠한 형태로 자신을 정의할 것인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등의 불확실한 점."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하지만... 어쩌면 유산으로서의 자신이 아닌, '에리' 그 자체로서의 방향성이 확고하다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개별적인 자립 및 성립 또한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즉, 에리의 마음에 달렸다.. 라는 가설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도박이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타임 리미트가 가까워진다면,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자신을 이루고 있는 근간적인 부분을 잘라내는 건, 확실히 괴로운 일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래도, 그 아이에게서 '졈'의 힘을 떼어낼 수 있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응. …나는 하고 싶다. 그 도박."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마이카는 역시 대단하군.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짚어줬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걸로 충분해." 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오키가 제시한 아이디어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공 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작전의 수립을 검토하죠." (-)


system

[ GM ] 엔딩 ① : 1 → 2


GM

GM - 2025/07/03
⋯ TRIGGER SCENE ⋯


GM

GM - 2025/07/03
추가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 [③]
정보: UGN 8 / 지식:레니게이드 8
정보: UGN 10 / 지식:레니게이드 10


GM

GM - 2025/07/03
⋯ SCENE # 15 ⋯


GM

GM - 2025/07/03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 '마르코'


GM

GM - 2025/07/03
SCENE PLAYER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1D10 🔎 등장침식(1D10) > 5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25 → 130


GM

GM - 2025/07/03
그때.


GM

GM - 2025/07/03
당신의 내부 단말이 다시 한 번, 울립니다.


GM

GM - 2025/07/03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부대장, 아이쉐 아르투로부터의 연락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무 말도 않은 채 아오키와 마이카의 대화를 지켜보던 찰나였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구태여 본인이 손을 댄다 한들 저 둘의 선택보다 나을 것 같지는 않아, 끼어들고 있지 않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은 끼어들 수 없는 상황이란 것, 잠시 염두에 두지 않았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끙, 조그맣게 신음을 흘리고... 일어나 그 장소를 벗어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동시에, 무전을 연결.


GM

GM - 2025/07/03
무전이 연결됩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뭐지?"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그 전에."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이것만은 말씀드릴게요."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아이쉐가 당신의 말을 끊는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가령, 이런 순간에.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저희 '마르코'는 수많은 재난을 뚫고, 진압해 왔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그리고 많은 사람을 구했죠."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저는,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 '마르코'의 직무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 나온 김에, 한숨처럼 연기를 후 내뱉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저와 대응반 전원, '마르코'를 이끌어 온 대장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당신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바뀌지 않습니다. 기억해 두셨으면 합니다."


GM

GM - 2025/07/03
아이쉐의 전언이 이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깜빡, 깜빡.


GM

GM - 2025/07/03
부대장만의 의견이 아닌, 대응반 전원의 입장에 가깝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오늘은 특히나, 하루가 더 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즉 뉘엿뉘엿 지고 있는 노을의 붉음을 가만히 올려다보다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나이도 어리고, 잘해주지도 않는 리더라 불만이 많았을 텐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의견을 하나로 모으느라 애썼겠군."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애초에, 한마음이었으니까요."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무언가를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03
"부디, 판단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야기를 듣는 내내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럼 나도 이것 정돈 말해두고 가도록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내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간에, 나를 따라 준 사람들을 버리는 선택은 하지 않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믿어줘서 고맙다든가, 하는 말은 하지 않아요. 애당초 그런 말 입 밖으로 내뱉는 성격도 아니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 말만 덩그러니 남기고 무전을 끊긴 했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저 재해에 대한 조사로 시작했던 팀인데. 이렇게까지 신뢰를 살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조금 의외려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런 마음을 안고, 몸을 돌립니다. 말했듯, '혹시나'는 좋아하지 않으므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다른 선택지가 생겼음에 기뻐하자. (-)


GM

GM - 2025/07/03
당신도 알겠지만, 부대장은 말을 덩그러니 남기고 끊긴 무전에 이미 익숙할 테죠.


GM

GM - 2025/07/03
친구들이 직전까지 나누던 이야기와, 다른 선택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시간입니다.


GM

GM - 2025/07/03
⋯ SCENE END ⋯


GM

GM - 2025/07/03
정보조사를 재개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저 등침굴려야해요?


GM

GM - 2025/07/03
메이저또는조사할거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정말감사합니다.저이미이씬에있었고조사할시등침굴리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럼 뚜벅뚜벅 마이카와 아오키가 있었던 장소로 돌아와보면... 어느새 린토가 합류해있네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엇.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뭔가 다른 방안을 찾았나?" 라는 말과 함께, 도착.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도박 하나를 찾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지만 도박이라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지금부터 상세한 걸 더 알아볼 생각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마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얼룩진 조종사》 Lv1 | 메이저 | 효과 | 효과 | 효과 | 그림자가 지각 능력을 갖게 하는 이펙트. 그림자는 이차원적인 특성을 살려 모든 틈으로 비집고 들어갈 수 있고, 그 앞의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또, 단말로 변한 이 그림자를 남의 그림자에 타게하고 대화 등을 도청할 수 있다. 만약 이 능력으로 숨어있는 그림자를 발견하려고 할 땐 <지각>에 의한 판정을 행할 것. | 침식치 +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곳저곳에 뿌려뒀던 그림자 속 나만의 작은 도청기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 지식:레니게이드로 조사합니다. 목표치 8.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29 → 130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D : 3 → 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6DX (6DX10) > 9[6,6,6,8,8,9] > 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얼추 정리 되겠군." 그림자에서 얻어낸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GM

GM - 2025/07/03
얻어낸 정보로 말할 것 같으면,


GM

GM - 2025/07/03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 [③]
정보: UGN 8 / 지식:레니게이드 8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능력은 바닷속과 같은 워딩과 그 속에 나타나는 '에레우시스의 괴물'의 형태로 전개된다. '에레우시스의 괴물'은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것에 먹히면 생명력을 빼앗긴다.

또, 너무 대규모로 이 능력을 사용할 경우, 가인격에 지나지 않는 레니게이드 비잉은, 본래의 유산 능력에 삼켜져 자신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에레우시스의 비의'는 이 상태에 빠져 있어 과거의 문헌으로부터 보면 '바다'는 관동권의 생명력을 전부 먹어 치운 후에야 잠자리에 들 것으로 생각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즉, 이 폭주는 기다린다 해서 끝나진 않을 녀석이라는 거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괴물이 졈화의 원인이라는 것 정도를 파악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관동지방 전체의 포식이 끝난 후가 아니라면... 사태는 종료되지 않는다, 라는거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유산이, 에리가 자신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라는 방법또한 그 애에게 달려있게 되는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자신의 힘은, 자신의 의지로 사용한다'." 문득 중얼거리고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그렇게 되겠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하지만, 말 그대로의.. 에리의 역량을 믿는 도박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에리가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래. 현재 그 애의 상태가 어떨지는 예상할 수 없는 범위기도 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묵묵히 동조합니다. "이 방법에 기대는 건, 나도 어떤가 싶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애는 아직 어리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단순히 '그 애를 믿기'만 해서는 현저히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우리도 발만 동동 구르게 되겠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린토. 제노스에는 기록이 없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는 실제로 몇번 발동된 기록이 남아있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지만 군의 힘으로는 닿지 못하는 영역이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부탁해, 작은 정보라도 좋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런가. 유산과 관련된 비잉이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보통 제노스에서 손을 댔을 테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끄덕입니다. "…여긴 비잉과 오버드도 구분 못하고 그저 증오하는 녀석들이 반절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레니게이드, 비잉, 유산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조직보다도 정보에 있어서 앞선 조직이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 '그녀'의 조직인 만큼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아마 정보 자체는 있을 거야. 어떤 정보가 도움이 될지 추리지 못 하고 있었을 뿐."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정보의 바다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렇다면 다 줘도 좋…" 아니? 타임리미트가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에 대한 것만이라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렇지만 너희들이 가져와 준 정보라면, 원하는 것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레니게이드 비잉은 그 자체로 생명이기도 하지만, 무언가에 파생되어 온 존재들도 많으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유산으로부터 파생된 가인격 레니게이드 비잉…… 이라는 것도 단 하나의 사례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어떻게든 찾아보자. 유산을, 저 폭주를 멈출 방법을. 에리를 구할 방법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이러지만 정보 제노스가 아니라 지식레니게이드로 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 조사!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7+3)dx(10DX10) > 9[1,3,4,4,5,6,6,8,8,9] > 9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2d10 등침 두개치(2D10) > 13[6,7] > 13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03 → 116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귀 쫑긋.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오리진: 레전드》 Lv1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장면 지속] 【정신】 사용 판정 달성치 +[Lv*2] | 침식치 +2
조금 더 지식에 수월하게 접근하기 위해 이것도 사용하고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세츠랑 마이카의 손도 잡고요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16 → 118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다시 조사.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7+3)dx+4 흡!!!!!!!!!!(10DX10+4) > 10[1,2,2,3,3,4,6,10,10,10]+8[6,7,8]+4 > 22


GM

GM - 2025/07/03
제노스의 기록을 토대로 정리합니다.


GM

GM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에 대한 것들을 추려냅니다.


GM

GM - 2025/07/03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 [③]
정보: UGN 10 / 지식:레니게이드 10

다만, 현재 '바다'의 팽창은 제노스의─문헌의 기록보다 분명히 늦고, '바다'에 먹힌 사람들의 오버드화·졈화도 보고되고 있지 않다. 아무래도 동족─레니게이드 비잉의 의사가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

시스템적으로는, 현재 E로이스 「학살 기관」을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가 멈추고 있기 때문에 E로이스 「불멸의 망집」도 발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관련된 정보를 린토와 함께 차근차근 검토하다가.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이 정도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심각한 얼굴로 듣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기록을 토대로 하면…… 벌써 관동이 바다에 잡아먹히고도 남았어야 할텐데."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기록과 속도가 다른겁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직도 바다의 범위는 요코하마, MM지구 주변을 웃돌고 있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그렇다는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리고…… 지금까지 MM지구 내에서 발견된 오버드화, 졈화 건수가 몇 건이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바다가 팽창한 이후부터 말이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발견된 횟수라."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보고된 바는 아직 없습니다. 아직 지부의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과연. 그러고 보면 우리들이 방안을 고민하는 지금까지도 큰 위협을 해 오고 있지는 않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기록에 따르면, 비오버드를 비롯해서… 오버드 또한 바다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쓰여 있으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원래대로라면, 바다 안에 수 시간 잔존해있던 우리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이미 급격한 침식 상승으로 졈화하고도 남았을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레니게이드가 근소하게 자극 받은 정도가 아니라 말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리들이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 우리만이 제외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한다 하더라도, 저 바다 자체를 제외한다면... 저 힘, 어느 정도 '제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 정도면 충분히 그 애의 의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겠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내가 에리를 너무 약하게 생각했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애는 계속 제어하려고 하고 있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앞선 린토의 말에도, 귀 기울이고 있었던 또 다른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가 결국 입을 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의지라고 할 수 있겠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저항하고 있는거야. 지금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즉, 아직 이 노트를 썼던 아이의 인격은 살아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렇게 봐도, 되는건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에리는 그저 그렇게 태어났을 뿐인데.' 라고 했던⋯.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그저 그렇게 태어났을 뿐인 언니들을 회상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리고 실제로 유의미한 저항을 하고 있고. …이건 희소식이군."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정말, 반대야. 파괴하고 싶지 않아. 나서지 않았던 이유는 린토와 동일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니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저항을 하고 있다면, 괴물이⋯."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아카리를 가만 바라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언니를 죽인 건 자신이었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이유는 괴물이라고 들었었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응."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를 잠깐 생각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구할 수 있다면, 반드시 지키고 싶어." 미안한 말이죠. 그의 언니에겐 해주지 못했으니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주역이었던 네 사람의 얼굴을 가볍게 돌아봅니다. 차례대로.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이제 나도 알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그때의 일은, 나를 상처 입히지 않는다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그, 그러니까⋯ 에리는 지켜 줘!"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난 반대야!" 결국.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자신의 검을 내려다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눈을 질끈 감고서, 고개 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걸 긍정해준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렇게라도 속죄해야지 않겠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가만히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가... "졈은 이지가 없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상식적으로, 사람들이 죽거나 졈화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보았을 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 애는 어느 쪽으로 보나 '돌아올 수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에게 있어선 위선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자신은… 에리가 만약 졈이었다면 아무리 강인하게 붙들고 있는 끈이라 할지라도 이 검은 끊어내고, 해치우려고 했을 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제어하지 못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힐끔, 렌을 바라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카리가 그 떄의 일을 계속 기억하고 있다는 것 정돈 알고 있습니다. 묘하게 아오키를 피하는 것 같은 분위기는 느꼈으니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언제나 방법, 알려줬잖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러니까, 방법을 더 찾아내기 전까지는 아카리가 여기에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미 끼어든 이상,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해야겠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방안, 찾아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전적으로 마르코 측의 협력이지만... ..." 시선이 굴러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오키, 네가 말했던 방법."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실현해낼 수 있을 것 같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폭주를 멈추는 방법] 정보를 전원에게 공유합니다.


GM

GM - 2025/07/03
마르코 전원이, 마르코를 이끌어주는 대장에게 전달한 방안이 있습니다.


GM

GM - 2025/07/03
정보가 공개됩니다.


정보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폭주를 멈추는 방법 【엔딩 분기 조건 ②】

지금 나타난 '에레우시스의 괴물'을 쓰러뜨린 다음, 마르코반이 보유하는 귀절의 고태도로 고정시킨 뒤, 레니게이드 비잉의 소녀에게 귀절의 고태도를 갖게 한다.

다만, 귀절의 고태도에서 멀어지면 또 능력이 폭주하기 때문에, 귀절의 고태도를 손에서 놓을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소녀와 고태도를 관리할 오버드가 필요하다.

또, 귀절의 고태도는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필수 장비이기 때문에, 검을 포기할 경우 대응반은 해체되어 현직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GM

GM - 2025/07/03
엔딩 분기가 전부 공개되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유산, 이라기보다는 그 괴물과 에리를 분리해낼 방법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우선 괴물을 물리쳐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포함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시도해볼 가치는 충분해."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즉 폭주하는 레니게이드를 억누룰 촉매로서 유산.. 고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군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런 물건이 있었다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왜 진작 얘기 안 했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대응반의 존속이 걸린 문제니까. 이해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그런 물건을, 넘겨주는 걸…… 팀원들의 허락을 받았다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뭐야? 츠키시로…… 제법 인망이 두터운가 봐?"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극히 희귀한 물건으로 마르코 팀의 장비로서도 대체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리라 추측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래, '레니게이드 재해'는 99% 졈과 관련된 것."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고태도가 없으면 우리는 마르코로서 구태여 분리되어 관리될 필요가 없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대체라면, 가능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리 말하더니 허리춤에 찬 검을 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어떤 이유에서인진 모르나, 내가 스승님으로부터 물려받았던 이 유산─ 하늘을 베는 검에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귀절의 고태도와 유사한 성격이 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 아오키의 눈을 빤히, 들여다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졈을 무조건적으로 증오하게 되고, 충동을 시험당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대신… 무엇이든 벨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하지만 이건, 스승님이 곁에서 떨어트리지 말라고 한 검. …내게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의 흔적."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누군가에게 줄 수는 없어. 그러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쉽사리 포기하라고 할 생각은 없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대체라, 그런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잠시 머릿속이 돌아갑니다. 고태도를 포기하고, 아오키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인력으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셈할 필요도 없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 스트레인저스'에서 스카우트해갈 만한 인력이잖아. ⋯⋯그래도 괜찮은 건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미소 짓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 방법으로 에리를 구할 수 있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소녀를 구해도, 친구가 백수가 되어서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뭐, 너라면 어떤 팀이든 잘 들어가서 하겠다마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오히려 내쪽이 궁금하다. 여기서나 친구지, 남이 보기에 나는 고지식하고 졈만 보면 달려드는 군인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괜찮은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되려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거라면 네가 여전히 여기에 서 있을 수 있다는 데에서 이미 충분히 대답이 되었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옅게 웃었다가, 뒤로 돕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오히려, 내 쪽에서 고마워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부분은쫌쪼끄맣게말했어요좀머쓱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럼, 마르코 측의 고태도는 내가 명령해두도록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명심해 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건 모두 그 괴물을 우리가 제압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지는 교섭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거라면 자신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난 지금까지 어떤 졈에게도 진 적 없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조그맣게 말한 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몰랏다' 하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고마워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멋진 실적입니다." 옆에서 엄지손가락들어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믿음직하군. 좋아." 그럼 마이카랑 린토를 차례대로 바라보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마이카 따라 따봉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시선은 아카리에게까지 이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제 해결됐지?'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흥!"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또 투정이군...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물론, 믿고 있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투정은 좀 부려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내가 또 뭘 잘못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마르코… 흠. 들어본 적 없는 조직이지만, 아무튼 졈 처리라면 오히려 좋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내가 졈 잡으려고 스트레인저스 갔단 얘기 했던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무것도모르고냅다들어오겠다고한건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아카리의 흥은 통계적으로 무언가 서운함을 의미하면서도, 이 음성 톤의 경우에는 약 75퍼센트의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라고 렌에게 조언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아니⋯! 맞⋯ 마, 마이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스트레인저스도 그렇게 들어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과연, 이해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들어갔더니 좀, 그렇더군…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03
그리고 '몰랐어' 표정은 아오키 대신 이쪽이 하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밥을 주지 않던가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뭐, 탈영도 해보고 볼 일이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러니까잘모르고밥준다길래입대했다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밥… 오버드는 안 먹어도 살지? 하긴 하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거기 오버드 차별이 정말 심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눈도 못 뜨고 다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아직 멀었군..." 다 큰 줄 알았더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심각하게 논의하다가도, 다시금 이런 이야기로 흘러가는 걸 보면, 우리들은 참으로… 변한 게 없구나 싶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에리를 구해온 후에는 두 명에게 동시 세상공부를 시켜야겠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군법은 처벌 수위가 강하므로 모쪼록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랍니다. 여차하면 변호 이력이 있는 마이카 시스터즈를 불러드리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음… 국가권력과의 법정싸움…"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대단하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03
"무리려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호적이 없는데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나?" 여기부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탈영…은 하지 말라구!? 정당한 절차를 거쳐 나가도 되잖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쪽에서 스카우트했다고 전달해두지." 갈 길이 멀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응, 거래 성립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눈앞으로 닥쳐 온 전투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이렇게... 당연하게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과거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좋습니다, 그럼 이걸로 방침은 정해졌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현재시각 23시 10분 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난 늘 이렇게 살아왔는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시간은 널널하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그래... 넌 변하면 그게 더 무서울지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그럼 그 바보너구리 몰래 유산에 접근해보도록 하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리미트는 정각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확인." 몰래?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지금부터 수행할 작전은 정규 번호 외의 코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스트레인저스 버릇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작전을 실행하죠."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이런 거… 대화 나누고 간 적이 없었어서…" 긁적긁적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갈 길이 멀군.(반복)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긴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확인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응, 이제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작전에 임할 수 있게 됐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고마워, 다들."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마이카, 아오키, 린토,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세츠와 아카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나쁘지 않은 뒷모습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이제 제대로 마음 먹고 따를 수 있는 작전이 생겼다, 그 말대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최선의 길'을 걸어가자. (-)


GM

GM - 2025/07/03
⋯ TRIGGER SCENE ⋯


GM

GM - 2025/07/03
⋯ 각 조직으로부터의 연락 ⋯


GM

GM - 2025/07/03
SCENE PLAYER : 텐카이 아오키, 아마에 린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03
1D10 🔎 등장침식(1D10) > 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30 → 132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30 → 13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03
오케이 손에 너클 끼고 간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03
1d10 등장침식(1D10) > 6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18 → 124


마이카

마이카 - 2025/07/03
1d10(1D10) > 7


system

[ 마이카 ] ER : 120 → 127


system

[ GM ] 엔딩 ① : 2 → 3


system

[ 마이카 니노 ] HP : 15 → 15


GM

GM - 2025/07/17
그때, 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무전기가 일제히 울립니다.


GM

GM - 2025/07/17
이는 '레니게이드 재해 발생'을 알리는 경보.


GM

GM - 2025/07/17
곧이어 각 조직에서의 연락을 알리는 단말기의 알림이 연달아 울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시작인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단말 ON, 누구에게서 오는 연락인지 확인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올 게 왔다." 어쩐지 사건의 심각성에서 더해지는 또다른 심각함.


GM

GM - 2025/07/17
렌, 당신의 단말을 울리는 연락은 '테레즈 블룸'의 것.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연락이……." 저도 확인해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올 것이 왔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래요 제가 먼저 확인했으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먼저 받아보겠습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다급한 목소리입니다. 동시에, 흐트러지지 않은 음성.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키리타니로부터 상황은 보고 받았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 어떤 재해가 일어났을 적에도, 이렇게까지 다급한 목소리를 낸 적은 없는 그녀인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노이만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냉정함', '이성', '지성'을 잃지 않던 상사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당연하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시다시피 급박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키리타니의 지시도, 들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일단은."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일단은⋯⋯이라는 건."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그대로 따를 생각은 없는 거구나."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다른 방법이 존재하는 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예리하긴. 뭐, 당연히 알아챌 거라고 생각해서 덧붙인 말이었지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렇죠. ⋯⋯다른 방법이 존재하는 한."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레니게이드 재해 선포 건과 함께 간략한 보고를 받았을 뿐이지만.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존재하는 것 정도로는 안 된다는 거, 알지?"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가능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그쪽을 우선시 해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는 건, 가능성이 제로라는 사실인 것도 알고 계실 테니." 단조롭게 대답합니다. 무전을 든 채 입꼬리를 가볍게 당기는 얼굴, 시선은 아오키를 향하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테레즈 님이 어떤 해결을 좋아할지는 알고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제가 일부러 다른 길을 택하는 일은 있어도, 그 방향을 틀린 적은 없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눈 마주치면 아무것도 모르고 손 흔듭니다. 따봉도 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 테레즈 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죄송합니다만 저희 소속 유산 하나만 쓰겠습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소속 유산이라면," 짧은 침묵. "아."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 상황에 쓸 유산이라고 해 봐야, 이 작은 마르코 안에서는 한정되어 있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하지만 고개를 빳빳하게 들어도 될 일이 있다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런데 곧 안 죄송해질 예정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저 믿으시죠?"


"ΑΒΡΑΞΑΣ" - 2025/07/17
츠키시로 렌 - 今日 20:44
"그런데 곧 안 죄송해질 예정입니다."

츠키시로 렌 - 今日 20:44
"저 믿으시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물론, 믿어. 믿지 않았다면 한 팀을 내어줬을 리가 없잖아."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그러니까, 이 시간 부로 중추평의회의 최후통첩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17
"연락하지 않을 테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 말뜻은 금방 알아들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끝에 도달하기 전까지 모든 대소사의 결정이, 나에게 달렸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런 상황 속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죠. 테레즈 블룸씩이나 되는 인물의 곧은 신뢰라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러려고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 이 속에서도 뚜렷한 자리를 새겨낸 것이 느껴져 온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마르코'를 P책임감(*) N불안의 P감정 주력 로이스로 취득. ── 「이러니, 최선을 다해 이끌지 않을 수가 있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럼, 해결된 후에 다시 연락드리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 뗴쯤 되면 스트레인저스랑 조금 싸우게 될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안될 시 힘 좀 빌리겠습니다 죄송


GM

GM - 2025/07/17
테레즈로부터의 연락은 곧바로 끊깁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무전기를 내려놓고,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직도 울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단말을 빤히, 쳐다본다⋯⋯⋯.


GM

GM - 2025/07/17
당신도, 그녀도 말을 번복하는 부류는 아니니 사건이 해결되기까지 단말이 다시 울리는 일이 없게끔 서둘러야겠죠.


GM

GM - 2025/07/17
렌이 빤히 바라보는 린토의 개인 휴대전화.


GM

GM - 2025/07/17
쉼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옆의 말소리가 끊기면, 전화를 받아듭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받기 전에 누군지 확인도 한 번 하고…… 쿄카인가?


GM

GM - 2025/07/17
레니게이드 비잉에게는 복음과도 같은 플랜을 개시하는 자.


GM

GM - 2025/07/17
어김없이, 츠즈키 쿄카의 연락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보통 임무가 끝나기 전에는 연락하는 일이 없는데 말이죠.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예상은 했지만, 대원들의 행동이 무척 빠르군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만큼 지금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겠네요.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벌써 주변의 통신을 차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그러니, 요점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또는, 새로운 임무가 시작될 때.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라멘트, 파트너와 함께 소녀의 보호 임무를 맡아주시길 바랍니다."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이는 소녀의 진화이자,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계획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쿄카가 현 상황을 간파했을 거라는 건 예상 범주 안이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리고, 소녀를 보호하라는 명령 또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에리는 우리와 같은 존재, 레니게이드 비잉이니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준비는 진작에 됐었다는 듯, "응. 알겠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겠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명령의 형태이긴 하지만, 그 말 덕분에 조금 더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소녀가 죽지 않기를 바라는 게, 자신의 사감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러니 연락을 끝맺는 인삿말은…… "고마워, 쿄카."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겠네요.


츠즈키 쿄카

츠즈키 쿄카 - 2025/07/17
그렇다면 단말기 너머에서 들려왔을 끝맺음은, 짧은 웃음소리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흥. 혼자 여유롭기는." 전화를 끊고나면, 언제나처럼 괜히 심술부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세츠…, 들었지?" 웃으며 바라보겠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가, 움찔. 드, 들켰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새로운 임무니까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최선을 다해야겠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한결 마음이 놓인 낯으로 마주보며 웃어 보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지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응, 힘내보자.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웃는 두 사람을 지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여전히 착신 신호가 끊기지 않은 단말기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유인 즉슨… 친구들이 받는 동안 이쪽도 받고 싶었는데 무전기를 찾느라 좀 뒤적거렸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것도 아니고, 이 녀석도 아니고… 아 여기있다. 가슴 안주머니에 있는 무전기… 이거 대장이 쓰는 무전기인데. 올게왔습니다 진짜로.


GM

GM - 2025/07/17
진짜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래도 찾았으니 곧바로 수신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브락사스입니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목소리가 동시에 겹칩니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텐카이인가? 소식은 전해들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혹시 어디까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니. 넵."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기다렸습니다. 3초.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계속해 하려던 말을 이어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각져서 서있음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네 놈이 해야 할 일은 입 아프게 반복하지 않아도 알고 있겠지."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방위대원으로서, 괴물을 철저하게 해치워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알고있습니다." 지금껏 저 명령 아래 많은 졈들을 이 검으로 베어왔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개중엔 졈을 베기 위해 베어야하는 것도 있었죠. 그런 것에도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졈이 앞에 있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것은… 레니게이드 배척 주의자인 대장과는 퍽 합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냉혹하고 폭력적이며 가차없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증오에 휩싸여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자신과도 같았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하지만, 지금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대장."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곳에 있는 게 괴물이라면, 저는 반드시 해치울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하지만… 그곳에 있는 건 아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 순간에도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이제 갓 세계를 안 어린 아이죠."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확신할 수 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저는 지금부터 당신의 명령에 반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증오에 휩싸여 휘두르는 게 아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지키기 위하여 휘두르고 싶습니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네 놈이 이지를 잃어버린 건지, 확증에 의해 확신하는 건지 이 자리에서 파악할 방법은 없지만."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곧 그 주변의 봉쇄 작전이 마무리된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사태가 이보다 더 심각해진다면, 괴물로 간주하겠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둘 모두."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그외에는, 독자적으로 판단해도 상관 없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럼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당신이 뒷처리를 해준다면 든든하죠."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마음에도 없는 소리 마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자, 아브락사스! 움직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부하로부터 아부는 받아본 적 없으십니까?" 하긴 그런 거 통할 분이 아니긴 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예. 속행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 그리고…" 역시 말해야한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끊어도 돼? 들을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편하게 하세요 내용보고 정하셔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저 내일부터 다른 조직으로 출근하겠습니다. 사물함 비밀번호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외치고 이쪽이 끊어버렸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무서운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잠깐 끊기전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신세 많이 졌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건 해야지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불행 중 다행히도, 먼저 끊어버렸다면 이 말은 듣지 못했을 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불행입니다


쿠로사키 타케미치

쿠로사키 타케미치 - 2025/07/17
"대원 중 한 놈이 이탈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탈해버렸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쿠로사키 타케미치 P:호감 N:공포 N메인 취득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로이스 : 5 → 6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 무전기 들고 덩그러니 서있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나 이탈해버렸다. 어떡하지?" 이미 얘기 된 내용이었는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잘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엄지손가락 들어줍니다. 아오키와 마이카처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 봉쇄는 거의 완료되고 있다고 하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때까지 처리 못한다면 나도 에리도 졈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잘됐군. 처리해낸다면 둘 다 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거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건 그렇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래, 성공하면 문제 없는 거 아니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처리 못 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럼 문제 없는 거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쪽은 문제가 없다만…" 뭔가 혼자 안절부절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눈 가늘게 뜨고 아오키 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오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내 직속 상사가 중추평의원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너 하나나 에리까지 둘 정돈 지켜주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상사 얘기? "내 상사는 쿄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너는 몰라도 에리는 지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과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 바보라면 안정되겠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음. 그렇다면 안심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본인 걱정은 안 하고 애 걱정이나 하는 녀석이라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누군가에게 미운털이 박히는 건 처음이니까…" 뼈 긁적긁적…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왜? 있잖아."


GM

GM - 2025/07/17
각 조직으로부터의 연락이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GM

GM - 2025/07/17
상황은 시시각각 급박하게 흘러가고, 저마다의 새로운 '임무'가 생겼으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있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섬에 도착하자마자 만났으면서." 피식 웃곤 몸을 돌립니다. 말했듯, '긴박한 상황'이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미운털이 박히든 말든, 지키고 싶어하는 걸 지키는 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게 '텐카이 아오키' 아니던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 눈치못챘다가 이어지는 말에 이내 미소짓고 끄덕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맞는 말이다. 가지!"


GM

GM - 2025/07/17
'바다'로 이동합니다.


GM

GM - 2025/07/17
⋯ SCENE END ⋯


GM

GM - 2025/07/17
⋯ TRIGGER SCENE ⋯


GM

GM - 2025/07/17
⋯ SCENE # 17 ⋯


GM

GM - 2025/07/17
⋯ 'UGN 일본 지부장' 키리타니 유고의 명령 ⋯


GM

GM - 2025/07/17
SCENE PLAYER : "First Zero" 마이카


GM

GM - 2025/07/17
전원 등장.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1D10 🔎 등장침식(1D10) > 6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32 → 138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1D10 ◀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GM ] 엔딩 ① : 3 → 4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37 → 144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카의 등침면제 특권(아닙니다)사용. 하지만 마이카는언제나함께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1d10 등장침식(1D10) > 6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24 → 130


system

[ 아마에 린토 ] BN : 3 → 4


GM

GM - 2025/07/17
그때, 울리지 않던 마이카의 휴대전화가 울립니다.


GM

GM - 2025/07/17
키리타니 유고로부터의 연락.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드디어 왔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어쩌면 마이카의 상사만 연락이 오지 않는다며 내심 서운할 뻔했던 감정을 급하게 수습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와버렸군. 그쪽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리고 받습니다. "퍼스트 제로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상사에게는 연락이 안 오는 편이 좋은 거 아냐?" 같은 츳코미를 작게 걸어줬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일단 들어보자 뭔 얘긴지…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에레우시스의 비의' 파괴 작전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렇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곧 작전이 개시됩니다. 집결 지점으로 가서, 작전 부대와 합류를 부탁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네, 지시사항 확인. 그리고 그 전에 보고할 것이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예, 보고라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파괴작전 수행 이전 현재 집결한 소규모 인원을 중심으로 선행 작전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약 1시간내로 종료될 단기 작전으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구체적인 수행 방침과 작전의 진행방식은... 말하려니 브리핑에 약 40여분이 소요될 듯 합니다. 요약해서 들으시겠습니까?"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평상시였다면 요약해서라도 들었겠지만.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안 됩니다. 여러분만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건, 일종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난 이미 직장도 버렸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언뜻 괴로운, 또 의연한 어조로 말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기존 작전의 성립 전제에 앞서, 보다 더 효율적인 방침으로 수행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못 믿겠지. 전부 UGN의 손아귀에 든 인물들도 아니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할 수 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리에종 로드 "하트리스 프린세스"를 고등학생의 나이에 격파한 4인이 이곳에 모였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당신은 뭐가 불안한거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뭐, 우리야 당연히 해내리라 계산했고 믿지만, 리더라는 직위는 1%의 가능성에도 불안해해야 하는 자리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대상이 틀렸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리바이어선, 이것은 UGN의 이상을 깨트리지 않는 동시에. 보다 더 많은 인명을, 성공 가능성을, 우선한 공리적 판단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침음을 흘립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만일 작전 참가가 괴로워, 합류가 불가할 경우 참가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그러나 독단적으로 '바다'로 향하는 것은 금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런 레니게이드 재해를 수십 번은 더 겪어본 팀과 여기에 전부 와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베스퍼, 그렇기에 당신이라면 알 것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의 사명을 기억해 주십시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어깨를 으쓱입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소녀'와 사이좋게 지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그렇지만 이대로는 애꿎은 사람들이 휘말려 희생될 겁니다, 지부장."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재해는 반드시 가장 적은 인명 소모의 방향으로 막아내야 하며, 어떤 일보다 최우선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나는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지금 여러분께서 바다로 간다는 것은, 여러분의 목숨 또한 그 희생에 휘말리게 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만일 희생이 아니라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반론이 있다면, 부디 말씀해 주세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분명 그녀와의 인연에 의한 '편애'라는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판단이라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다만 리바이어선."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저는, 마이카는 그 누구보다도 효율적인 생존과 합리적인 경험의 증대를 추구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이 UGN의 지부장으로서 자리하는 것 또한 그 일부. UGN의 신념과 함께한다 하여, 마이카는 삶의 방식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무의미한 희생이 아닙니다. 가장 합리적인 존속의 가능성을 판단한 것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또한 현재 수립한 선행작전의 성공확률은 기존 작전과 비등하다는 판단."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리바이어선, 이 선행 작전의 실행을 반대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까?"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잠시간 침묵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리바이어선의 말에 출발에 지연되는 게 신경에 거슬리는지, 미간을 찌푸린 채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다만 말을 끊지 않는 것은, 이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게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흥."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우리 UGN은 레니게이드와 사람의 공생을 목표로 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렇다면 더더욱, 당신은 이 작전에 반대해선 안된다." 말하는 것과 달리 얼굴엔 미소가 띄워져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왜 이러시나, UGN이 어떤 조직인지는 스트레인저스인 나도 잘 알고 있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희박한 가능성일지라도, 위험한 일이라 할지라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안에 '지킬' 수 있는 게 있다면 다가가는 게 당신들이지 않은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지워버리고 뭉게버리는 건 간단하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FH가 벌이는 일을 그저 덮는 것은 어렵지 않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럼에도 당신들이 그 시궁창 속으로 뛰어 들어가 사람을 구해내오는 건 어째서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바다 자체를 베어버리는 건, 파괴하는 건 가능한 일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럼에도 우리가 그 바다 속으로 뛰어 들어가, '구해올 수 있다'고 한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당신은 막겠는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믿어라. 네가 임명한 지부장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합리적이고, 마르코의 대장은 가장 뛰어난 지휘관이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뭐… 바로 그런, '위험을 감수' 하는 성향 탓에 흔들리던 걸로 지지세력을 긁어모으고 있던 게 저희 대장이긴 합니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젠 퇴사했으니 됐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 녀석은 보고 있다 보면 기분이 이상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바보같은 짓만 골라서 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이렇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 수 있는 발언을 해내고 마니.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그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마 이 녀석의 이런 표정과 진심 어린 말에도 반대할 수 있는 위인이 있다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이 작전의 주역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밖에 없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니, '있다면'의 가정조차 우스운 일일 테지. 가만히 리바이어선의 '결정'을 기다린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그 '마스터 레기온'이 싸움조차 되지 않은, 인지를 초월한 재해."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그를 저지하러 온 상대도 이 목소리를 듣고 있겠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가장 큰 피해자는 그 소녀죠."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구해올 수 있다면 시도하는 게 맞습니다. 제가 잠시 두려움에 판단이 흐려졌던 것 같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방금의 말을 번복하겠습니다. 또한 사과드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말에 말없이 애들 향해 따봉!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작전에 대한 요약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파괴 작전은 정시대로 1시간 후엔 0시에 개시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가 그저 리더로써 잃는 것을 두려워 그랬다는 것을 알기에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구나 너희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 괜찮다. 그때즈음 되면 아마 스트레인저스도 도와서 잡으러 올테니까. 부탁하지."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예, 그럼 본 작전에 대한 브리핑은 종료 이후 보고하겠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저, UGN 일보 지부장 키리타니 유우고가 선행 작전을 허가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며칠 전에 겨우 인생을 시작했던 아이와 함께⋯⋯."


키리타니 유우고

키리타니 유우고 - 2025/07/17
"돌아와 주십시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럼 현시간부로 MM지부 지부장 퍼스트 제로는 에레우시스의 비의 파괴작전에 앞서, 현재 수립된 소규모 팀과 함께 선행 작전을 실행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소요시간은 약 한시간. 그 이후로의 타임오버 시 파괴작전은 예정대로 진행."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자세한 보고는 작전종료 후로. 그럼, 이상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군인 버릇 못참아볼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박수뻑뻑뻑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러고 아차, 하고 내려놓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응."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뭐야, 그 아저씨같은 박수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 상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쫌 안쓰럽게 쳐다봐줘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오래 기다렸어. 얼른 가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응!"


GM

GM - 2025/07/17
아닌 박수소리와 함께 리바이어선으로부터의 연락까지 마무리되고 나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네,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신속한 작전의 수행이 곧 성공확률로 이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제야 승인해주는군. 얼른 가지, 늦었어." 싸가지없는 남의 팀 역할 충실히 하며...


GM

GM - 2025/07/17
여러분의 작전을 가로막는 방해물은 없습니다.


GM

GM - 2025/07/17
1시간의 타임리밋.


GM

GM - 2025/07/17
여러분만으로 구성된 선행 작전을 개시합니다.


GM

GM - 2025/07/17
⋯ SCENE END ⋯


GM

GM - 2025/07/17
⋯ CLIMAX PHASE ⋯


GM

GM - 2025/07/17
⋯ SCENE # 18 ⋯


GM

GM - 2025/07/17
⋯ 첫 거짓말 ⋯


GM

GM - 2025/07/17
PC 전원, 씬의 중간에 등장합니다.


GM

GM - 2025/07/17
여러분은 '바다' 속으로 발을 들여놓습니다.


GM

GM - 2025/07/17
주위를 헤엄치고 있던 무수한 '에레우시스의 괴물'이 덤벼들지만,


GM

GM - 2025/07/17
"사일런트 어솔트"를 비롯한 MM지구의 에이전트들과 종자들, 그리고 아이쉐를 비롯한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이 요격에 임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17
"여기는 우리에게 맡겨!"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17
"꼭, 데려오라구!"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17
"대장님, 가십시오!"


아이쉐 아르투

아이쉐 아르투 - 2025/07/17
"계획하신 바를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GM

GM - 2025/07/17
이어서, 요격에 합류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쫑긋 선 귀를 조금 늘어트립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린토, 저도 이곳에서 막을게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17
"다녀와요!"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17
"⋯⋯정말! 빨리 가!"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17
여전히 검붉은 형체의 종자를 작성해, 합류합니다.


GM

GM - 2025/07/17
──레니게이드 비잉 소녀와 함께 지냈던 요코하마 근교 MM지구 지부.


GM

GM - 2025/07/17
모두의 덕분에 여러분은 그곳까지 곧장 향할 수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17
그곳에서, 소녀는 조용히 모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17
소녀의 목에 있던 레이스 초커로 여겨졌던 문양이,


GM

GM - 2025/07/17
온몸에 퍼지고 있습니다.


GM

GM - 2025/07/17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침식을 보여주는 형상.


에리

에리 - 2025/07/17
"고마워. 와줘서."


에리

에리 - 2025/07/17
"조금 있으면 나, '에레우시스의 비의'라는 개념에 삼켜져 버려."


에리

에리 - 2025/07/17
"하지만⋯⋯."


에리

에리 - 2025/07/17
"지금은 아직 늦지 않았어. 다행이야."


에리

에리 - 2025/07/17
"나─'에리'라는 불순물이 지금만큼은 의식의 중심이니까."


에리

에리 - 2025/07/17
"나,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줘."


에리

에리 - 2025/07/17
"모두에게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거나,"


에리

에리 - 2025/07/17
"멋대로 살리거나, 해."


에리

에리 - 2025/07/17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야."


에리

에리 - 2025/07/17
"누군가 너희를 나에게서 빼앗아 가는 걸⋯⋯."


에리

에리 - 2025/07/17
"내가 견디지 못했던 것처럼."


에리

에리 - 2025/07/17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되는 거겠지."


에리

에리 - 2025/07/17
"나, 린토가 부러웠어. 린토는 세츠가 있잖아."


에리

에리 - 2025/07/17
"세츠에게도 린토가 있어. 그래서 부러웠는데, 지금은 아니야. 나도 그런 사람들이 생겼으니까."


에리

에리 - 2025/07/17
"알려줘서 고마워."


에리

에리 - 2025/07/17
"마이카한테 소중한 곳에, 내가 머무르는 걸 허락해줘서 기뻤어."


에리

에리 - 2025/07/17
"마이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제는 나에게도 소중해진 이곳을 보호하고 싶었어."


에리

에리 - 2025/07/17
"소중한 것이 생긴다는 건 무척 기분 좋은 일이었어."


에리

에리 - 2025/07/17
"렌은 대단해. 많은 걸 알고 있어."


에리

에리 - 2025/07/17
"그래서 내 힘에 대해서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 거라고 생각했어."


에리

에리 - 2025/07/17
"렌 덕분에 이제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됐어."


에리

에리 - 2025/07/17
"아오키⋯⋯."


에리

에리 - 2025/07/17
"많은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워."


에리

에리 - 2025/07/17
"어두운 곳에서, 이곳으로 데려와줘서."


에리

에리 - 2025/07/17
"나를 아프게 하지 않아서."


에리

에리 - 2025/07/17
"세상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워."


에리

에리 - 2025/07/17
"계속, 계속 아팠어. 줄곧 혼자였어. 나에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에리

에리 - 2025/07/17
"아오키가 처음으로, 그렇지 않다는 걸 나에게 보여줬어. 세상이 이렇게 예쁘다는 걸⋯⋯."


에리

에리 - 2025/07/17
"처음으로 알 수 있었어."


에리

에리 - 2025/07/17
"그렇게, 역시, 나."


에리

에리 - 2025/07/17
"네모필라였으면 좋았을 텐데."


에리

에리 - 2025/07/17
"누군가에게 상처 같은 거 입히지 않고, 그저 예쁜 것으로 너희들의 곁에 있을 수 있었다면."


에리

에리 - 2025/07/17
"마지막 부탁이 있어."


에리

에리 - 2025/07/17
"나를 부수어줘."


에리

에리 - 2025/07/17
"사라진다면 너희들의 손으로 사라지는 게 좋아."


에리

에리 - 2025/07/17
"너희는 단 한 번도 나를 아프게 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해도 좋아."


에리

에리 - 2025/07/17
"나에게 딱 맞는 끝이라고 생각해."


GM

GM - 2025/07/17
전원 등장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1D10 ◀ 등장침식 ▶(1D10) > 3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1d10 등장침식(1D10) >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1D10 🔎 등장침식(1D10) > 1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38 → 139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30 → 133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1d10(1D10) > 8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44 → 147


system

[ 마이카 ] ER : 127 → 135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실망이다.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았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혼자서 견디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만약 누군가가 너를 아프게 한다면, 그 버튼을 누른다면. 어디든 내가 온다고 했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도무지 눌러주지 않으니까, 멋대로 와버렸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부수어 달라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니. 절대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나는, 우리는 너를 구하러 왔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마음을 상처입혀도 괜찮아, 네가 괜찮듯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네모필라가 아닌, 너여야 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구해줄게, 에리. 조금만 기다려." 그 말과 함께, '지키고자' 검을 빼듭니다.


GM

GM - 2025/07/17
이런 적이 있었던가요?


GM

GM - 2025/07/17
「괴물」에게 분노하는 검이 갈피를 잃은 것처럼, 감정이 울렁거립니다. 분간하기 어렵다는 듯이.


GM

GM - 2025/07/17
아직은, 유산이 소녀의 의지를 따르고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신기합니다. 그 감정의 울렁거림 속에서 …지금은 증오보다도, 우선되는 감각이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건 분명, 네 덕이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웃으며 임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괜찮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힘'이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쓰는 것."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어. 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 세상에 너만이 오롯이 존재하진 않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우리들의 '힘'도, 우리들이 쓰고 싶은 이유를 위해 존재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우리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네가 함께했던 시간이 제법 좋았다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네가 그렇게 생각한 것만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우리에게도 네가 준 것이 소중했다, 라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우리이게도 '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곳에 네가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너를 위해 힘을 쓰기로 결정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사라지게 둘 정도로 나약하지 않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러지 않기 위해 손에 쥔 힘이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내뱉는 말은, 아오키의 말과 겹쳐집니다. "──우리는 너를, 구하러 왔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카는 언제나 마이카의 마음을 따르고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에리, 살아가는 그 어떤 생명이든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당신은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당신은 당신의 그 '욕망'이 올바르지 못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마이카는 짐작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하지만 그 소망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어떤 방식으로든 경험을 쌓아가는 것, '내'가 확장되어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에리, 잘못하지 않고 당신의 소망을 이룰 방법이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래서 저는, '마이카'는, '우리'는 당신을 구하러 왔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부수어줘, 사라져도 괜찮아. 그런 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말은 쉬운 거야. 누구든지 그렇게 말해. 죽어도 괜찮다느니. 죽고 싶다느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하지만 진짜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들은 그러지 못 해. 단 한 명도 그러지 못 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모두가 죽음이 눈 앞에 다가와서야 죽기 싫다고 해. 그렇지만 늦었어. 이미 죽어가고 있으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렇게 후회하고 비탄하는 감정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게 나야. 죽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의 마음 말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아마에 린토'도 그랬어.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제발 살려달라고 외쳤어. 앞으로는 필사적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더 살려달라고." 그리 말하며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죽은 자들이 갈망하지 못 하는 게 삶이야. 네가 정말 부수어지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너, 정말로, 우리 손이라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부숴져도 괜찮아? 사라져버려도 괜찮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내가 부러웠다고 했잖아. 소중한 사람이 있어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런 너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이젠 부럽지 않다고도 했잖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이대로 죽어버리면 소중한 사람들과는 함께하지 못 하는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정말로 포기하고 싶어? 모두가 구해주겠다고 하는데도, 그 손을 뿌리치고, 사라지고 싶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네 마음에 솔직하게 행동해." 손을 내밉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우리는, 언제든지 구해줄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에리. 아직 오므라이스, 먹지 못했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살고 싶다」고 말해."


에리

에리 - 2025/07/17
"⋯⋯."


에리

에리 - 2025/07/17
이 인연들로부터 삶이 시작된 소녀, 에리.


에리

에리 - 2025/07/17
쏟아지는 말을 귓가에 꼭꼭 담아내다가, 고개를 푹 숙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그 밑으로 물방울을 쏟아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바다' 안에서 물방울이 방울방울, 천천히, 바닥으로 떨어져 갑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그리고, 고개를 들더니.


GM

GM - 2025/07/17
소녀가 한 번도 보인 적 없던 굳은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그 누구에게도 배운 적 없던 거짓말은 미숙하기만 합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나는, 분명한 재앙."


에리

에리 - 2025/07/17
"존재만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재앙의 유산 「에레우시스의 비의」야."


에리

에리 - 2025/07/17
"어제와 같은 평온한 나날을 원한다면 이 재앙을 버텨 봐, 나를 멸망시키고 살아남아!"
⋯⋯구해주겠다고?


에리

에리 - 2025/07/17
"그게, 나의 소원이야!"
⋯⋯나를 위해 힘을 쓸 거야? 다들? 왜?


에리

에리 - 2025/07/17
⋯⋯나는,


GM

GM - 2025/07/17
그 '소원'과 함께 소녀는 「에레우시스의 괴물」에게 삼켜집니다.


GM

GM - 2025/07/17
하지만,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GM

GM - 2025/07/17
그녀의 진짜 소원이 무엇인지.


GM

GM - 2025/07/17
처음으로 거짓말을 한 이유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방법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GM

GM - 2025/07/17
소녀가 말하지 못한 진짜 소원을 잠재우듯, 괴물이 큰 포효를 내지릅니다.


GM

GM - 2025/07/17


GM

GM - 2025/07/17
이곳은 특수한 워딩의 영역 속.


GM

GM - 2025/07/17
고농도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노출됩니다.


GM

GM - 2025/07/17
충동판정. 난이도는 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럼, 배신해볼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재앙을 구하러 간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2+4)DX 【충동판정】(6DX10) > 10[1,1,2,4,8,10]+8[8] > 18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3dx(3DX10) > 8[5,8,8] > 8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2d10(2D10) > 17[7,10] > 1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2D10 【충동침식 상승】(2D10) > 12[9,3] > 12


system

[ 마이카 ] ER : 135 → 152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47 → 159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7+4)dx+4 충동 판정(11DX10+4) > 10[1,3,4,4,5,5,8,8,10,10,10]+10[2,9,10]+6[6]+4 > 30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2d10(2D10) > 16[6,10] > 16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33 → 149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나는 이미 소중한 아이가 '졈과 비슷한 존재'처럼 변해버렸을 때를 알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끝에 달하지 않는다면, 그를 다시 붙잡아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있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문제 없어." 흔들린다,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내가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것들이 너와 관련되었으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비콘』 ── 어려울 때 당신을 도와주는 마음의 지주가 있음을 나타내는 엠블럼 아이템. 의지 판정 직전 사용, 달성치+10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4+4)dx+1+10 의지 판정(8DX10+11) > 9[1,1,4,6,7,8,9,9]+11 > 20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2d10 충동 침식(2D10) > 8[2,6] > 8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39 → 147


GM

GM - 2025/07/17
⋯ CLIMAX BATTLE ⋯


GM

GM - 2025/07/17
에너미는 에레우시스의 괴물 3체, 에레우시스의 비의 1체.


GM

GM - 2025/07/17
PC 인게이지의 정면에 에레우시스의 비의와 에레우시스의 괴물이 같은 인게이지에 존재합니다.


GM

GM - 2025/07/17
좌우의 인게이지에 에레우시스의 괴물이 1체씩 존재합니다.


GM

GM - 2025/07/17
인게이지의 거리는 각각 10m.


GM

GM - 2025/07/17
⋯ ROUND 1 ⋯


GM

GM - 2025/07/17
⋯ SETUP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천천히 빼든 검을 잡고 자세를 취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눈으로 각 개체들의 위치와 수를 가늠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느슨하게 웃고 있던 얼굴은, 적을 인식하는 순간 전사의 것이 되어 겨눕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오토액션으로 유산, 하늘을 베는 검 장비.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니노, 프로텍트 준비를."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네, 언니." 셋없!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생각보다 개체 간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다. 주의하도록." 셋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사방에서 오는 공격을 조심해야겠네." 셋없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중앙의 개체는 내가 맡지. 에리와 가장 가까우니까." 셋없.


에리

에리 - 2025/07/17
하얗던 머리에 바다의 색이 입혀집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셋없.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전원 셋없.


GM

GM - 2025/07/17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17
⋯ "에레우시스의 비의" 에리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에리

에리 - 2025/07/17
"나는, 재앙⋯⋯."


에리

에리 - 2025/07/17
되뇌이듯 중얼거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에레우시스의 비의란 말이야."


에리

에리 - 2025/07/17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게 분명해."


에리

에리 - 2025/07/17
100↑ 에레우시스의 비의 《 진홍의 칼날 + 생명 흡수 + 무너지는 대지 + 애니멀 테이머 + 요소의 진형 + C:오르쿠스 》 | 메이저 / RC / 대결 / 3체 / 시야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10 / 침식 | 1점이라도 피해를 입힌 경우, 대상은 [LV*3]의 HP를 상실하며, 당신은 같은 점수의 HP를 회복한다.


에리

에리 - 2025/07/17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알고 있지, 분명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유산은 흔치 않지만... 우리는 아마 여기 있는 그 누구보다 유산을 가까이에서 겪어 왔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마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플래시 게이즈》 Lv4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전 사용, 다이스-[Lv×2] / 라운드 1회 | 침식치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다이스 8 깎습니다!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47 → 150


에리

에리 - 2025/07/17
"⋯⋯몰라."


에리

에리 - 2025/07/17
"이런 건 접해봤을 리가 없잖아."


에리

에리 - 2025/07/17
"접해보지 않는 게, 더⋯⋯."


에리

에리 - 2025/07/17
대상 렌, 마이카, 린토.


에리

에리 - 2025/07/17
10DX7+5 (10DX7+5) > 10[3,5,5,6,8,8,8,9,10,10]+10[1,4,5,6,7,10]+5[5,5]+5 > 30


에리

에리 - 2025/07/17
잠깐.


에리

에리 - 2025/07/17
《요정의 손》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 다이스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해봐


에리

에리 - 2025/07/17
마지막 다이스를 10으로 변경.


에리

에리 - 2025/07/17
"그러니까⋯⋯ 몰랐으면 좋겠어."


에리

에리 - 2025/07/17
1DX7(1DX7) > 4[4] > 4


에리

에리 - 2025/07/17
c(30+4+5)c(30+4+5) > 39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게 네가 원하는 바인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모른다면 우리가 두려워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혹은, 공격해 사라져 버리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런 사람들이었나? 네가 본 우리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닷지 도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1+4)dx+1 회피 판정(5DX10+1) > 4[2,3,4,4,4]+1 > 5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닷지해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1+4)dx 회피 판정(5DX10) > 8[2,6,7,8,8] > 8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프렌드:마이카 실드】《영역의 방패》 Lv1/2/3 | 오토 | 자동 | 단일 | 지근 | 대미지롤 직전 사용. 대상은 커버링을 실행한다. 이 커버링으로 대상은 행동완료가 되지 않으며 행동완료라도 가능. 어떻게 커버링을 행할지는 대상이 결정, 대상 효과거부 가능. 씬 LV회 | 침식치 +6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대상 렌.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앞으로 한발 나서는 동시에 손을 뻗어서, 마이카 니노를 향해.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니노."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네, 언니." 메인프 소모 커버링 실행, 대상 린토!


system

[ 마이카 ] ER : 152 → 158


에리

에리 - 2025/07/17
'두 사람'이,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 걸 지켜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


에리

에리 - 2025/07/17
그대로, '바다'의 영역 자체가 두 사람을 침식하듯이 공격합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4D+10(4D10+10) > 18[10,2,2,4]+10 > 28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침식해오는 공격에 두사람의 인영이 각기 다른 형태로 무너집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한사람은 피를 흘리는 사람의 형태로.


system

[ 마이카 ] HP : 27 → 0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위협에 일순 눈을 감지만, 물러서지 않습니다. 믿고 있으니까.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또 다른 하나는 붉은 액체의 형상으로...


system

[ 마이카 니노 ] HP : 15 → 0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쯧." 제길, 방심했나. 혀를 차며 시선을 던지지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하지만 쓰러지면서도 뻗은 손은 거두지 않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유산의 영향을 받아 조금 탁해진 듯한 물빛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손끝이 니노를 향하는 그대로 중얼거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재결합."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혈연수복】《무한의 혈육》 Lv1/2/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전제조건:불사자의 은총/중압을 받는 중에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LV]D점 회복. 시나리오1회. | 침식치 +4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2d10(2D10) > 12[10,2] > 12


system

[ 마이카 니노 ] HP : 0 → 12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흩어지던 액체방울들이 시간을 되감듯 다시금 사람의 형태로 돌아갑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리고 그 옆에서, 쓰러지는가 싶던 사람의 인영도..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언일딩 윌] 자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1회복, 시나리오 1회.


system

[ 마이카 ] HP : 0 → 1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되돌아오는 니노의 형태와, 마이카를 지켜보고요. "고마워, 마이카. 무리하지만 마."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바닥에 닿기 직전, 우뚝 섭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이런 걸 놓치지 않을 인물이 뒤에 '제법 많다'는 것을, 믿고 있었지.


에리

에리 - 2025/07/17
그거 봐. 아프잖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네, 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괜찬다는 말에 고개를 돌립니다.


system

[ 마이카 ] ER : 158 → 162


에리

에리 - 2025/07/17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해.


에리

에리 - 2025/07/17
그게 마이카의 홈을 위한 방법이야.


에리

에리 - 2025/07/17
《야마의 영역》 Lv2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마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미행동 상태가 된다. 단,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0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빠르게 끝낼 생각이군요 에리."


에리

에리 - 2025/07/17
"⋯⋯."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하지만 마이카 역시 아직 일어설 방법은 많이 남았습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하이블리딩》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취득한 이펙트 하나의 사용횟수를 1회분 회복. 그 이펙트의 침식률과 같은 HP를 잃는다. 시나리오 1회. | 침식치 +6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무한의 혈육 수복


system

[ 마이카 니노 ] HP : 12 → 8


system

[ 마이카 ] ER : 162 → 168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카의 '경험'을 얕보지 마세요."


에리

에리 - 2025/07/17
"빠르게 끝내지 않으면,"


에리

에리 - 2025/07/17
방법이 없는 걸. 진짜 재앙이 되어버릴 테니까.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하지만 그것은 마이카 역시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한시간, 단 한시간입니다 에리."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모든건 그 안에 끝날거예요."


GM

GM - 2025/07/17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17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버프말고 비트주게생기다


GM

GM - 2025/07/17
비트주세요


GM

GM - 2025/07/17
⋯ "Vesper" 츠키시로 렌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빠르게 끝내지 않으면 안 되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마이카와 마이카 니노가 저희 대신 공격을 그대로 맞았다. 그것을 지켜보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힌트'를 얻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오르쿠스의 '영역'과 브람 스토커의 '파도'라. ⋯⋯예컨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먼저 파도를 일으켜서 '영역'을 뺴앗는다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계산 오류가 생기겠지." 라고 오르쿠스를 상대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아마에, 아오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파도다. 그 사이를 뚫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손을 내뻗어라. 파도를 뚫고, 괴물들을 뚫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저 애에게까지 닿도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마이카, 같은 '혈류'라면 통제 가능하겠지. 보조 부탁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걱정마라, 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쪽은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검을 잡고 노리고 있던 것은, 처음부터─.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네, 명확히 구분된 '접촉'이 발생했을때 가능하리라 판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이전엔 그저 확인했다며 따랐던가요. 비슷한 곳을 노리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마이너... 아오키보다 먼저 에리에게 가 있기. 전투 이동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100↑ 『구애받는 것이라면 오직 시간』 《어드바이스(9)+약점간파(4)+지장의 안력(3)+신기묘책(2)》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범(선) / 시야 / 100%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15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15 / 대상의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0 / 씬 2회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50 → 165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레벨 업으로 160 이상 콤보로 적용.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범위는 날 제외한 PC 전원의 인게이지. 니노도 줄게


정보

-클라이맥스 1라운드-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18 / 대상의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1 / 씬 3회

대상: 아오키, 린토, 마이카,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17
힘이 넘친다..! 라고 생각하는 니노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단 한 번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이런 식으로 분석된 적조차 없었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그저 권력자들에 의해 사용 당했을 뿐. 렌의 분석에 억지로 지어 보인 굳은 표정이 흐트러집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그래도, 그러니까. '파도' 쪽을 뚫리면 되는 거겠지.


에리

에리 - 2025/07/17
렌은 역시 대단해.


GM

GM - 2025/07/17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17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에리는 학습력이 좋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카는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닙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복제체로서 베이스가 깔끔한 상태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경험과 학습의 스타트라인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너 소모로 에리 인게이지로 이동!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마이카가 경험한 것들은 에리 역시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겠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새롭게 경험한 것이 즐거웠다고, 에리는 말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살아있다면 더 많은것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그것에 대해서는 지금의 마이카가 그 증거겠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동생호출】 《붉은 종자(1/2/3)+피의 인연(1/2/3)》 | 메이저/자동/자신/지근 | 침식8 | 시나리오 유지의 종자 HP15/20/25로 생성 (시나리오 1/2/3회)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피인연 제외!


system

[ 마이카 ] ER : 168 → 173


마이카

마이카 - 2025/07/17
"미요."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17
피웅덩이 속에서 경험으로 이루어진 또 한사람이 형체를 이룹니다. "네, 언니."


GM

GM - 2025/07/17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17
⋯ "Lament" 아마에 린토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먼저 나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다가,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떠올리는 것은, 자신의 본질입니다. 아마에 린토의 자아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죽음을 거부하는 비통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오리진: 레전드》 Lv2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장면 지속] 【정신】 사용 판정 달성치 +4 | 침식치 +2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49 → 151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죽음을 부정하는 것, 그것은 곧 살고자하는 마음 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아마에 린토가 그리했으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에레우시스의 비의에 먹혀버린 바실리오스 가우라스라는 자도 그리했으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지금 눈 앞에 서 있는 에리 또한 그리하겠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에리라면, 너라면 분명히, 여전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살아남고 싶을 거라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살고하자는 의지] 로이스 취득합니다. P신뢰 N연민. P가 메인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리하여 흐릿해진 얼굴과는 다르게 본질의 존재 가 확고해지고 나면, 천천히 손을 움직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100↑ 솔직하게 말하란 말이야! 바보야. <컨센트레이트:발로르 4 +검은 철퇴 8 +흑성의 문 6 +패황환마안 6 (+인과왜곡 3)>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15+{침식D} / 크리치 7 / 공격력 48 / 침식 10(13) | 사격 공격. (장면 1회) (범위(선택)은 시나리오 3회)

여기서 범선기를 빼구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대상은 에레우시스의 괴물 A로 하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댄싱 라이트》 Lv5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전 사용, 해당 판정 다이스+[Lv+1] / 라운드 1회(본인 불가) | 침식치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17
그 확고해진 존재를 비추는 빛을.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65 → 168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15+4+11+6)dx6+4+4 RC 판정 (오리진 레전드 적용)(36DX6+8) > 10[1,1,1,2,2,3,3,3,3,3,4,4,4,4,4,5,5,5,5,6,6,6,6,6,6,7,7,7,8,8,8,9,9,10,10,10]+10[2,2,2,3,3,3,3,4,4,5,5,6,7,8,8,9,10]+10[2,4,5,6,7,8]+10[5,6,9]+10[5,8]+10[8]+5[5]+8 > 73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날카로운 척력이, 범람하는 파도를 가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그리고 그 가운데에 있는 괴물을 향해 쇄도합니다. "피할 테면 피해봐!"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바다'의 영역을 군데군데 차지한 에레우시스의 괴물입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이제는 익숙해졌을지도 모르는, 마면의 고래 형태를 지닌 끔찍한 존재.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그리고 이것은 아직 의지를 지니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리액션 없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8d10+48+18 대미지 판정.(8D10+48+18) > 48[5,6,9,3,3,8,5,9]+48+18 > 114


에리

에리 - 2025/07/17
눈을 질끈 감은 건 멀리 떨어진 소녀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움직이지 마. 자리에 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척력에 파도가 갈라진 모습이 꼭 길과 같이 보이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아오키, 먼저 가 있어…!" 등을 떠밉니다. 그 길 끝에는 눈을 질끈 감은 에리가 서 있습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파도가 갈라질 제, 함께 흩어지고 맙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괴물의 흔적은 '바다'에 흡수됩니다.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HP : 49 → 0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51 → 161


에리

에리 - 2025/07/17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면, 그 끝에 자리한 린토와 잠시 눈이 마주칩니다.


에리

에리 - 2025/07/17
이곳의 누구보다도 본질의 존재가 동일한 상대를 마주하면, 입을 잠시 벙긋거리다가⋯⋯.


GM

GM - 2025/07/17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17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


GM

GM - 2025/07/17
⋯ MAIN PROCESS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17
에리와 눈이 마주친 잠깐의 순간, 입을 움직입니다. 곧 갈게, 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흐름이 자신에게 온 순간, 마이카가 지키고 렌이 가리켰으며 린토가 밀어준 때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1D10 의지를 다지고. (1D10) > 8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59 → 16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곧바로 바람을 남기며 에리에게 이동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100↑ 【발도】 《C:우로보로스(3)+일섬(1)+브루탈 웨폰(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6+4)dx7+9 / 크리치 / 공격력 44(52) / 침식 9 |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가 공격한다. 그 무기는 마치 의사를 가진 듯 적에게 달려든다. 전투 이동 후 메이저 실행. 이탈 불가. 폭주시 다이스+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앞을 가로막는 에레우시스의 괴물 A를 이동과 동시에 베어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10-4+11)DX6+9(17DX6+9) > 10[1,1,3,3,3,4,5,5,5,6,6,6,7,7,9,10,10]+10[1,1,2,3,3,5,6,9]+10[1,6]+2[2]+9 > 4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앞길을 막지 마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말과 함께 간결하게 베어냅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괴물은 주변을 침식시키며 부유합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리액션 없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5D10+51-24+18 (5D10+51-24+18) > 25[5,9,3,6,2]+51-24+18 > 70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리 베어낸 뒤, 물을 털어내며 에리의 앞에 멈춰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침식되어가는 소녀, 앞으로 한시간도 안 되어 괴물이 될 지도 모르는 아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스스로를 재앙이라 말하며 지키기 위해 끝을 바라는 자.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17
순식간이었습니다. 소녀의 앞에 멈춰서기도 전, 흩어져 '바다'로 되돌아갑니다.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HP : 0 → 0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HP : 49 → 0


에리

에리 - 2025/07/17
아오키의 눈을 마주하지 못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재앙이어도 상관없어."


에리

에리 - 2025/07/17
거짓말을 하는 아이가 그러하듯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 모습마저 귀여울 뿐입니다. 천천히 몸을 숙여 눈을 맞춥니다. 곧잘 그러했듯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나는, 네가 재앙이어도 상관없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스승님이 어떤 분이었든, 증오에 눈 멀어 졈을 베어내는 자였든, 레니게이드라는 비극을 자신에게 깨워주는 이였든, 무엇이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저 곁에 있는 걸로 괜찮았듯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네가 떠나면… 나는 또 재미없는 검사로 홀로 남게 되지 않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쓸쓸할 테니까…. 네가 없으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그러니 괜찮아. 재앙이어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기다려, 곧…"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너를 침식하는 것으로부터, 네 세계로부터 너를 꺼내줄테니까." 머리를 한번 꾹 누른 뒤 검을 고쳐 듭니다. 겨누는 대상은 뒷편입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67 → 176


에리

에리 - 2025/07/17
"아오키는 괜찮지 않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아니. 괜찮아." 굳건한 미소를 띄우면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99↓ 【더해지는 인연】 《거인의 그림자》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3 | 대상에게 HP 대미지를 1점이라도 입혔을 시 사용, 취득한 이펙트 중 하나의 레벨을 +2한다. 씬 1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17
상승하는 이펙트는 모래먼지의 유령입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76 → 179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괴물이 행동합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괴물의 형상을 지닌 것.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혹시 맞고 싶은 사람?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저요저요 제발 마이카들이아니면안돼요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100↑ 생명력 갈취 《 파괴의 손톱 (+ 헌팅 스타일)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이동합니다.,. 어디로... 오케이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그저, 생명력을 갈취하기 위하여.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100↑ 생명력 갈취 《 C:브람=스토커(4) + 갈증의 주인(2) + 생명 흡수(5) 》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지근 / 80% | 다이스 15 / 크리치 7 / 공격력 13 / 침식 10 | 1점이라도 HP 대미지 줄 시, 대상은 [15]점의 HP를 잃고, 괴물은 [23]점의 HP를 회복한다. 3회 제한.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대상은 미요.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미요는 완전히 준비되었습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15+4)DX7+7 (19DX7+7) > 10[1,3,3,3,4,4,5,5,6,7,7,7,8,8,8,9,9,9,10]+10[2,2,2,4,5,6,7,7,8,10]+10[1,4,7,9]+10[2,9]+5[5]+7 > 52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생명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만들어졌지만.. 도리어 그렇기에 더더욱 흔들림없이 가만히 서서 응시합니자.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리액션 없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마이카 쪽으로…"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괜찮습니다. 마이카는 늘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에리

에리 - 2025/07/24
왜 피하지 않는 거야! 입술을 깨뭅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마면의 형상이 종자를 집어삼키려 듭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6D+13(6D10+13) > 29[4,9,6,4,4,2]+13 > 4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 눈을 꿈벅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의 힘은 4년 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공격이 직격하고 조금 전과 같이 형체가 흘러내립니다.


system

[ 마이카 미요 ] HP : 20 → 0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힘."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그건 마이카에게도 주어진 가장 기초적인 이론입니다, 에리."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100↑ 【시스템:응당보복】 《멸망의 유전자(6)》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퓨어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7 | 대상에게 1점이라도 피해를 입었을 때 사용. 대상에게 60 대미지.


system

[ 마이카 ] ER : 173 → 180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그리고... 마찬가지로 재수복.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생명력은 분명히 흡수했습니다, 했지만.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혈연수복】《무한의 혈육》 Lv1/2/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전제조건:불사자의 은총/중압을 받는 중에도 사용 가능.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LV]D점 회복. 시나리오1회. | 침식치 +4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흡수했기 때문에⋯⋯.


system

[ 마이카 ] ER : 180 → 184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2025/07/24
고래, 괴물의 형상이 어그러집니다.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HP : 49 → 0


GM

GM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괴물 C, 전투불능.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3d10(3D10) > 21[10,5,6] > 21


system

[ 마이카 미요 ] HP : 0 → 21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죽어버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한들 다시 되살아나지만, 그럼에도 한 번 죽음당했음은 잊지 않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생명이든 뭐든, 함부로 강탈할 수도 없고 순순히 뺴앗겨 줄 생각도 없는 당연한 권리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무리 그렇다 해도 아프지 않을 리가 없지만. ... 마이카와 완전히 동일한... '쌍둥이'들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 전투 스타일은 알고 있지만, ⋯⋯볼 떄마다 심장이 내려앉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자, 리턴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우리는 제법 강해. 멋대로 죽어 주지도, 죽여 주지도 않을 정도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제 뭘 더 하고 싶지?"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에레우시스의 비의" 에리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에리

에리 - 2025/07/24
"⋯⋯."


에리

에리 - 2025/07/24
"모두 강해."


에리

에리 - 2025/07/24
"렌한테 물어봤었어."


에리

에리 - 2025/07/24
"힘에 대해서."


에리

에리 - 2025/07/24
"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어서, 한 번 살려주면 두 번, 세 번⋯⋯."


에리

에리 - 2025/07/24
"내 힘이 이런 걸."


에리

에리 - 2025/07/24
"죽음을 역행해버려."


에리

에리 - 2025/07/24
"주변을 상처 입힐 뿐이야."


에리

에리 - 2025/07/24
손을 뻗습니다. '주변'을 향해.


에리

에리 - 2025/07/24
《세계수의 잎》 Lv5 | 메이저 | RC | 자동 | 단독 | 지근 |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1점까지 회복한다. 단, 대상의 침식률은 5점 상승한다. 또한, 비 오버드는 오버드로 각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에리

에리 - 2025/07/24
《확산되는 세계》 Lv2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대상: 자신」이 아닌 메이저 액션을 선언할 때 사용한다. 이 메이저 액션의 대상을 씬(선택)으로, 사거리를 시야로 변경한다. 단, 당신은 20점의 HP를 소비한다. 대상은 이 효과를 거부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10


에리

에리 - 2025/07/24
대상은 에레우시스의 비의 A, B, C.


에리

에리 - 2025/07/24
그 외, 주변에 쓰러져 있던 모든 사람들이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되살아나는 고래 괴물과 사람들을 속에서 에리에게 시선을 고정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 전부, 돌아온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확산, 재구성."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래, 말했었지."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HP : 0 → 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에리."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HP : 0 → 1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HP : 1 → 1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HP : 0 → 1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한 번 욕심을 채운 사람은 몇 번이고 네게 원하게 되어버릴 거라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너를 이루고 우리가 다루고 있는 이 힘을, '레니게이드'라고 부른다더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우리는 모두, 당연한 순리에 반하며 역행하는 자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런 배신자들이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우리는 이 경계에 서있기 때문에, 네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괴물로 보이지 않고, 괴물로 여겨지지 않았으면 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우리의 '강함'과 너의 그 힘. 지금 네가 사람들의 졈화를 막는 것을 보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리고, 자신의 검이 조용한 것을 보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우리는 충분히 함께 할 수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 세계에서, 땅에 발을 딛으며. 순리를 역행하는 배신자-더블크로스-라 불리운다 할지라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는, 그리고 여기 있는 친구들은 너의 인연-로이스-이 될 수 있고. 그러고자 여기 왔는걸."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다정한 힘이야, 네 힘은."


에리

에리 - 2025/07/24
"아오키는 이상해. 다들 그래."


에리

에리 - 2025/07/24
"함께 할 수 있다고, 다정한 말을 해."


에리

에리 - 2025/07/24
"나도 이제 알아. 내 힘은 위험해."


에리

에리 - 2025/07/24
방법이 존재하리란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소녀는, 한사코 뒤로 물러섭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되살아난 괴물들 뒤로.


GM

GM - 2025/07/24
⋯ CLEANUP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렇다면 보여주는 수 밖에 없겠구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우리는 강하니 믿어도 된다는 것을." 너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을. 검을 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클없.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클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클린없…!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 힘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줬을 텐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직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건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마이카에게 어렵게 가르친다고 뭐라 할 것이 못 되었네. 아마 자신의 목소리는, 지금의 에리에게는 영 납득할 것이 못 되는 모양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뭐, 똑같이 이해를 어려워하던 녀석이 저기에 있으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 일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클없.


GM

GM - 2025/07/24
에너미 전원 클없.


GM

GM - 2025/07/24
⋯ ROUND 2 ⋯


GM

GM - 2025/07/24
⋯ SETUP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셋없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셋없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셋없!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셋없.


에리

에리 - 2025/07/24
셋없.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24
전부 셋없.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에레우시스의 비의" 에리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에리

에리 - 2025/07/24
욕심을 너무 부린 탓이에요.


에리

에리 - 2025/07/24
사탕 한두 개로 만족했어야 했는데.


에리

에리 - 2025/07/24
100↑ 에레우시스의 비의 《 진홍의 칼날 + 생명 흡수 + 무너지는 대지 + 애니멀 테이머 + 요소의 진형 + C:오르쿠스 》 | 메이저 / RC / 대결 / 3체 / 시야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10 / 침식 | 1점이라도 피해를 입힌 경우, 대상은 [9]의 HP를 상실하며, 당신은 같은 점수의 HP를 회복한다.


에리

에리 - 2025/07/24
대상은 아오키, 마이카, 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 뒤쪽에서 손을 뻗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인다고, 바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시간의 관》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전] 대상의 판정은 실패. 「난이도: 자동성공」 등 판정이 없는 경우엔 사용 불가. (시나리오 1회) | 침식치 +10

대상: 에리.


에리

에리 - 2025/07/24
마침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살고 싶어. 함께 있고 싶어, 하지만.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61 → 171


에리

에리 - 2025/07/24
상처 입히고 싶은 건 아니야.


에리

에리 - 2025/07/24
너희에게 일이 생기면, 나는, 너희를 살리고 모두를 괴물로 만들어버릴 텐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이 느리게 흘러갑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1초도 되지 않는 찰나겠지만, 그 사이 에리와 눈을 마주치겠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지금, 우리가 에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역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괜찮아." 겠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상처를 입혀도 괜찮다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사람이라는 건 원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괜찮으니까, 에리."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살아남아주길 바래." 무던한 말투지만, 진심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살고자하는 의지,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믿으니까요. 에리의 마음을……. (-)


에리

에리 - 2025/07/24
눈이 마주칩니다. 동시에 마음이 맞닿은 감각.


에리

에리 - 2025/07/24
차마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시선을 떨어트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이미 다 들켜버린 거짓말이 입밖으로 새어나갈까봐.


GM

GM - 2025/07/24


에리

에리 - 2025/07/24
《야마의 영역》 Lv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마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은 미행동 상태가 된다. 단, 그 라운드 중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는 한 라운드에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20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Vesper" 츠키시로 렌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계속, 계속 들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수첩을 잃어버려서 더 이상 적어둘 수도 없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렇다면 머릿속에 기억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더 이상 잃어버릴 수도 없도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 물론 그 수첩도 우리들이 갖고 있지만." 가볍게 넥타이를 잡아당깁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미리 말해두지만, 오버드들은 너무 쉽게 괴물이 되어버리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자신의 힘을 너무 과하게 사용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너무 과하게 흥분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주변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혹은 약물이나 실험에 의해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너무, 쉽게 괴물이 되어버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하지만 그런다고 무서워 힘을 사용하지 않던가, 우리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지금 이 순간에도 츠키시로 렌의 뇌는 빠르게 돌아갑니다. 전황을 판단하고, 주변인의 능력을 파악하고, 새로 되살아난 괴물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들의 동선을 예측하며, 에리가 조금이라도 멈추려 들지는 않나 살핀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굳이 오버드가 아니라도 그렇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괴물이 되지 않더라도, 사람은 너무 쉽게 죽어버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곁에서 사라져버린다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우리가 여기에 도착했을 떄 즈음, 에리는 분명⋯⋯.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두려워하고 있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런 게 소중하다는 거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소중한 존재가 생겼다는 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그들을 끌어안으면서도 끌어안는 손의 손톱에 보드라운 살결이 할퀴어져버리진 않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러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상관 없어." 린토와 비슷한 한마디만을 해 두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극복할 네 소중한 사람을 믿어 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마이카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마에 린토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뭐, 오므라이스를 믿어도 되고. 그건 괴물도 되지 않을 테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런 말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조금이라도 네 걱정을 덜 수 있다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160↑ 『그것이 네 패착의 요인이 될 터다』 《어드바이스(10)+약점간파(5)+지장의 안력(4)+신기묘책(3)》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18 / 대상의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1 / 씬 3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대상은 현 인게이지 PC와 마이카의 쌍둥이들 전원.


정보

-클라이맥스 2라운드-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공격력+18 / 대상의 다음 메이저 크리치-1(하한 6), 다이스+11

대상: 아오키, 마이카, 마이카 미요


에리

에리 - 2025/07/24
기이한 바닷속, 고개 숙인 소녀의 발등 위로 동글동글한 물방울이 천천히 떨어집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두려운 동시에, 이해하지 못한 낯.


에리

에리 - 2025/07/24
소녀를 이용하려던 권력자들이 폭력이라는 수단을 선택해야 했던 이유는 달리 말하자면, 소녀의 감정이 흐리기 때문에.


에리

에리 - 2025/07/24
인연을 곧잘 이어가지 못하는 유리된 존재라서.


에리

에리 - 2025/07/24
인연──로이스를 처음 가져본 소녀는, 도무지,


에리

에리 - 2025/07/24
그들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68 → 183


GM

GM - 2025/07/24
⋯ "Lament" 아마에 린토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소녀의 숙인 낯 아래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바라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운다는 건 좋은 징조예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유독 얼굴 위로 감정이 드러나지 않던 아이였죠, 에리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그만큼 진심이라는 거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에리, 이곳에는 오므라이스 말고도 맛있는 게 많아." 천천히 입을 떼며, 팔을 뻗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에리의 진심을 방해하는 유산의 의지부터…… 처리해보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160↑ 이 세상에는 재밌는 게 많다구. 컨센트레이트:발로르 5 +검은 철퇴 9 +흑성의 문 7 (+인과왜곡 3)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16+{침식D} / 크리치 7 / 공격력 20 / 침식 5(8) | 사격 공격. (범위(선택)은 시나리오 4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인과왜곡 넣고. 대상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에리, 에레우시스의 괴물 B,C까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댄싱 라이트》 Lv5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전 사용, 해당 판정 다이스+[Lv+1] / 라운드 1회(본인 불가) | 침식치 +3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다이스+6.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83 → 186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씩 웃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사탕 정도로 만족하는 건 아쉽단 말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7+4+1+8+6)dx+4+2 RC 판정 (오리진 레전드 적용)(26DX10+6) > 10[1,1,1,1,3,3,3,4,5,5,6,6,7,7,7,7,7,8,8,8,8,8,9,9,10,10]+10[8,10]+9[9]+6 > 35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아 dx7 안넣엇는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그냥 이대로가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멜론 파르페 같은 거면 몰라도."


에리

에리 - 2025/07/24
감정이 넘치다 못해 의지가 되어, 괴물의 기동을 멈추기까지 했으니.


에레우시스의 괴물 B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2025/07/24
B, C 이베이전 돌파.


에리

에리 - 2025/07/24
《영역의 방패》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지근 | 대미지 롤 직전에 사용한다. 커버링을 실행한다. 이 커버링에 의해 행동완료 상태가 되지 않으며, 행동완료 상태라도 행동할 수 있다. 어떤 커버링을 실행할지는 대상이 결정한다. 대상은 이 효과를 거부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씬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에리

에리 - 2025/07/24
"⋯⋯많아?" 그렇게 많아?


에리

에리 - 2025/07/24
입을 벙긋거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순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 올라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괴물 B, 에리를 커버링.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응, 무―지무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네모필라 꽃밭보다 아름다운 것들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이 세상은, 네가 본 것보다 수천만배는 넓다구."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분하잖아. 그런 많은 것들을 두고 간다는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4d10+20 대미지 롤.(4D10+20) > 31[8,9,6,8]+20 > 51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71 → 179


에레우시스의 괴물 B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2025/07/24
소녀의 마음을 이기고 새어나가려는 힘들이 단숨에 정리됩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B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2025/07/24
다시, 괴물의 형상이 마린 스노우처럼 흩어지며 워딩의 영역에 흡수됩니다.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B ] HP : 1 → 0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C ] HP : 1 → 0


GM

GM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비의 B, C 전투불능.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나중에, 꼭 보러 가자. 다같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기차를 타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말이지." 이 기약이, 네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


에리

에리 - 2025/07/24
소녀의 고개가 조금 들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바닷속에서 하늘하늘 날리는 마린 스노우에 시선을 두고⋯⋯.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First Zero" 마이카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마이카는 대기합니다.


GM

GM - 2025/07/24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는 잔해의 형상이, 당신과 자매들의 머리 위로도 내려앉습니다.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손을 쥐었다 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미요."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네, 언니."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종자의 질주》 Lv1/2/3 | 이니셔 | 자동 | 효과참조 | 시야 | 타 이펙트 조합불가. 작성한 종자중 하나를 선택, 전투이동 실행. 이탈 가능, 타 인게이지 접촉시에도 멈추지 않고, 봉쇄의 영향을 받지 않음. 시나리오 [1/2/3]회 | 침식치 +2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이탈 후 괴물 A에게 인게이지!


system

[ 마이카 ] ER : 184 → 186


GM

GM - 2025/07/24
⋯ 마이카 미요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역할 수행. 기초 공격입니다."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그리고 피범벅.. 자신의 근원 그자체로 물든 손을 찔러넣습니다.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백병공격 실행!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3+4+11)dx9(18DX9) > 10[3,3,4,4,4,4,5,5,5,5,5,5,6,6,6,8,9,9]+8[2,8] > 18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하지만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기초 공격도 충분히 약점을 꿰뚫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마이카의 쌍둥이라면 똑똑하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승리의 여신》 Lv7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 판정 직후 사용, 달성치+[Lv×3] / 라운드 1회 | 침식치 +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 정도면 알려줘도, 분명 충분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달성치+21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c(18+21)c(18+21) > 39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86 → 190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시에 감사드립니다."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4d10-5(4D10-5) > 28[6,9,4,9]-5 > 23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24
영역 내를 헤엄치며 게걸스럽게 생명력을 흡수하던 형상이 물리 공격을 받습니다.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24
피범벅인 손을 생명력의 원천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c(23+18) 챙겨줌c(23+18) > 41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2025/07/24
아파요


system

[ 에레우시스의 괴물 A ] HP : 1 → 0


GM

GM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괴물 A, 전투불능.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마이카 니노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그럼.. 마이너 소모로 에리인게이지로 이동!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그럼..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기초 공격입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에리는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많은것은 기초로서 수정할 수 있어요."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3+4)dx(7DX10) > 9[2,3,3,5,6,6,9] > 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음, 확실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도 마이카 덕에 기초를 꽤 알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0↑ 【플레로마】 《원초의 백:요정의 손(3)》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대상 판정 직후 선언, 해당 판정의 다이스 1개의 값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나리오 3(4)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런 것, 이라던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다이스 2, 10으로 변경.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79 → 184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나이스 어드바이스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받은 걸 돌려줄 뿐." 엄지척!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아오키는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학생, 이라고 짧은 평가를 덧붙입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1dx(1DX10) > 7[7] > 7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그럼.. 17! 땡큐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이스 마이카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2d10-5 니노펀치(2D10-5) > 12[8,4]-5 > 7


에리

에리 - 2025/07/24
다가오는 상대를 경계하지 않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마이카의 자매들. 콩, 한 대 맞습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딱콩, 입니다."


system

[ 에리 ] HP : 108 → 101


에리

에리 - 2025/07/24
"이 정도로는 안 돼."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괜찮습니다. 이건 기초니까요."


에리

에리 - 2025/07/24
복합적인 감정.


에리

에리 - 2025/07/24
끝을 내고 싶으면서도, 결코 그렇지만은 않은 마음을 안고 시선을 옮깁니다.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모습들을 보고서, 사라진 고래들을 보고 이 주변을 떠다니는 마린스노우를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내 천천히 시선을 에리에게 맞춥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내가 처음 본 세계도 이런 느낌이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스멀거리는 것 뿐, 사람도 인연도 없었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곳을 가르고, 나를 구해줬던 사람이 있어. 피도 뭣도 이어지지 않은 관계였는데도… 나는 이름을 받았고, 새로운 세계를 받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분도 오버드였다. 자신조차 침식해가는" 라고 말할 땐, 에리의 목에 채워져있는 침식의 근원에 시선을 둡니다. "…위험한 힘을 갖고 있는 분이셨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에도 나는, 그분의 그런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나를 구해주었던' 그 마음을 오랫동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품을 뒤적이고, 수첩을 꺼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 수첩을 본 순간, 이해할 수 있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에리. 나는, 너에게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스승님은 해주지 못하셨던 오므라이스를, 너와 함께 먹고 싶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내가 받고, 받지 못했던 것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거야." 그리 말하며 그는 스승으로부터 받았던 로브를 벗고, 침식되어가는 에리에게 둘러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한겹 가벼워진 차림으로, 두걸음 멀어지면서. 검을 겨눕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를 죽일 기세로 공격해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절대로, 네 힘에 잡아먹히지 않는다는 걸 증명해줄테니."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 앞에서 죽지 않아. 나는." 대기합니다.


GM

GM - 2025/07/24
⋯ INITIATIVE PROCESS ⋯


GM

GM - 2025/07/24
⋯ "에레우시스의 비의" 에리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에리

에리 - 2025/07/24
"⋯⋯."


에리

에리 - 2025/07/24
두고 왔던 수첩은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지만, 어깨 위로 얹힌 다정은 차마 걷어낼 수가 없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이해할 수 없어."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는 다정해."


에리

에리 - 2025/07/24
"다정해서 상처 입게 되는 거야."


에리

에리 - 2025/07/24
내내 운용했던,


에리

에리 - 2025/07/24
100↑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힘. 《 진홍의 칼날 + 생명 흡수 + 무너지는 대지 + 애니멀 테이머 + 요소의 진형 + C:오르쿠스 》 | 메이저 / RC / 대결 / 3체 / 시야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10 / 침식 | 1점이라도 피해를 입힌 경우, 대상은 [9]의 HP를 상실하며, 당신은 같은 점수의 HP를 회복한다.


에리

에리 - 2025/07/24
개중에서 자신의 힘보다는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힘에 가까운 것들을 덜어냅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진홍의 칼날 제외.


에리

에리 - 2025/07/24
생명 흡수 제외.


에리

에리 - 2025/07/24
콤보명을 변경합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100↑ 나, 에리의 힘.《 무너지는 대지 + 애니멀 테이머 + C:오르쿠스 》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다이스 16 / 크리치 7 / 공격력 0


에리

에리 - 2025/07/24
증명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검을 쥔 채로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저 미소 지으며, 바라봅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바다의 영역이 흔들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16+4)DX7+5(20DX7+5) > 10[2,2,2,3,3,4,4,4,5,5,6,7,8,9,9,9,9,9,10,10]+10[1,2,2,6,7,7,8,10,10]+10[2,3,7,9,10]+10[5,6,10]+1[1]+5 > 46


에리

에리 - 2025/07/24
에리한번만봐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백번도 봐줄 수 있어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다정, 인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처음 이 검과 계약했을 때, 자신을 보며 웃었던 붉은 눈을 기억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살인자의 눈을 하고 있다, 였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내가 다정하게 보인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건 그만큼 네가 다정한 아이이기 때문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건 그동안 해온 움직임과는, 다르잖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전부 보인다고. 나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0↑ 【플레로마】 《원초의 백:요정의 손(3)》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대상 판정 직후 선언, 해당 판정의 다이스 1개의 값을 10으로 변경한다. 시나리오 3(4)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마지막 1 10으로 변경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전력을 다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테이크오버》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지근 | [대상 이펙트 사용 직전] 《오리진:레전드》 적용 시 사용가능. 대상 대신 침식 상승. 조합에도 적용.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2
아오키의 원초의 백:요정의 손 침식 대신 상승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바보, 무리하지 말랬잖아. 그 말은 속으로만 일러두었습니다.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79 → 186


에리

에리 - 2025/07/24
린토가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다른 의미로 화를 냈을 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 가벼워지는 숨. ──린토다. 이쪽도 목소리로 내진 않지만, 확실하게 기억할 겁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비의와 함께 전투에 임한 것은 처음이지만, 과열되어가는 레니게이드를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요.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가 말하지 않아도,"


에리

에리 - 2025/07/24
"전력을 다할 거야!"


에리

에리 - 2025/07/24


에리

에리 - 2025/07/24
에리 요손. 그 전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 저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리액션없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에리

에리 - 2025/07/24
1DX7(1DX7) > 10[10]+10[9]+6[6] > 26


에리

에리 - 2025/07/24
c(50+26+5)c(50+26+5) > 81


에리

에리 - 2025/07/24
그리고, 이 힘은 마이카의 움직임을 보고 배웠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생명의 원천을 다루는 방식.


에리

에리 - 2025/07/24
《헬즈 블러드》 Lv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행하는 대미지 판정 직전에 사용한다. 그 대미지를 +[LV×2]D 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D


에리

에리 - 2025/07/24
대미지 판정.


에리

에리 - 2025/07/24
(9+8)D(17D10) > 77[2,3,3,6,3,7,5,2,3,3,1,5,3,10,5,7,9] > 77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 그 공격을 곧대로 맞습니다. 스승님의 로브도 없으니, 상할 일 없어 다행입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HP : 28 → 0


에리

에리 - 2025/07/24
"⋯⋯."


에리

에리 - 2025/07/24
"⋯⋯테, 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대로 눈을 감고, 검을 쥔 채 서있던 이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여러번, 친구들이 해주었던 말을 끌어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보글보글, 바닷 속 말소리에 따라 물방울이 올라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0↑ 【괜찮아.】 《라스트 액션》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100%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4 | 전투불능 직후 사용, 당신은 즉시 행동완료 여부에 관계없는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한다. 이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전투불능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나리오 1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는 죽지 않는다고 했어."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84 → 188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가, 얼마나 강한 괴물이던. 얼마나 위험한 재앙이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있는 그대로의 너를 받아내고서도, 살아있는 나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살아갈 나를, 봐. 에리!" 이래도 무서우냐고. 두려우냐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사람은 쉽게 죽는다. 렌의 말대로입니다. 자신도 그건 정말 시릴 정도로 잘 알고 있어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에도, 외치는 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 앞에서 절대로, 죽지 않아!" 그 외침 그대로─ 검이 향하는 곳은.


GM

GM - 2025/07/24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


GM

GM - 2025/07/24
⋯ MAIN PROCESS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에리─ 그 너머의, 그를 이루고 있는 본질 중 하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슬프디 슬픈 비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0↑ 【발도】 《C:우로보로스(3)+일섬(1)+브루탈 웨폰(3)》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6+4)dx7+9 / 크리치 / 공격력 44(52) / 침식 9 |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가 공격한다. 그 무기는 마치 의사를 가진 듯 적에게 달려든다. 전투 이동 후 메이저 실행. 이탈 불가. 폭주시 다이스+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가 겪는 고뇌, 두려움, 잃을 때를 그리며 느끼는 공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도구로써 지내왔던 그 세계와의 연결고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지금 여기서─ 끊어내겠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0↑ 【마중】 《모래의 가호(4)+모래먼지의 유령(5)》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6 | 대상 다이스+5, 메인 프로세스 공격력+20, 라운드 1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0+11)DX6+9(21DX6+9) > 10[1,2,2,2,3,5,6,6,6,7,7,7,7,8,9,9,9,10,10,10,10]+10[2,3,4,4,5,5,6,6,6,7,8,8,9,10,10]+10[1,3,5,5,6,6,7,8,9]+10[1,8,8,10,10]+10[1,3,7,9]+10[3,6]+1[1]+9 > 70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88 → 203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20↑ 【하늘을 베는 자】 《원초의 재:하늘을 뛰넘는 발톱(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120%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6 | 전장에 부는 바람을 발판으로 유리함을 취하는 이펙트. 당신은 싸움에 몰입할수록 바람을 잡기 쉬워진다. 공격 혹은 닷지 판정 직후 사용, 달성치를 +10한다. 중복 사용 가능, 시나리오 4(5)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것은 하늘마저 벨 수 있는 검. 바다라고 베지 못할쏘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오랜 세월의 의식이라고 베지 못할쏘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한번 사용. 80으로 만듭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203 → 209


에리

에리 - 2025/07/24
네 사람이 한 차례 상대했던 레니게이드 비잉과는 또 다른, 그렇다 해서 아주 다르지는 않은 존재.


에리

에리 - 2025/07/24
태어나기를 심해 같은 청색 눈동자와 함께 심해의 치유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이용 당하기만 했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누군가, 언젠가.


에리

에리 - 2025/07/24
자신의 심해를 베어줄 날만을 기다리면서.


에리

에리 - 2025/07/24
《요정의 손》 Lv3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 다이스 눈을 하나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한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 웃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구하러왔어,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DX6(1DX6) > 10[8]+10[8]+2[2] > 22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c(70+22+9)c(70+22+9) > 101


에리

에리 - 2025/07/24
이제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


에리

에리 - 2025/07/24
"기다렸어!"


에리

에리 - 2025/07/24
《힘의 법칙》 Lv4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행하는 대미지 롤의 직전에 사용한다. 이 대미지를 +[LV+1]D한다. 이 이펙트는 당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고, 한 라운드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하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것이면, 베어내지 못할 것은 없겠구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1d10+59+18+5d10 (11D10+59+18+5D10) > 64[8,9,3,10,2,3,3,10,2,6,8]+59+18+38[9,7,9,3,10] > 179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D-LOIS No.98 【유산계승자:天切りの小太刀】│「원하는 것을 뭐든지 벨 수 있는 절대적인 힘, 그 댓가는 자신이 자라온 길을 베어내는 것이다.」 │

효과: 이 무기를 사용한 공격에 의한 대미지는 그 어떤 수단으로도 경감할 수 없다. 또한 이 무기를 사용한 공격으로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혔을 경우, 대상에게 부여된 모든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다만 해제하고자 하는 효과를 갖는 이펙트나 E로이스 등의 명칭을 알고 있어야 한다.

│ 패널티: 계약자는 졈에게 증오심을 품게 된다. 침식률 기본치를 +6한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베어내는 것은── '심해'입니다.


GM

GM - 2025/07/24
다시 한 번, 베어냅니다.


GM

GM - 2025/07/24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벨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지닌 유산───하늘을 베는 검으로, 소녀의 하늘을 덮고 있던 심해를 가릅니다.


system

[ 에리 ] HP : 101 → 0


에리

에리 - 2025/07/24
모두가 전력으로 상처 입혀준 덕분에, '에레우시스의 괴물'의 형상은 흐릿합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이 영역 내에서도요.


에리

에리 - 2025/07/24
그 속도가 더군다나 느려지더니,


에리

에리 - 2025/07/24
《불사불멸》 Lv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이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10]점까지 회복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D


system

[ 에리 ] HP : 0 → 40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


에리

에리 - 2025/07/24
"렌, 마이카, 린토!"


에리

에리 - 2025/07/24
"나, 모두에게 소중한 것을 상처 입힐 뿐인 괴물이지만⋯⋯."


에리

에리 - 2025/07/24
"그래도, 이 세계에 있어도 되는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물론."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존재하는 것 그 자체로 사라져야 할 이유를 가진 것은 없습니다, 에리."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태어난 모든것은 잘못을 거듭하면서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니까요."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살아갈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래, 역으로 바꿔 볼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네가 없으면, 지금까지 네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슬퍼할 테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네가 이 세계에,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나는―" 우리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었는걸." 그렇지?


에리

에리 - 2025/07/24
"만약, 나, 살아가도 괜찮다면."


에리

에리 - 2025/07/24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어. 더 많은 세계를 보고 싶어. 더 많은 걸 경험해보고 싶어."


에리

에리 - 2025/07/24
"너희와 함께 있고 싶어."


에리

에리 - 2025/07/24
"너희와 함께 경험한 세상은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이 상냥했고⋯⋯."


에리

에리 - 2025/07/24
"그런데 이렇게 금방 끝이라면, 싫어."


에리

에리 - 2025/07/24
"거짓말 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알고 있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드디어 전부 말해주는구나,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자," 하면서 렌을 보겠네요.


에리

에리 - 2025/07/24
"───구해줘."


에리

에리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끊어줘⋯⋯."


GM

GM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괴물」은 여러분의 공격으로 전투 능력을 상실했지만,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GM

GM - 2025/07/24
지독한 비의로 인해 주변을 엉망으로 만들어 갑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괜찮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걸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대응반 마르코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늘상 손가락에 끼고 다니던 것을 잇새 사이에 물고, 양손으로──아오키의 것과 비슷하나, 사뭇 다른 검의 손잡이를 쥡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주변에 스멀거리는 것들은 이미 이쪽이 베어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른바 라쿤 아오키라는 것입니다. -모티브는 마이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리하여, 무사히. 네게 그 검이 도달할 수 있도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오키가 전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인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설핏 웃습니다.
아마 내 뇌가 제대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건──토대가 마련되어 다져졌기 떄문이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자신의 힘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한 발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받아들여도 괜찮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두 발짝.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대장이 하는 일이라면 괜찮다」고, 뭐든 이해하겠다 한 대원들이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건 어느 쪽으로 보나 해피엔딩이잖아. 그렇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천천히 손을 내밉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함께 살아가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검이 세워진 채, 에리의 앞에 내어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고는 하나, 자신은 이 검의 패널티를 잘 알고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자신을 잃을 것 같은 증오 속에 그 아이를.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니. 괜찮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혼자 두지 않을테니까." 그리 말하며, 소녀에게 쥐여지는 순간을 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약속할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걸 잡으면 그 순간부터는 정말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너를,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자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마냥 두려워하며 살아가기에는 아까운 삶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 어떤 아수라장이 다가오더라도, 후회하지 않기 위함만을 바라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구해줄 테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물론 나 뿐만 아니라 전부가."


에리

에리 - 2025/07/24
자신의 키와 엇비슷한 길이의 검을 바라봅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손을 뻗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믿는 사람들이 건네준 방법이니까.


에리

에리 - 2025/07/24
세워진 검을 양손으로 붙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검은, 에레우시스의 비의와 너를 가르는 검이다."


에리

에리 - 2025/07/24
심해에 물든 긴 머리칼이 한 차례 흐트러지며, 검을 쥔 작은 몸이 허공으로 떠오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들게 된다면, 어쩌면 종종 강한 증오가 느껴질 지도 몰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래도 증오에 삼켜지지 않은 채, 지켜야 할 것을 위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나는 들고 있어." 하며 자신의 검을 들어보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비로소, 듣습니다. 또다른「유산」의 목소리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비슷하게 생긴 검, 조금 다른 느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다르지만 비슷하다는 건, 에리와 나 같기도 하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내가 곁에서, 네가 삼켜지지 않게끔 있을거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러니,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계약해줄래?"


에리

에리 - 2025/07/24
이 검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소녀는 모릅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어떤 대화가 오갔고, 어떤 결과가 따르게 될지도.


에리

에리 - 2025/07/24
계약 당시 아오키가 마쳤던 미워할 각오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에리

에리 - 2025/07/24
"지킬 거야."


에리

에리 - 2025/07/24
"나와 계약해!" 로이스 '에레우시스의 비의'를 D로이스 '유산 계승자'로 변화시킵니다.


GM

GM - 2025/07/24
검날이 고동칩니다.


GM

GM - 2025/07/24
해제할 수 없는 계약이 맺어지는 순간,


GM

GM - 2025/07/24
'에레우시스의 비의'의 중추였던, 사지를 가진 마면의 고래는 흰 티끌이 되어 사라집니다.


GM

GM - 2025/07/24
MM지구를 덮고 있던 「바다 」가 차례차례 조각나더니, 크고 작은 크기의 조각이 마린 스노우처럼 쏟아집니다.


GM

GM - 2025/07/24
마린 스노우가 떨어진 곳에는 네모필라를 포함한 형형색색의 풀꽃들이 만발합니다.


GM

GM - 2025/07/24
그 중심에서 검의 계약자가 된 소녀 역시 마린스노우처럼 하늘하늘, 천천히 떨어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 달려가, 떨어지는 소녀를 가볍게 받아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품에 가볍게 안아들면서, 어린 계승자에게 조곤거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오므라이스, 먹으러 갈까."


에리

에리 - 2025/07/24
"⋯⋯응."


에리

에리 - 2025/07/24
"모두랑, 오므라이스 먹고 싶어!"


GM

GM - 2025/07/24
⋯ SCENE END ⋯


GM

GM - 2025/07/24
⋯ BACK TRACK ⋯


GM

GM - 2025/07/24
사용된 E로이스를 공개합니다.


GM

GM - 2025/07/24
《학살 기관》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참조 | 시야 | 사람들을 살육 충동으로 몰아 공동체 하나를 말살하는 E로이스.

이 E로이스를 사용할 때 공동체를 하나 지정할 것. 그것은 N시나 UGN 같은 조직에서, 모 Z국처럼 국가라도 상관없다. 대상이 된 공동체는 그 시나리오의 엔딩 페이즈에서 괴멸한다(실행하는 것은 '군 특수부대'나 '어떤 패권국가' 등 GM의 임의).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7/24
당연하게도 나의 것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7/24
《불멸의 망집》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한 번 죽었다가, 막강한 졈으로 되살아났음을 나타내는 E 로이스.

당신에게는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이루어야 할 집착과 소망이 존재한다. 그 이유를 들춰내고 당신을 현생에 묶어두는 망집을 끊지 않는 한 당신이 진정한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7/24
《가학의 연회》 Lv1 | 오토 | 자동 | 단독 | 지근 | 타인의 육체를 변질시키고 살아있는 폭탄으로 바꾸어 버리는 E로이스. 가능한 모든 아픔과 고통, 그리고 처참한 죽음을 가져오려는 무시무시한 검은 충동이 발현시킨 효과로, 당신은 이를 통해 목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7/24
《오만한 이상》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비대화시킨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왜곡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힘은 끝없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덧칠할 것이다.


마스터 레기온

마스터 레기온 - 2025/07/24
《피의 신부》 Lv1 | 메이저 | 자동 | 단독 | 지근 | 죽은 사람을 되살려, 사용자의 꼭두각시로 바꾸는 E로이스. 상대의 자유의사를 빼앗아서라도 함께 있고 싶다는 왜곡된 이기주의가 낳은 E로이스다.


GM

GM - 2025/07/24
의아... 오만한 이상X3으로 총 7개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오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와!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전부굴립니다 따봉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저렇게되지말아야겠다 on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E로이스 굴립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7d10(7D10) > 44[6,4,10,3,10,1,10] > 44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7d10 E로이스(7D10) > 29[9,4,1,1,6,6,2] > 29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7d10(7D10) > 44[7,8,2,9,4,8,6] > 4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7d10 ㅋㅋ될리가업다(7D10) > 39[1,7,7,7,4,4,9] > 39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90 → 151


system

[ 마이카 ] ER : 186 → 142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86 → 142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209 → 180


GM

GM - 2025/07/24
메모리 사용할 사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저요저요안쓰면안돼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저요저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안쓸시 미친아빠가 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메모리 "루시페르" 씁니다... 15 차감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51 → 136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메모리..없다! 마이카는 깡로이스에도전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메모리 텐카이 키리하, 아브락사스 2개 사용.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메모리 "기억 속의 누군가" 사용합니다.
―흔히들 후회라고 말하지만, 망념이 깊어 비탄에 가깝다. '나'는 대체 어떤 미련에 사로잡혀 있던 걸까?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80 → 160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42 → 132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60 → 180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32 → 128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c(18*2)c(18*2) > 36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80 → 144


GM

GM - 2025/07/24
PC 순서대로... 집에 돌아가봅시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남은로이스갯수에 만족하는 마이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남은 로이스 6개, 두배굴림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12d10(12D10) > 58[9,1,3,6,3,4,2,10,2,5,7,6] > 58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침식률 : 144 → 86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가자!! 오므라이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하...알겠어


GM - 2025/07/24
"ΑΒΡΑΞΑΣ" - 今日 23:32
슬슬 경험점 아까울 경점대는

"ΑΒΡΑΞΑΣ" - 今日 23:32
아니지않습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시노하라 아카리 / 테레즈 블룸 / 유산'에레시우스의 비의' / 에리 / 마스터 레기온 / 마르코] 총 6개, 마이카가 지켜준 소중한 로이스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전혀노이만답지않게 1배굴림하고 안될시 추굴


GM

GM - 2025/07/24
어이어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6d10(6D10) > 39[10,1,6,8,5,9] > 39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system

[ 츠키시로 렌 ] 침식 : 136 → 97


GM

GM - 2025/07/24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예상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걸하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그뤠잇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이걸 해내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네..그럼 마이카의 턴이네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현재침식률 142, 남은로이스 6!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하지만 마이카는 오만하지않습니다. 두배굴!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12d10(12D10) > 89[10,9,5,6,10,9,8,8,9,3,3,9] > 89


system

[ 마이카 ] ER : 142 → 53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너무집에왔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돌아가죠 마이카 마이하우스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GM

GM - 2025/07/24
마이홈으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내 기초침식이 55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응…?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기초로돌아가자는 마음가짐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마이카가 세션 시작 전으로 돌아왔다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과연... 기초는 중요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기초는 중요하지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후 나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24
응원응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남은 로이스 6개, 1배굴림 합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6d(6D10) > 40[6,7,7,5,6,9] > 40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응원받아서 해냈어!!!!!!!


system

[ 아마에 린토 ] ER : 128 → 88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24
..>!!!!!!!!!!!!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세츠를 안아줘…


GM

GM - 2025/07/24
서로서로를안아주면서...


GM

GM - 2025/07/24
전원 귀환합니다!


GM

GM - 2025/07/24
⋯ ENDING PHASE ⋯


GM

GM - 2025/07/24
⋯ SCENE # 20 ⋯


GM

GM - 2025/07/24
⋯ 마린 스노우가 내리는 곳에서 ⋯


GM

GM - 2025/07/24
SCENE PLAYER : 전원


GM

GM - 2025/07/24
바다가 조각나, 하늘에서부터 흩뿌려지는 마린 스노우가 MM지구 전역에 쏟아집니다.


GM

GM - 2025/07/24
마린 스노우는 '에레우시스의 괴물'이 빼앗은 생명력 그 자체.


GM

GM - 2025/07/24
모두의 상처가 아물고, 생명력을 빼앗겨 혼절했던 사람들은 하나둘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일어납니다.


GM

GM - 2025/07/24
화초가 피어난 주변을 신기하다는 듯이 둘러보고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광경을 좀 놀라운 듯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돌아오고 있다는 건, 그렇다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재생, 회복,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 애가 짊어져야 할 죄도 그만큼 하늘로 날아가고 있다는 걸테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예쁘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이런 풍경은 나도 처음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로브로 감싼 아이를 안고, "그렇군."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좋은 마무리입니다. 훌륭한 성과군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다행이다. 정말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대강 주변을 훑어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 선행작전은 성공적, 이후 예정된 기존 작전은 중단. "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때 대답도 전에 잠깐 삐끗합니다.


system

[ 텐카이 아오키 ] HP : 0 → 1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큼, 역시 아무 타격 없지는 않았다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성공이다. 응."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툭 치기만 해도 골로 가겠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뭐, 괜찮아 보이니 상관 없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파들파들파들파들파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쓰고있었는데 오케이 괜찮았던 것으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흠. 에리 빤히 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할 말 없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복귀 후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마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파들파들파들파들떨리고 있긴 하지만 에리를 안고 제대로 서 있으니 아무래도 상관 없나.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쓰러져도 에리를 눕힌 후 쓰러지겠지, 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으으음.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가 아니라, 부디 그렇게 하게 해주길 바란다."


마이카 요나

마이카 요나 - 2025/07/24
"의료팀, 도착했습니다."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환자는?" 응급키트들고 도착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빠르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4와 5로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엄청나게 빨라…!"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브이.


에리

에리 - 2025/07/24
"⋯⋯."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쪽, 어린 체력에 무리 많이 했을 거다." 하며 에리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쪽도 부탁하고." 아오키의 등을 꾹 밉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건네주려고 보는데, 에리가 웃고 있는겁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 방금 바들바들했어."


마이카 요나

마이카 요나 - 2025/07/24
"그렇군요. 그럼 간단한 처치 후 자세한 검사는 지부.. 언니의 마이카 마이하우스에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잠깐 멈칫해서 보고 있다가…


마이카 요나

마이카 요나 - 2025/07/24
이쪽은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앗, 아니다."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이쪽은 아오키를 봐줍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그리고, 린토의 말에 입을 벙긋거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미안. 그리고 고마워."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웃었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기쁘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흥." 이건 대답에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럼 흐뭇하게 웃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렇군."


에리

에리 - 2025/07/24
"마이카 표정을 배웠어." 과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진짜?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만족스러운 대답이었다고, 감상평을 공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보기 좋다. 에리."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이견 없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러고보니 내가 에리의 이름의 뜻, 말해준 적 있었나?"


에리

에리 - 2025/07/24
치료를 받으면서도 한쪽 손으로는 검을 놓지 않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이름의 뜻?"


마이카 요나

마이카 요나 - 2025/07/24
"마이카 마이페이스의 표정을 공유하는 것은 무척이나 뿌듯하다고.. 짧은 우쭐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그건 나도 궁금하네."


에리

에리 - 2025/07/24
"⋯⋯⋯⋯오므라이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맛있는 이름이 될 뻔 했군요."


에리

에리 - 2025/07/24
"나는 맛있는 이름 좋아."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동의합니다." 떠든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오므라이스 같은 이름을 지어줬다면 내가 가만 두지 않을 거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하지만 그러면 요리 이름을 말할 떄 헷갈리잖... ... 왜 이런 문답이 된 거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오늘 너무 오므라이스를 많이 들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그래서, 무슨 뜻이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웃음으로 퍼지는 기쁨이란 뜻이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그렇군요. 좋은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네 웃음이, 퍼지는 곳이란 뜻."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 그 말을 듣고는 에리의 웃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기다려왔다, 란 건가."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언니의 감상에 동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좋은 이름이네, 정말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응, 역시… 에리의 미소를 봐서 기뻐."


에리

에리 - 2025/07/24
"에리笑里, 웃음으로 퍼지는 기쁨."


에리

에리 - 2025/07/24
"오므라이스라는 뜻보다 더 좋아."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그 역시 동의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무래도 그렇지." 큼.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아오키, 뿌듯해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말엔 입가 가리면서 얌전히 치료 받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아오키의 올해 최고의 작명.. 이라고, 마이카는 인생의 업적 탑 쓰리안에 들 수 있다는 생각을 공유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그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조금 부끄럽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칭찬해줘도 이러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무, 물론 이름을 지은 것은 좋은 일이지만…" 긁적긁적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에리의 이름이 불리는 한 내내 들을 소리일 텐데."


에리

에리 - 2025/07/24
"텐카이 아오키는 칭찬해주면 조금 부끄러워 한다."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자랑스러워 해도 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환자는 부끄러움이 많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아오키 붕대 꽈악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그, 그건… 으악."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부끄러운 척 하는 거야. 사실은 기쁘대." 에리에게 속닥속닥해요


마이카 고코

마이카 고코 - 2025/07/24
"처치 완료."


에리

에리 - 2025/07/24
"수첩에 적은 게 아니라서 다행이야. 방금 두 줄 긋고 고쳤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파들파들을 넘어 살짝. 꿈틀, 꿈틀, 함.


에리

에리 - 2025/07/24
나란히 치료 받는 내내, 얼굴 한 번 구기지 않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이쪽은 완전히 KO."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에리는 의젓하군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에리보다 못 참으면 어쩌자는 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HP 0.5 정도 됨


에리

에리 - 2025/07/24
"마이카도 치료 받아. 린토도, 렌도."


에리

에리 - 2025/07/24
"아니면 내가 치료해 줄까?" 침식이 오를 것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난 멀쩡하다만." 두 손을 들어 보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괜찮습니다. 이대로 마이카는 동생들에게 실려 마이카 마이하우스로 이동할테니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나도― 누구 덕분에." 마이카와 자매들에게 시선을 주겠네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리저렉트했음


마이카 요나

마이카 요나 - 2025/07/24
그럼 치료를 마친 의료팀 두사람이 언니를 양쪽에서 잡고 번쩍들어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큼. 이쪽도. 멀쩡하다 이제. 덕분이다."


에리

에리 - 2025/07/24
그 말에 검을 챙겨 일어섭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마이카가 마이카를 들고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편합니다."


에리

에리 - 2025/07/24
"나도 마이하우스로 갈래."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마이카 이동서비스, 이용하시겠습니까?"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오늘이라면 무료서비스입니다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예 전원 이동하지. 보고도 필요하고, 정리해야 할 것도 많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에리

에리 - 2025/07/24
"나는 혼자 걸을 수 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힐끔


에리

에리 - 2025/07/24
"아오키를 태워줘."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그렇군요, 의젓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잠깐 입가 매만지고 고뇌하는 석상 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그럼 미요, 니노."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잠ㄲ,"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대답하기 전에 이동시키지."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24
두 동생이 아오키 번쩍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니. 나는, 대장과 연락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으악"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자, 가자." 안 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거긴 이야기 끝난 거 아니었어?"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24
"이동하겠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이대로면 탈영병이 된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이미 됐을걸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이미 탈영병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앗. 생각보다 엄청 편한 안정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그래."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24
다치기는 다쳤지만, 방금 쏟아진 마린스노우 덕분에 말끔한 상태입니다. 지부로 이동하려는 인원에 합류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과연. 그랬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24
그런 모습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 웃다가, 세츠를 찾겠네요. "우리도 가자."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24
탈영 얘기는 에엣, 에, 듣고 넘겨버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괜찮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마이카 이동 서비스 너무 좋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24
"네에, 린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마르코도 엄연한 국가기관 소속이니까."


마이카

마이카 - 2025/07/24
오퍼시티 40퍼센트의 마이따봉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탈영병… 이란 생각 하면서 얌전히 들려갈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얌전히 따라온다면 감옥에 갇히진 않겠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쫓기긴 하겠지만 뭐, 알아서 잘 살아남을 것이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아오키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응. 자신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가보자고, 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24
오케이, 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24
그렇게, 합류한 아카리는 상황을 보더니 렌의 팔이나마 붙들고 지부로 돌아갔고요.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24
이쪽은 소녀가 안전한 걸 확인하고 마음을 놨다가, 지부장을 보고 화들짝 놀라 허겁지겁 뒤따라 갔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24
안된다.


GM

GM - 2025/07/24
소녀의 소원처럼, 모두와 함께 지부로 돌아갑니다.


GM

GM - 2025/07/24
저마다의 휴대 단말기가 다시 울리기 시작한 걸 보면⋯⋯.


GM

GM - 2025/07/24
스트레인저스의 봉쇄가 끝난 걸까요.


GM

GM - 2025/07/24
잠시, 조직의 일원으로서 마주해야 할 연락들을 마주해봅시다.


GM

GM - 2025/07/24
⋯ SCENE END ⋯


GM

GM - 2025/07/31
⋯ SCENE # 21 ⋯


GM

GM - 2025/07/31
⋯ 계절에 맞지 않는 마린 스노우 ⋯


GM

GM - 2025/07/31
SCENE PLAYER : "First Zero" 마이카


GM

GM - 2025/07/31
상황이 종결된 뒤, 지부의 지부장실.


GM

GM - 2025/07/31
'자매'들의 숫자도 수복되었고, 에이전트들 또한 건강해진 상태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힘냈습니다.


GM

GM - 2025/07/31
테루오를 포함해 에레우시스의 괴물과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이들도 더러 있었지만,


GM

GM - 2025/07/31
괴물을 쓰러트린 뒤 하늘에서 내린 마린 스노우로 상처가 말끔히 아문 모양이죠.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나도! 힘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지부장실을 우다다 돌아다닙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엄청난 회복력.. 솔직히 지부 전체 회복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되리라 예상했습니다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그 애가 살아나서 다행이야! 사라질까봐 조마조마했다니까?" 우다다다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역시, 지부장님! 결단, 응, 응."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지요, 제법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마이카 역시 그 추켜세우는 칭찬을 달게 듣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제법 아부에 약한 마이카, 라고 생각합니다." joke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의외의 약점 발견?!"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물론 객관적 판단을 우선합니다, 라고 급히 방어."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물론 이런 회복이 가능했던 것은 그날 그 자리에서 싸운 모든 사람과, 지원해준 에이전트들과, 에리 자신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기에 마이카는 사일런트 어솔트, 당신을 포함한 모든 지부원에게 그만큼의 동등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고마워요, 사일런트 어솔트. 당신이 도와주었던 덕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눈을 끔뻑거립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이런 말, 들을 줄 알았죠. 지부장은 '임무가 끝난 뒤의 말'을 잊지 않으니까요. 이내 씩 웃어 보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역시, 우리 지부가 좋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습니까. 저도 그렇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다들 우리 지부를 좋아할 걸. 지부장님 덕분일 거야."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그래서, 혹시, 있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지부장님 동료분들, 계속 있어주면 안 되나?"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빨리 같이 또 놀고 싶은데~."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흐음." 드물게 고민하는 시간.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3초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짧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물론 마이카의 친구들과의 인연, 개인적인 감정, 그리고 업무상의 인력적인 이슈로도 그 마음에는 동의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사실 이번 일로 마이카 역시 마이카 시리즈의 잔존율을 복구하느라 3년치 혈액 저금을 다 썼으니까요."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3년치?!"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네, 부서진 지부도 복구해야하니까요. 상시 유지량의 160퍼센트를 유지하느라."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래서... 남아주면 하는 욕심은 마찬가지입니다만." 제법 속물적이기도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좋아! 우리도 앞으로 160퍼센트의 일을 할게!" 으쌰으쌰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굿 잡.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과로해주세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지만 지부의 모두와, 에리가 그렇듯. 마이카의 친구들도 자신만의 있을곳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마이카는 오랫동안 정착할 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잡은 이 마이하우스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마이카가 마이하우스를, 지부에 가지는 마음과.. 그들이 선택한 자리에 대한 마음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물론 이직을 희망한다면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하겠습니다만. 한쪽은 이제 막 이직한 참이라서요. 쉽지 않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한쪽뿐이란 말이지? 좋아!"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어쩐지 팔을 걷어붙이기 시작합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하지만, 선택한 자리에 대한 마음이라는 말은 십분 이해했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대화가 이어지는 이 순간에도, 오가는 마이카들을 따라 손길을 보태려다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아, 그러고 보니!"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지부 이곳저곳에 꽃과 나무가 자라났잖아?"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에레우시스의 비의가 먹어치운 생명력이 저런 형태로 돌아왔다는 말을 들었어!"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거리가 푸릇푸릇해져서 정말 좋아."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군요, 확실히."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도시에서 보기드문 푸릇한 풍경."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어쩐지 감성적인 마음이 되는 풍경입니다. 꼭..."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눈 오는 날의 기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는 감상."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그 순간을 회상하는듯 잠시 말이 없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눈 오는 날의 기적! 기적⋯⋯."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역시 지부장님이야. 에리한테 그대로 전해줘야겠어!"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다들 좋아한다고도 말이야." 밖으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렇습니까, 기뻐한다면 좋겠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리고 잠시 생각하다가.. 문득.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응, 응?"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사일런트 어솔트는 역시 에리를 좋아하는거겠죠." 어쩐지 직설적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우와아아아앗?!"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아니었습니까? 틀림없는 호와 연정적 감정에서 비롯되는 신체 반응과 표현으로 짐작했습니다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아, 안 되나? 좋아하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아뇨,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만약 그렇다면..."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에리가 많이 웃도록 하라고 조언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에리의 미소는 예쁘니까요."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지부장님의 조언! 귀담아 들어야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아직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역시 예쁠 것 같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몸을 천천히 돌리다가, 이번에는 이쪽에서 말을 꺼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아! 지부 정비가 끝나면, 또 잠시 지부 비울 거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어디였더라, 항상 다녀오는 섬 이름이⋯⋯."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카구라 섬?" 뭔가 잘못됨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쪽은 인명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앗, 카구라 님. 미안!"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음..? 아니죠, 구체적으로는 신명이겠습니다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미, 미안합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카쿠시마. 카쿠시마 섬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리운 장소죠."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곳에서 또 오랜만에 만나려나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여러모로 시끌벅적한 동창회였으니, 할 이야기도 많겠군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즐거운 휴가가 될 것 같은 예감."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궁금하다면 사일런트 어솔트도 함께 가겠습니까? 진입에 조금 릴렉스한 마인드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릴렉스한 마인드⋯라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휴가? 휴가! 좋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좋아, 지금부터 밀린 일 백 가지! 전부 해치우고 에리를 만나러 갔다가!"


사일런트 어솔트

사일런트 어솔트 - 2025/07/31
"돌아올게, 지부장님!"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적극적인 업무 의욕과 관계 진전을 향한 열의, 훌륭합니다. 마이카 리스펙트."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럼 파이팅입니다, 사일런트 어솔트."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마이카도 아오키와 할 이야기가 생길것 같네요."


GM

GM - 2025/07/31
그동안 카쿠시마 섬에 자주 돌아갔나요?


GM

GM - 2025/07/31
고교 생활을 함께 한 섬, 카쿠시마.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한 곳에 정착한 후로는 그 전만큼 자주는 아니었겠지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래도, 그럼에도 그곳에선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어떤 의미로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갈림길. 지금의 내가 나로 있게 한 장소.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틈틈히 떠올리며 찾아가곤 합니다. 마음에 그립니다.


카구라

카구라 - 2025/07/31
「역시, 바깥 세상도 보고 싶네.」


카구라

카구라 - 2025/07/31
「있잖아. 또 이런저런 얘기를 하러 와 줄 수 있을까?」


카구라

카구라 - 2025/07/31
「자매들이 찾아와 주어도 좋아.」


GM

GM - 2025/07/31
그 뒤로 쌓인 이야기가 거듭되어 견고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GM

GM - 2025/07/31
여전히, 당신의 오리지널에게는 없을 당신만의 것입니다.


GM

GM - 2025/07/31
수많은 곳을 체험하고, 당신만의 인연을 쌓아, 당신으로서 정착한 지부에서의 이야기는.


GM

GM - 2025/07/31
이어질 겁니다.


GM

GM - 2025/07/31
⋯ SCENE END ⋯


GM

GM - 2025/07/31
⋯ SCENE # 22 ⋯


GM

GM - 2025/07/31
⋯ 사람과 레니게이드 비잉 ⋯


GM

GM - 2025/07/31
SCENE PLAYER : "Lament" 아마에 린토


GM

GM - 2025/07/31
주어진 임무의 끝.


GM

GM - 2025/07/31
그것도,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내버렸습니다.


GM

GM - 2025/07/31
당신의 파트너가 다가와, 어깨 위에 손을 얹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천재 빙에게 이 정도 일은 쉬운 것.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천재 빙.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세츠가 없었으면 힘들 뻔 했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세츠를 돌아보며 말하겠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린토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같은 말을 돌려줍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저희, 에리도 제대로 보호했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같은 말이 돌아오면 웃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쫓던 것'도 사라져버렸고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에리 덕분에, 라는 말이 조금 늦게 따라붙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응, 우리 손으로 끝내지 못 한 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좋은 일이라고 해야할까. 나쁜 일이라고 해야할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실제로 에리는 그런 일들 때문에,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고 있었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결과적으로는 해피 엔드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결국 결과론적인 것이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앞으로 저도, 세츠도. 이 일을 겪은 다른 친구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겠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입술을 달싹거립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오리 입으로 생각하다가… 세츠 봅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마스터 레기온이 신경 쓰였던 건, 임무의 표적이기도 했지만. 상대와 조금 다른 이유도 있거든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아마에 린토'를 아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 확실히.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아, 그, 린토 말고요!" 아주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우리의 근원.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응응, 이해했어." 그렇지, 나는 기억하지 못 하니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신경 쓰인 거야?"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시, 신경, ⋯⋯조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조금……?" 한발 다가가봅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그를 마주했을 때마다, 린토에 대해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인 데다가⋯⋯."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그, 그럴 수도 없는, 상대, 에엣."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당황하는 세츠를 보며 웃겠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혹시 그래서, 린토도."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전력을 다했던 거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서⋯⋯."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린토는 궁금하지 않나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으음." 그 말에 시선을 위로하고 떠올려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마에 린토'를 아는 듯 했던 마스터 레기온.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마, 어쩌면, 인연이 있었겠죠. 세츠와 자신의 연이 있었던 것처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궁금하기는 하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부러 궁금해하지 않았던 건, 자신을 그저 과거의 자신이 보았던 '아마에 린토'로 속단하는 그의 태도 때문이었겠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인연이라면 말이 또 다르니까요. 그 무게가 어떠한지 자신도 잘 알고 있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떠올려볼 수 있을까. 눈을 천천히 감아봅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전생자: 인스피레이션》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조합불가. GM에게 의문점을 직접 질문. 답변 거부 시 횟수차감 X. (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6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나는, 아니. '아마에 린토'는 바실리오스 가우라스와 어떤 인연이 있었던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알고 싶습니다. 그 기억이 자신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서요.


GM

GM - 2025/07/31
'아마에 린토'의 기억은 간혹 당신에게 흘러들곤 하죠.


GM

GM - 2025/07/31
특히, 당신이 특정 인연에 대해 떠올릴 때마다 기억은 응답했습니다.


GM

GM - 2025/07/31
'아마에 린토'로서의 마지막 기억.


GM

GM - 2025/07/31
이미 '아마에 린토'가 카쿠시마 섬을 떠나 오버드로 각성해, UGN 에이전트로 활동하던 때.


GM

GM - 2025/07/31
예의 임무에 바실리오스 가우라스도 배정되었습니다.


GM

GM - 2025/07/31
UGN의 협조 요청이 있었거든요.


GM

GM - 2025/07/31
폭주한 오버드, 또는 졈을 막기 위함입니다.


GM

GM - 2025/07/31
이 임무에는 제법 유명해지고 있던 어린 탐정도 함께였습니다.


소녀 - 2025/07/31
「⋯⋯오, 지 마, 나, 위험⋯⋯.」


GM

GM - 2025/07/31
결론부터 말하자면, FH의 잔당들은 무사히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31
다만, 이어진 연쇄적인 폭주에 의해 적지 않은 수의 동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GM

GM - 2025/07/31
UGN 측에는 '사태가 무난히 수습되었다'고 기록되었겠지만.


GM

GM - 2025/07/31
인질이 되었던 어느 소녀와, UGN의 에이전트 또한 목숨을 소모해야했던 사태였다면⋯⋯.


GM

GM - 2025/07/31
그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31
'아마에 린토'의 마지막 순간을 알고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31
그에게서 느꼈던 알 수 없는 '유대'는 이 순간으로부터 기인했을 테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마에 린토'는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었어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든 의식을 온존하려 감겨오는 눈을 부릅뜨며 애쓰던 상황에서.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누가 자신의 눈 앞에 있었는지. 누가 자신의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마 그때, 쥐어 짜내며 말했을지도 몰라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소모품처럼, 죽어버리기는 싫어……." 라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린토, 괜찮아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안색, 이⋯⋯."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다시 눈을 떴을 땐, 몸이 식은땀에 젖어있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아아, 응……." 죽음을 다시 경험한다는 건 무서운 일이구나.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차가워진 손을 뻗어 세츠를 붙잡았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러면서, 떠오른 기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손을 뻗자마자 붙잡았습니다. 언제나, 잡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세츠가 전해주는 온기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와는 죽기 직전의 임무에 함께했다는 것. 그리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가 '아마에 린토'의 죽음을, 또한, 무고한 소녀의 죽음을…… 지켜봤던 모양이야." 그렇게 이야기하겠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그런 일이⋯⋯."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린토, 우선, 얘기해 줘서 감사해요. 어, 억지로 떠올리게 된 거라면, 조금 더 쉬는 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고개를 젓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젓는 고개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넘겨줍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괜찮아. 괴롭지 않아, 더는."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세츠의 손길에 의지하며 어깨에 기댔습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오히려 지금이라도 떠올려서 다행이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이런 사실을 영영 모른 채 지냈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한 것 같아."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기대오는 온기에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었다가도, 안도합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또⋯⋯ 같은 존재로나마 남아 있을 수 있기에.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그래서, 였네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사실, 어떤 위로가 적절할지 '키즈네즈카 세츠'는 모르겠습니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동족을 폭력적으로 취급했던 존재인 데다가, 표적이었습니다. 이 연민은 아마도 전적으로 '아마에 린토'의 기억을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겠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린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응. ……."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돌아갈까요? 인사, 나누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도시에 피어난 꽃과 나무들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뭐야, 우리… 바쁘잖아." 그렇게 말은 하지만,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웃음기가 새어나오고 있다는 것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천천히 고개를 들겠네요. 생각이 정리되었는지 조금은 후련한, 미소 짓는 얼굴로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래, 오랜만에 온 김에… 조금은 시간을 보내고 가도 괜찮을 것 같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여전히 세츠의 손을 꽉 붙든 채로, 천천히 발걸음을 뗍니다.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리고, 어떤 다짐을 전합니다. "돌아가면, 쿄카랑 면담을 좀 해야겠어."


GM

GM - 2025/07/31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사이, 잔잔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GM

GM - 2025/07/31
어떤 다짐을 들은 세츠는 되물었습니다.


GM

GM - 2025/07/31
면담이라면요? 라는 가벼운 질문.


GM

GM - 2025/07/31
다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지, 세츠는 당신의 곁에 있을 겁니다.


GM

GM - 2025/07/31
전생의 것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서로의 인연이잖아요?


GM

GM - 2025/07/31
그러므로, 돌아갑니다.


GM

GM - 2025/07/31
'에레우시스의 비의' 사건의 종결입니다.


GM

GM - 2025/07/31
또, 기억해 둘까요. 누군가의 종언을.


GM

GM - 2025/07/31
⋯ SCENE END ⋯


GM

GM - 2025/07/31
⋯ SCENE # 23 ⋯


GM

GM - 2025/07/31
⋯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 '마르코'의 대장 ⋯


GM

GM - 2025/07/31
SCENE PLAYER : "Vesper" 츠키시로 렌


GM

GM - 2025/07/31
레니게이드 재해 긴급 대응반 '마르코'의 대장인 당신.


GM

GM - 2025/07/31
지금은 담당 의원인 테레즈 블룸에게 '에레우시스의 비의' 건을 보고하러 와 있습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MM 지구 지부장과, 제노스와 스트레인저스의 협력, 그리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마르코의 활약 덕분에 대규모 레니게이드 재해를 최소한의 피해로 진정시킬 수 있었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테레즈 블룸은 아무리 담당 의원이라 할지언정, 그를 부르는 사람도 일도 많습니다. 떄문에 보통 대면보고의 경우가 그리 잦지는 않아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하지만 이렇게 불렀다는 것은⋯⋯. "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저 통신 연결이나 종이 위에서 작성되는 것 외의 다른 것이 듣고 싶다는 의미겠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마르코의, 활약으로 말이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마르코의."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그런데, 왜 대면보고를 받겠다며 먼저 연락을 했을까요.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보고에 앞서, 손을 들어 보입니다. 이내 서류철을 건네요.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아이쉐 씨로부터 받은 보고서야."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건넨 서류의 내용을 그대로 읊습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마르코의 유산은 레니게이드 재해 속에서 교전한 졈과의 전투에서 파괴되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어쩔 수 없는 상황, 이었다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후반부터는 이미 탄원서나 다름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마를 짚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해두었는데도...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정말 쓸데있게 유능한 부하라니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서류를 흘끔 바라봅니다. 부하들이 어떻게 보고서를 작성하는지는 알고 있죠. ──애초에 그 탄원서, 본인도 몇 번 받아본 적 있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원래 사람이 좋아 자신을 희생해서 재해를 막으려 모인 이들이라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예, 미리 양해를 구했던 대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유산 하나 써서, 사태를 종식시켰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 유산의 대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아니, 그보다 상위호환인 인재를 영입했으니까."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탄원서를 확인한 순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갔을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하지만, 괜찮아. 어차피 그 무기를 대신할 것은,"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그 유산의 대체⋯' 라는 말과 동시에 나온 말입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영입?"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예."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하려던 말은, 그 무기는 어차피 도구니까."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대신할 것은 있어."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하지만, 당신을 포함한 긴급 대응반의 경험과,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어."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앞으로도 힘을 빌려달라는 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역시 아이쉐의 걱정은 시기상조였군.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그리고, 인재 영입은 언제나 환영이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 딱히 UGN에 충성하지 않는 렌을 자신의 부하, 그것도 조직의 대장으로 바로 올린 인물답다, 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고평가 감사드립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했다고는 생각 안 해봤는데."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그 말에는 탄원서를 눈짓합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아니, 보고서였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정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인연 없인 못 사는 오버드일 만 하다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어김없이 손가락에 끼워진 막대를 빙글 돌립니다. "각설하고, 마르코 소유의 '귀절의 고대검'은 재해를 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유산이죠. 하지만 비슷한 다른 유산을 찾기에도, 그와 계약할 만한 인물을 찾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하지만 이번 재해는 저희만 관련되어 있지 않았으니까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다행히도 이해관계가 성립했고, 에레시우스의 비의... 아니, '에리'를 위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기꺼이 이쪽으로 와 줄 인물이 있었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탈영이긴 했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문제는 되지 않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그 점은 굳이 짚어내지 않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도구에서 동료로 진화했으니, 오히려 더 좋은 방향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 ..."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하지만 차치하고, 만일 아오키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렇다면 나는 그 존재의 손에 고태도를 쥐여주기 직전, 망설였을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럴 때는 내가 고민하기도 전에 주변에서 쫑알대며 먼저 성질을 돋구는 존재가 갑자기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안 할 거야~?」 같은 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러니 결론 역시 동일하죠. 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고⋯⋯.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결론적으로, 죄송할 일은 없군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보고서는 다시 수거해 갈까요? 제대로 된 내용으로 다시 작성해오도록 하죠."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팀 마르코가 믿는, 마르코의 대장을 믿고 있어."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당신의 판단이라면야."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어깨를 으쓱이곤, 서류를 박박 긁어모읍니다.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보고서는 다시 작성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부탁할게."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새로운 팀원과 함께, 말이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알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조만간 이쪽으로 다시 연락드리죠. 아마..."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좋아하실 겁니다." 아오키는 아마 테레즈 블룸의 마음에 쏙 들 테니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아이쉐가 자신에 대한 충성을 엄청나게 많이 보여주었긴 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마르코가 해체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도 못한 츠키시로 렌. 여전히 당당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더 보고가 필요할까요? 이외에는 이번 사건에서의 피해, 멘탈 치료 프로그램의 사용 보고, 보조품 수리 등에 대한 건은 더 있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말씀대로, 제가 알아서 처리해도 되겠습니까." 찰떡같이 줏어듣기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내가 어떻게 대답할지, 알고 있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입꼬리를 살풋 올립니다. "서제스에게 슬슬 혼나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보고 끝. 쉬십쇼."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고마워, 베스퍼."


테레즈 블룸

테레즈 블룸 - 2025/07/31
"다시 연락할게, 츠키시로 씨."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 넘나드는 선이, 부하에서 지인으로 발을 옮기는 순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큰 건이 해결되었다고는 하나, 레니게이드 재해는 여전히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제 와서는 그 무게도 책임감도 늘어나 버렸지만, 처음 이 일에 발을 들였을 때만 해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나름대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일이니까, 나 역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지를 잃기 직전이던 에리에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말을 걸던 아오키를 떠올리며 몸을 돌립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아마 졈이 되기 직전의 오버드에게 말을 걸어줄 만한, 그와 같은 사람이 있었더라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만한 재해는 일어나지 않을 터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앞으로의 재해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혹은, 아카리가 있었던 '그 섬'에서의 일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이 일의 정비가 끝나면, 마이카의 지부에 잠시간 머물러야 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의 기억과 지성을 빌려서, 당분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렇게 발을 옮깁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발을 옮기면, 어김없이 보이는 상대가 있습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상당히 기다렸지만, 어쩌겠어요. 상대가 보이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렌."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갈 거지?" 손을 내밉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오래 서 있게 해서 미안하지만,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지금까지 나도 상당히 많이 기다려 왔으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당연하게도, 손을 내밉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가자." (-)


GM

GM - 2025/07/31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르코는 팀 해체의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GM

GM - 2025/07/31
당신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만요.


GM

GM - 2025/07/31
당분간은 바쁘겠습니다. 인재의 영입과 교육, 이번 재해의 보고서도 다시 작성해야 하고요.


GM

GM - 2025/07/31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던 일상의 범주 내에 있지 않나요?


GM

GM - 2025/07/31
자, 우선은 MM지구로 돌아갑시다. 함께.


GM

GM - 2025/07/31
⋯ SCENE END ⋯


GM

GM - 2025/07/31
⋯ SCENE # 24 ⋯


GM

GM - 2025/07/31
⋯ 소녀의 두 번째 소원 ⋯


GM

GM - 2025/07/31
SCENE PLAYER : "ΑΒΡΑΞΑΣ" 텐카이 아오키


GM

GM - 2025/07/31
그로부터 며칠 뒤.


GM

GM - 2025/07/31
완벽하게 회복한 '에리'와 함께, 소녀의 첫 번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에리

에리 - 2025/07/31
오므라이스.


에리

에리 - 2025/07/31
아오키가 만들어줬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야 당연히.


에리

에리 - 2025/07/31
식탁에 얌전히 앉아 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장보러 가는 것부터 함께 갔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계속 스승님의 이야기를 짚게 되어 면목없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자신은 역시 장 보러 갈 때 함께 데려가줬으면 했거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렇게 돌아오고서 잠깐 앉아있으라고 한 뒤, 마이카의 마이하우스에 있는 건물에 딸린 주방 중 하나를 빌립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아무래도 부대 복귀같은 거 아직 각오 안됐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에리에게 얼른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모르페우스 이지 이펙트 중 요리의 신이 되는 이지 이펙이 있단 것을 아는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친구의 힘과 마트의 힘과 자신의 레니게이드의 힘을 빌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홀로 몇번이고 만들어보았던 오므라이스를 2인분, 만들어서 양 손에 들고 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짠." 그런 소리와 함께 에리의 앞에 놓아줘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므라이스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므라이스를 물끄러미 내려다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 앞에 자기 것도 놓고 앉고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포크를 쥐여줍니다. "봐봐,"


에리

에리 - 2025/07/31
그동안의 여느 간식 선물을 바라볼 때와는 다른 눈빛입니다. 꼭, 귀한 보석이라도 보는 듯한 눈빛.


에리

에리 - 2025/07/31
포크 꽉.


에리

에리 - 2025/07/31
"오므라이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러며 자기 그릇 위의 오므라이스를 한숟갈 퍼올리면… 노란 계란이불에 덮여있던 볶음밥과 맛있는 향이 올라올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렇게 한입씩 떠먹는거야. 신기하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응, 이게 첫번째 선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앞으로는 오므라이스같은, 오므라이스보다도 더한 걸 겪게 될 거야."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스승님을 대신해- 라는 마음으로, '선생님'께 여러번 만들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실력은 자신 있다구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번엔 처음으로… 스승님을 대신해서, 라기보단.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내가 먹여주고 싶어서,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겠네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 그래도 자신은 없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조심스럽게 오므라이스를 퍼올립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조금 고민하긴 했습니다. 오늘은 이미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으니까, 남겨뒀다가 내일부터 아껴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쪽은 살짝 긴장하기 시작.


에리

에리 - 2025/07/31
첫 번째 소원이니까, 그 오므라이스 한 그릇 정도는 욕심내도 되지 않을까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백 그릇까지 욕심내도 된다………


에리

에리 - 2025/07/31
한 입, 조심스레 넣고 우물거리기 시작한 뒤.


에리

에리 - 2025/07/31
두 입, 세 입, 열 입.


에리

에리 - 2025/07/31
엄청난 속도로 먹기 시작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


에리

에리 - 2025/07/31
"마," 우물우물. "마힛," 우물우물. 맛있어.


에리

에리 - 2025/07/31
"⋯⋯맛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체하겠다, 잠깐만. 천천히 먹어도 되니까." 아하하, 웃는 소리와 함께 물을 떠와줍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내 그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진심어린 한마디에 눈을 깜빡.


에리

에리 - 2025/07/31
아오키가 건네준 물잔은 한손에 쥔 채, 오므라이스를 바닥냅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이렇게⋯⋯."


에리

에리 - 2025/07/31
"맛있는 음식도 있었구나."


에리

에리 - 2025/07/31
"나, 소원이 이루어졌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렇게 맛있었어?"


에리

에리 - 2025/07/31
"응⋯⋯."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다행이다. 오랜만에 한 요리라서 조금 긴장했는데." 하핫, 웃는 소리.


에리

에리 - 2025/07/31
음식을 다 먹었으니, 이제 물잔도 비워내려고 잔을 양손으로 잡고 당기는 동안.


에리

에리 - 2025/07/31
고개를 살짝 숙여 빈 접시를 바라봅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이내, 웃는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눈물을 몇 방울 뚝뚝 떨어트리기 시작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아직 더 남았으니까. 몇번이고 더 해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리 말하며 맞은편에 앉았던 의자를 끌어 일어나, 소녀의 곁으로 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으면서, 눈물을 떨어트리는 아이와 시선을 맞춥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몇번이든, 언제든."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 정말, 맛있어."


에리

에리 - 2025/07/31
"나도⋯⋯."


에리

에리 - 2025/07/31
시선을 맞추면, 눈물 아롱진 얼굴로.


에리

에리 - 2025/07/31
"나도, 오므라이스가 제일 좋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래?" 그럼 눈 접어 웃으면서.


에리

에리 - 2025/07/31
웃어 보입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그래도, 오늘은 더 이상 안 돼."


에리

에리 - 2025/07/31
"내일 먹을래. 그 다음날도."


에리

에리 - 2025/07/31
"그리고, 그 다음날도."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랑 같이 먹을 거야. 다른 사람들도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에리

에리 - 2025/07/31
"전부 나누려면, 두 입 정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아하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내가 잔~뜩 만들면 되지?" 손을 뻗어 에리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동안 이 아이의 머리 위에 올라오는 손이라고는, 도구로 취급하며 이 아이를 울게 만드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분리된지 얼마나 된 건진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아마 그 기간은 결코 적지 않겠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런 음식을 먹어본 것도, 에리에겐 없었던 일인겁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러니 그 눈물의 의미를 자신은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하지만 곤란한데."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가 곤란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내일은 더 맛있는 걸 해줄거였거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오므라이스로 가득한 매일도 좋겠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에리, 아직 라멘이라던가. 먹어본 적 없지?" 자신이 겪었던 그 루트 그대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놀이공원에서 파는 솜사탕이라던가, 모두와 함께 먹는 고기라던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하루하루가 새롭고, 색다를거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러니," 일어서서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미리 준비해뒀던 오므라이스를 한그릇 더 들고 옵니다. "더 먹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나랑 같이 먹어주지 않았잖아? 난 아직 한입밖에 못했는데" 웃음끼 젖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아마… 앞으로의 매일매일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언젠가는 증오에 휩싸이거나, 싸워야만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때엔 내가 반드시 네 곁에 있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리고 그 후에도 오므라이스를 해줄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런 날들을 버틸 수 있게, 앞으로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더더욱 많은 웃음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리 말하며 새끼 손가락을 내밉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러니 언제든, 잊지마. 나를 불러."


에리

에리 - 2025/07/31
소녀의 세계가 확장됩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언젠가는 이 모든 과정을 스스로 계승하기 전까지는, 의문을 품고 있을 겁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아오키는 왜 이렇게 다정한 걸까.


에리

에리 - 2025/07/31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줘?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의 세계는 어떤 세계길래.


에리

에리 - 2025/07/31
내밀어진 새끼손가락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익숙하지 않은 행위지만요.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가 아직 다 안 먹었으니까, 오늘만 더 먹는 거야."


Vesper - 2025/07/31
Lament - 今日 23:34
그게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야 ……

"ΑΒΡΑΞΑΣ" - 今日 23:34
사랑은 이어지고 나눠지는거야.......


에리

에리 - 2025/07/31
"내가 먹는 동안 텐카이 아오키도 먹었어야지!" 잠시 버럭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치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에리가 먹는 거 보고 싶었는걸~"


에리

에리 - 2025/07/31
손가락을 겁니다. 약속의 의미라는 걸 알아요.


에리

에리 - 2025/07/31
이어서, 천천히 식사를 이어가다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거 알아?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이런 소리 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손가락을 흔들고서, 함께 식사를 해요.


에리

에리 - 2025/07/31
그러니까 그런 건 미리 말해달라는 핀잔이 잠시 지나갑니다. 그랬다면 텐카이 아오키도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에리

에리 - 2025/07/31
"⋯⋯나, 소원⋯⋯."


에리

에리 - 2025/07/31
식사가 끝나갈 무렵.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응?"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번엔 잘 속도 맞춰서 먹었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한 가지만 더 말해도 돼?"


에리

에리 - 2025/07/31
"안 돼?"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더더 말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스쳤지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들어볼까요. 소녀가 식사하는 내내 생각했을 소중한 소원 하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물론이지."


에리

에리 - 2025/07/31
"만약, 허락된다면."


에리

에리 - 2025/07/31
"언젠가 여기⋯⋯."


에리

에리 - 2025/07/31
"'세상의 끝'에 가보고 싶어."


GM

GM - 2025/07/31
소녀가 수첩에서 한 장의 낡은 포스트 카드를 꺼냅니다.


GM

GM - 2025/07/31
사진이 인쇄된 카드.


GM

GM - 2025/07/31
그곳에는 언덕을 메울 정도로 피어난 네모필라가 가득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네모필라…" 그정도 규모는 자신도 처음 보는거니 조금 놀랍니다.


GM

GM - 2025/07/31
아름다운 푸른 꽃이 시야 가득 피어 있는 그곳은, 소녀에게는 그야말로 「세상의 끝」처럼 느껴졌을 테죠.


GM

GM - 2025/07/31
포스트 카드의 뒷면에는, 작은 글귀로.


GM

GM - 2025/07/31
「도쿄, 요코스카, 나가이 우미노테 공원, 솔레이유 언덕.」


GM

GM - 2025/07/31
위치가 적혀 있습니다.


에리

에리 - 2025/07/31
"아주 나중이라도 좋아."


에리

에리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랑 이 자리에 나란히 서보고 싶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럼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정말 멋진 곳인걸."


에리

에리 - 2025/07/31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가면 좋겠어."


에리

에리 - 2025/07/31
"정말 멋진 곳이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도쿄라면 갈 수 있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가자, 모두와 함께. 꼭."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마침 자신은 탈영도 했고요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가서 이 엽서와 같은 사진을 찍어오자."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럼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겠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 이런 곳은 자신도 가본 적 없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저 매일 '아버지'와 있었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스승님과 만나, 스승님에게 배우면서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쪽이 먼저 무언갈 하고 싶단 얘기는 꺼낸 적이 없던, 그런 귀여운 구석 없는 제자였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카쿠시마로 향했던 것도, 스승님이 가라고 했으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검과 계약한 것은, 그래야만 했으니까… 생각해보면 이렇다 할 열망 하나 없던 삶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이대로 졈을 미워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힘만으로 살아가며. 끝내 스승님을 죽인 그 졈을 죽이고 난다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자신은 무엇이 될까? 목적을 이루었다며 비어버리진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는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 눈 앞에, 엽서를 소중히 쥔 아이를 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목표'가.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텐카이 아오키'라는 이름에 내릴 닻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하나 둘, 늘어갑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아마 이 만남덕에, 증오에서 벗어난 후에도… 그저 졈을 죽이는 이로 존재하다 타들어가는 일 없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스트레인저스의 탈퇴는 그 시작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천천히 손을 뻗어, 에리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고마워." 아이 입장에선 참 뜬금없을 말을.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고마워, 에리."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갈까? 모두를 데려가려면 지금부터 움직여야 할테니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리 말하며, …새로운 걸음 딛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자신에게도 '소원'이 생긴 것입니다. (-)


GM

GM - 2025/07/31
소녀는 기꺼운 손길에 고개를 먼저 숙이다가도, 의문 서린 눈빛을 보냈지만.


GM

GM - 2025/07/31
당신의 스승이 이 대화와, 당신이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면.


GM

GM - 2025/07/31
분명, 「이런 미래가 보고 싶었다」고.


GM

GM - 2025/07/31
이런 미래를 기대했다는 말을 했을 겁니다.


GM

GM - 2025/07/31
당신과 비슷한 결의 '무기'를 지니게 되면서, 비슷한 감각을 느끼며.


GM

GM - 2025/07/31
어쩔 수 없이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소녀와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GM

GM - 2025/07/31
그래도, 뙤약볕 내리쬐는 여름이 지나갔으니 문제 없지 않겠어요?


GM

GM - 2025/07/31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 남아 있긴 하지만.


GM

GM - 2025/07/31
이번에도 역시나, 잠시간의 유예입니다.


GM

GM - 2025/07/31
⋯ SCENE END ⋯


GM

GM - 2025/07/31
⋯ SCENE # 25 ⋯


GM

GM - 2025/07/31
⋯ 115만km의 필름 ⋯


GM

GM - 2025/07/31
⋯ MASTER SCENE ⋯


GM

GM - 2025/07/31
치직, 치직.


GM

GM - 2025/07/31
물론, '이것'에 노이즈가 생길 이유는 없습니다.


GM

GM - 2025/07/31
이것은 우리가 함께 쌓은 누군가의 기억이며,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사진 기억》 | 당신이 눈에 담은 것을 자잘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기억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이펙트. 예를 들어, 몇 년 전 얼핏 본 정도의 책이라도 구석의 낙서까지 기억해낼 수 있다.


GM

GM - 2025/07/31
이미 완전한 한순간의 장면이거든요.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천사의 화구》 | 빛을 굴절시켜 당신이 원하는 영상을 대기 중에 투영하는 이펙트. 연이은 사용으로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다.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그렇다면, '영상'이 지직거리는 이유는 뭘까?"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당연히, 이쪽이 더 낭만적이니까."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필름 영사다──생각하면서 봐달라고."


GM

GM - 2025/07/31
20살의 토쿠사가 비춰낸 영상 속에는, 고등학교 졸업식 당시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GM

GM - 2025/07/31
토쿠사가 모두를 붙잡고 굳이 물어본 질문이 있었습니다.


GM

GM - 2025/07/31
이를 테면, 마이카의 인터뷰처럼요.


GM

GM - 2025/07/31
「졸업 이후의 우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한마디!」였죠.


GM

GM - 2025/07/31
우리의 떨떠름한 반응에도 굳이《사진 기억》을 발동했던 장본인이 웃어 보입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제법 비어있던 얼굴로, 의아하단 얼굴로. 여전히 얼빵하다면 얼빵했던 얼굴로 '해야하는건가?' 하던 소년이 입을 엽니다. 미래의 자신에게.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너는 지금 행복한가?" 역시 뭘 골라도 이것 밖에 안 떠올라 그리 물었습니다. 증오로 물들어있지는 않느냐고.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왜 물었더라. 그러지 못할 것 같아서였던가. 가능한지 궁금해서였던가. 그리 묻고서 너무 어둡다며 반 친구들에게 한마디씩 들었던가. 기록하는 이만 기억하겠지만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페이드 아웃. 이후 지직거리는 화면과 등장하는 건…… 잔뜩 불만 있는 듯한 표정의 린토입니다. "영상 편지라니, 유치해! 그런 거."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뭐야, 이런 걸 해줄 리가 없잖아! 그렇게 들이대지 말라구!" 저지하려는 듯 손을 뻗던 그녀는,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더니, 입을 열겠네요.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나한테 할 말이라고 해도……."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너는 '너'야. ―정도 뿐이라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굳이 몇 마디 더 하자면, 주변 사람들한테 짜증 좀 덜 내는 어른이 되고……."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하아!? 짜증 많다는 걸 인정한 거냐고!? 바보! 더 이상 안 어울려줄 거야!!"


아마에 린토

아마에 린토 - 2025/07/31
그렇게 두 번째 기억이 마무리 되겠네요.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리고 다시 깜빡임과, 페이드아웃.
곧 켜진 화면에는 눈을 깜박이는 렌의 얼굴이 비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뭐야, 토쿠사." 또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가뜩이나 수없이 많은 꽃들에 둘러싸여─대부분 친구들에게 한 송이씩 받은 것, 아마 다른 친구들도 똑같아졌겠죠─피곤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영상 편지? ... 글쎄. 졸업 이후면... 너라면 대충 2년 후에쯤 보여주려나? 아니면 5년?"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 그 때까지 너와 연락이 닿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쯤에서 태클이 걸려 왔는지, 조금 흔들리는 화면. 히죽 웃는 얼굴이 잠시 비칩니다.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딱히 물어볼 건 없어. 나도 《사진기억》이라면 쓸 줄 안다고. 지금 말한 걸 그대로 기억하고 있을 텐데..."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대신 통틀어서 우리, 에게 말하도록 하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 나도 포함이라니까? 그만 쳐다 봐, 아카리."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아무쪼록, 원하는 걸 위해 움직이도록 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주변 상황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생각은 하는 사람 따로 있으니까, 신경 쓸 필요 없어."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졸업 후에도, 너희들의 뒷배가 되어 주지."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그러니 지켜 줘. ⋯⋯무엇이든 간에."


츠키시로 렌

츠키시로 렌 - 2025/07/31
"됐지?" 고개를 까닥이는 모습. 한 번, 두 번. 화면이 깜빡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브이자로 두손을 들고 "피스피스, 마이카 턴."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네, 마이카는 완전히 촬영 및 기록 모드입니다."


Vesper - 2025/07/31

"ΑΒΡΑΞΑΣ" - 今日 0:13
마이카는 태어났을때도 마이카는 우는 것 외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므로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와아앙. 할 거 같은데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일방향의 커뮤니케이션. 대답이 즉시 돌아오지 않는것은 아쉽습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걸 대답하는것도, 듣는것도 마이카 자신일테니까요. 문제 없습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리고는 정면의, 기록의 렌즈가 될 누군가를 바라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그때쯤 마이카는 어디에 있을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마이카의 경험으로, 저는 어떤 '마이카'가 되어있을까요?"


마이카 히토

마이카 히토 - 2025/07/31
"개인적으로 저 역시 어떨까, 라고 기록의 현장에 남아 어필을." 어느샌가 끼어들어있습니다.


마이카 니노

마이카 니노 - 2025/07/31
"해당 의문에 편승."


마이카 미요

마이카 미요 - 2025/07/31
"덧붙여 가능하면 아래로 좀 더 많은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도 추가해봅니다."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시리즈 다기수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정착을 필요로 합니다만."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언젠가 그런 일도 있을까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마이카와, 마이카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있는...."


마이카

마이카 - 2025/07/31
"질문은 이상입니다. 그럼 긍정적인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마이카."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럼 그 너머에서 더 해도 되는 줄 몰랐다 같은 소리가 납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러다 어떤 과정을 거친건지, 카메라에 그가 다시 돌아옵니다.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증오에 삼켜지지 말라는 건 기억하고 있겠지." 그러니, 이것은 물어야겠다며.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지켜냈나?"


텐카이 아오키

텐카이 아오키 - 2025/07/31
"그랬길 바란다. 부디, 그 검으로." 그리 웃으며 다시 끊깁니다.


니우사기 노부키

니우사기 노부키 - 2025/07/31
그리고, 다섯 번째.


니우사기 노부키

니우사기 노부키 - 2025/07/31
"니우사기 노부키! 그래, 나! 졸업 축하해!"


니우사기 노부키

니우사기 노부키 - 2025/07/31
"나는 이미 우리 집에 취직해 버렸으니까,"


니우사기 노부키

니우사기 노부키 - 2025/07/31
"카쿠시마에 놀러올 때마다 만나러 오는 거다?"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여섯 번째.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졸업, 축하해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삼 년이, 짧았어요. 학교 생활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싶었고."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다들,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키즈네즈카 세츠

키즈네즈카 세츠 - 2025/07/31
"그때까지, 안녕히⋯⋯!"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일곱 번쨰.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흥, 나는 졸업 싫어. 오늘도 오기 싫었다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이제 다 흩어질 거잖아."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본토로 가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 2025/07/31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잠깐, 잠깐."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아카리 씨, 아직 렌이랑 얘기 안 한 거야?"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잠시, 컷."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미래의 모두에게, 아카리 씨도 졸업 축하한대!"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여덟 번째.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카쿠시마 고교에서의 삼 년, 고생 많았어."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이제 졸업이야, 나의 제자들."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해."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내 자매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네."


텐카이 토우카

텐카이 토우카 - 2025/07/31
"「나의 유일한 제자가, 이제 카쿠시마를 떠나도 괜찮겠다」고."


키즈네즈카 치사

키즈네즈카 치사 - 2025/07/31
아홉 번째. 돌아온 손녀와 친구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인삿말이 지나갑니다.


카와이 키요마루

카와이 키요마루 - 2025/07/31
열 번째. 의문의 장면 전환 뒤, 짧은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카구라

카구라 - 2025/07/31
열한 번째. 이곳까지 다시 뛰어내린 토쿠사를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담아, 인사.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열두 번째.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내 졸업 선물은 정확히 2년이나 5년 뒤에 알려지겠지만."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졸업, 축하해?"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그때까지 모두 무사해야지."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그래야만, 이 영상을 보여줄 거니까."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이 영상이 공개됐다는 건⋯⋯."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우리가 봄과 여름을 무사히 견뎌냈다는 의미."


무라베 토쿠사

무라베 토쿠사 - 2025/07/31
"──그 정도의 선물인 셈 칠까."


GM

GM - 2025/07/31
⋯ SCENE END ⋯


GM

GM - 2025/07/31
세계에서 사람들이 오버드화·졈화하는 레니게이드 재해가 빈발하고 있었다.


GM

GM - 2025/07/31
그 원인으로 꼽히는 '유산'이 있었다.


GM

GM - 2025/07/31
주위에 레니게이드를 뿌려, 오염시킨다고 하는 '유산.'


GM

GM - 2025/07/31
그게 바로―'에레우시스의 비의'.


GM

GM - 2025/07/31
유산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FH의 마스터 에이전트 '마스터 레기온'이다.


GM

GM - 2025/07/31
그가 승차하는 도쿄로 향하는 호화 침대 열차 '마린 스노우'에서 일어나는 레니게이드 재해.


GM

GM - 2025/07/31
폭주를 시작하는 열차 안에서 상처투성이 소녀를 만날 때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GM

GM - 2025/07/31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에레우시스의 비의」


GM

GM - 2025/07/31
―그저 아름답게만 남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GM

GM - 2025/07/31
애프터 플레이!


GM

GM - 2025/07/31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의 합계: 25점


GM

GM - 2025/07/31
E로이스: 6점
D로이스: 1점
도시의 수호: 5점
소녀의 생환: 5점
소녀에게 이름이 붙었다: 3점


GM

GM - 2025/07/31
봄Hurt Her Heart과 여름을 함께 했다: 5점


다른 회차 보기